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Topic/리더에 대해서

마음 살찌우기(feeding my mind)

kimdirector 2021. 1. 1. 13:30 

아침에 일어난 후에, 그 어떤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기 전에(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도 보지 말고) 조용한 당신만의 장소를 찾아가 정신적인 음식을 먹으라. 당신의 정신과 영혼을 자극하는 책들 가운데 한 권을 뽑아서 10분 내지 15분 정도 읽으라.

그 다음 15분 정도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당신이 읽은 좋은 말들을 마음 속으로 정리하라. 날마다 취하는 이러한 정신적인 아침 음식은 당신에게 알차고 보람 있는 날들을 보장해 줄 것이다.

그렇다. 나는 당신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런 일을 할 것을 권한다. 물론 당신이 매우 바쁘며, 시간에 쫓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몇 권의 책이나 테이프를 사려면 돈이 든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시간은 더 큰 에너지와 열정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어쩌면 몇 년 동안의 삶을 더 연장시켜줄지도 모른다.

 

지그 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 중에서 (산수야, 356p)

 

 

우리는 매일 빠뜨리지 않고 식사를 합니다. 이렇게 육체를 위한 식사는 거르지 않으면서 정신을 위한 식사는 종종 거르곤 합니다. 아니, 거의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그 지글러는 이렇게 묻습니다. "사람의 목 아랫부분은 주당 60달러의 가치면 충분하다. 그러나 사람의 목 위는 무한한 가치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책이 1978년에 출간되어 현재는 60달러 보다는 많아야겠지요...)

주당 10여만원 정도면 충분한 육신의 식사를 위해 우리는 날마다 끊임 없이 위를 먹여주면서도, 그 가치가 무한한, 수익과 행복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위해서는 얼마나 자주 먹을 것을 주고 있는지, 그는 묻습니다.

사실 대부분은 시간이 남을 때, 다른 할 일이 없을 때, 마음에 여유가 생겼을 때, 그럴 때야 비로서 마음을 살찌우는 '작업'을 합니다. 이제는 아침에 육체를 위해 식사를 하듯이, 마음을 위해 그를 살찌우게 해주는 식사를 해야겠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책상에 앉아 책을 몇 페이지 읽는다거나, 출근을 일찍해 책을 읽거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명상을 하는 그런 마음을 위한 식사 말입니다.

지그 지글러의 말처럼, 이렇게 책에 투자한 것은 더 많은 소득과 더 풍요로운 인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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