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월리엄 데포 2

'TOGO'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대자연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실화

TOGO The untold true story 드라마, 어드벤처 / 116분 / 미국 / 2019.12.20 출연 윌리엄 데포, 즐리안 니콜슨 감독 에릭슨 코어 처음으로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을 감상했다. 디즈니 플러스도 넥플렉스와 같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가 되어서 한번 경험해 보았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처음 감상한 영화는 ‘토고’라는 영화인데, 알래스카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이고, 포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인 '윌리엄 데포'와 토고 역을 맡은 개의 이미지가 아주 근사하다는 것과 멋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알래스카라는 지역적 한정적인 느낌과 영화라는 장르적 느낌이 있는 영화, 그리고 서사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는 영화라고 ..

'The Light House' 두 배우의 광기서린 미친 연기가 주는 강렬함.

The Light House There is enchantment in the light, 2019 판타지, 드라마, 공포, 스릴러 / 미국 / 109분 감독 로버트 애거스 혹시 포스터를 유심이 살펴본 사람이라면 한 가지 의미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포스터 하단에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를 볼 수 있는데, 중앙의 등대와 물고기의 등장으로 뭔가 의미심장한 장면을 연출했는데, 영화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컬러가 없는 흑백으로 처리하여 무거운 느낌을 연출하고 하늘에는 먹구름과 아래로는 높은 파도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영화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듯합니다. 스릴러의 느낌과 뭔가 알 수 없는 중압감, 위압감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만으로 영화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요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