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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보고,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Posted by kimdirector | 2014.04.16 | Hit : 4904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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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윤유성 기자 outroom@fontclub.co.kr 
자료제공.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국내외 도서전문가들을 '북 큐레이터(Book curator)'로 초빙해 전체 도서를 한 권씩 큐레이팅해 선보인 곳이다. 미니멀하고 모던한 현대 디자인의 원류인 '바우하우스(Bauhaus)' 이후의 디자인을 조망한 약 11,500권의 국내외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이다. 전체 도서 중 70% 이상이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책들이고, 3천 권 가량은 더 이상 출판되지 않는 절판본이나 세계적인 희귀본 서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홈페이지(http://library.hyundaicard.com)

 
라이브러리 입구에는 '좋은 디자인 책을 선별하는 7개 원칙(The 7 Principles For Selecting Good Dessign Books)'이 적혀 있다. 영감(inspiring)을 주고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useful)하며 그 자체로 빈틈 없이 충실해야(thorough) 하고,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influence)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다양한 범위(wide-ranging)를 포괄해야 하고, 더불어 심미적(aesthetic)이고 시대를 초월한(timeless) 가치를 지닌 책이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층과 3층 라이브러리에는 1928년 이탈리아에서 창간해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건축 및 디자인 전문 잡지인 <도무스(DOMUS)> 959권과 포토저널리즘의 정수로 평가 받는 <라이프(LIFE)> 매거진 전 콜렉션 1,867권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트북 출판사인 <파이돈(Phaidon)>과 <타센(Taschen)>의 한정판(Limited Edition) 등도 비치되어 있다. 디자인 영역의 분류부터 도서선정 원칙과 도서 라벨, 청구기호 등 라이브러리를 아우르는 타이포그래피와 운영 전반에 기존 도서관과는 다른 현대카드만의 방식을 새롭게 만들어 적용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1층은 전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시기에 따라 새로운 전시가 기획되어 선보일 예정인데, 지난 2월 라이브러리 오픈과 함께 진행된 첫 전시에서는 <비져네어(Visionaire)> 작품들로 공간이 채워졌다. <비져네어>(www.visionaireworld.com)는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되는 2차원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여온 한정판 무크지다. 매체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조적인 발상과 시각적인 아름다움, 호기심을 자아내는 구조적 아이디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이 만들어내는 <비져네어>만의 실험 정신이 49개 작품과 함께 소개되었다.


디자인 라이브러리 1층에서 전시된 <비져네어>는 보고 읽는 매체를 뛰어 넘어 청각과 시각, 후각과 촉각을 모두 이용해
공감각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현대카드는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통해 아날로그적인 삶의 가치 회복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 핵심은 속도와 효율성이 지배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단순히 반응만 하지 말고, 생각할 시간과 여유를 갖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는 가장 오래됐지만 가장 생명력이 강한, 책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아날로그적인 몰입과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디자인 라이브러리라는 공간에서 제공하게 된 것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공간 디자인에서는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딩 역량을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위치부터 눈길을 끈다. 라이브러리가 위치한 서울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은 우리나라의 전통과 느림의 미학이 숨쉬는 곳으로, 라이브러리 정체성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보여진다. 디자인 라이브러리 공간 역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서재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 풍경과 건물 그리고 책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건물은 각층 별로 고유한 의미와 기능을 갖도록 설계 되었다.


모든 공간과 서가를 포함한 실내의 가구, 집기, 운영시스템 등이 통일감 있게 디자인되었으며,
라이브러리 내부와 외부의 거의 모든 텍스트가 현대카드 전용서체로 표기되어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연휴는 휴관한다. 현대카드를 소지한 회원에게만 입장이 허락되며 입장 횟수는 월 8회까지 무료다. 비회원은 현대카드 회원과 함께 방문할 경우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출입할 수 있다. 무료 입장 이외의 입장료는 현대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관련 기사(현대카드 전용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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