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못했던 것들을 되새기며 천천히 걷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 온 어제, 이제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걷습니다.

Creative Web & Mobile UX Designer+Planners,
kimdirector

2022년 독서기록 리포트와 추천도서

2022년 독서 기록 리포트 개인적으로는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가 목표입니다. 이 목표는 해마다 동일합니다.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으면, 일 년이면 52권이 됩니다. 결코 적지 않은 수치입니다. 나로서는 그렇습니다. 주로 출퇴근에 읽기 때문에 출퇴근 거리에 따라 읽는 양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늘 비숫한 양만큼 읽게 되는 것도 신기한 듯합니다. 물론 퇴근 후에 집에서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읽기는 하지만요. 약속이 잡혀 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하면 그날은 책 읽기가 어려워집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출근길에서도 책 읽기는 어렵습니다.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활자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술 마신 것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책을 늘 가까이하기 때문에 가끔은 이렇게 해서 책 ..

Memory of the day 2023.01.06 0

2022년 송년회, 모두들 고생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때문에 사당동 사무실에 출근한 지, 8개월이 지나고 어느덧 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 해는 다른 해보다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한 숨 돌리고 나니 2022년도 이제 2주 정도 남겨 두고 있네요. 회사에서 협력사 직원들에게 그리고 프로젝트에 참여 중에 프리랜서들에게 송년회 초대를 받아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송년회는 참으로 오랜만에 가게 되었네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연말연시를 잊고 지내온 지 3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기획자 동료도 함께 참석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송년회를 보낸 것 같습니다. 송년회 장소는 한강에 있는 유람선을 타고 맛있는 뷔폐식 저녁식사를 하고, 그동안 함께해 온 팀원들과 함께..

Memory of the day 2022.12.22 0

동료와 함께 찾은 참치집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눈 저녁식사

얼만전에 예전에도 개발자 동료와 함께 찾은 미도 참치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었던 기억에 다시 찾은 사당역 근처에 있는 ‘미도 참치’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둘이서 오붓하게 함께 하기에는 좋은 장소로 다양한 참치 부위별로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참치의 신선도도 좋았고, 오랜만에 동료와 함께한 자리가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늦은 시간까지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손님이 적어서 그런지 조용하게 대화할 수 있어서 편안한 자리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끄러운 장소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장소만 찾아 다니는 것 같습니다. 대화도 편안하고 음식도 좋아 맛있는 장소가 이곳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원도 두 명에서 세 명까지가 딱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자주는 못 올지라고 함께할 수 있고..

Memory of the day 2022.12.21 0

생각보다 괜찮은 애플워치 울트라 2달 정도 사용후기

생각보다 2주 정도 빨리 도착 10월 중순에 공홈에서 구입을 했는데, 생각보다 한 달 정도 뒤에 받을 수 있다는 문자를 받았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10월 말쯤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것도 주말에 받게 되어 편안한 마음으로 개봉을 했던 기억이 있다. 울트라라서 그런 것처럼 패키지 포장도 나름 신경을 쓴 흔적들이 돋보였던 것 같고, 케이스부터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졌고, 대단한 뭔가가 들어 있는 것 같이 느껴져 개봉할 때 조금은 흥분되었던 생각이 난다. 이전까지는 애플워치 4를 사용 중이었기에 조금은 다른 결을 가지고 있었던 울트라여서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서 새롭게 느낀 감정이 참으로 오랜만이었을 정도로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가격이 거의 미친 수준이어서 최소한..

Memory of the day 2022.12.12 1

11월의 어느날, 가까운 지인과 함께 사당역 근처에 있는 ‘바다풍경’에서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또는 추워지는 겨울로 넘어가면서 회가 자꾸 생각납니다. 여름에 먹는 것보다 가을, 겨울에 먹는 회가 더욱 맛있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2차 또는 3차로 횟집에 가는 날이 많이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가을, 겨울에 더욱 많이 생각이 나는군요. 11월의 어느 날로 기억됩니다. 함께 일하고 있는 가까운 개발자 지인과 퇴근길에 배가 고프기도 해서 사당역 근처에 있는 ‘바다풍경’이라는 횟집에 갔습니다. 낮에 다른 지인이 점심식사를 5회 연속으로 갈 만큼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해줘서 가게 되었지만, 호기심에 그리고, 퇴근길에 지나는 길이기도 하고 해서,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식사 겸 반주를 즐기러 가게..

Memory of the day 2022.12.09 0

Project Career

2022년 04 ~ 2023.02 SK Telecom | 기획 PL, UI/UX 기획 SK Telecom 'IFLAND'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Back Office-경제시스템관리 개발) 2021년 02 ~ 2022.04 SK 에너지 | 기획 PL, UI/UX 기획 'Muffintruck' 상용차 O2O 서비스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Muffintruck APP, Back Office, Partner Office) 2020년 10 ~ 12 HealthConect | 기획 PL, UI/UX 기획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 헬스키퍼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 03 ~ 04 SPTek | 기획 PL, UI/UX 기획 OpenAPI 운영관리포탈 구축 프로젝트 MSP-클라우드 서비스 운영관리포탈 구축 프로젝..

Kimdirector is 2022.05.24 0

Project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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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IFLAND’ Back Office-경제시스템관리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의 Back office - 아바타 및 상점관리 및 경제시스템관리 개발 참여 Customer : SK TELECOM Work term : 2022.04 ~ 2023.02 Work Position : Planning leading, UI/UX 기획 이프랜드(ifland)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개념을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브랜드이다.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프랜드에서는 누구나 쉽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실제와 닮아가는 메타버스는 또 다른 현실이다. 메타버스 안의 아..

Web Identity 2023.02.23 0

[SK 에너지] '머핀트럭' 상용차 O2O 서비스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 '머핀트럭' 상용차 O2O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발주사 : SK 에너지 / 시행사 : SK Planet 개발기간 : 2021.02 ~ 2022.04 역할 : Back Office, Partner Office UI/UX 기획 화물 운송을 운영하는 차주를 위한 O2O 서비스 플랫폼이며,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차주를 위한 서비스을 위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계적으로 나만의 운송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편리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운송관리 및 운송 경로 탐색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음성 인식을 통해 운전 중에도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차주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 세무신고 서비스, 차량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

Mobile 2022.03.23 0

세종특별자치시, Health-keeper hybrid app 개발 프로젝트

Customer : 세종특별자치시 Work term : 2020.10 ~ 2020.12 Work Position : 관리자-UI/UX 기획 세종 시민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키퍼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에 화면 기획설계 참여. 하이브리드 앱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개선하였으며,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활용도를 많이 높였다. 단순한 형태의 걷기, 달리기 등의 활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나만의 다양한 건강 데이터, 각종 의료문서, 건강 통계를 통해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운동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주민들 간의 친목과 서로에게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

Web Identity 2021.09.23 0

국민은행 The K 프로젝트-클라우드 포탈 개발 프로젝트

Customer : 국민은행 Work term : 2019.05 ~ 2019.10 Work Position : UI/UX 기획 국민은행 내의 전체 프로젝트를 통틀어서 'The K' 라는 명칭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종합 포탈 관리/운영 개발, 구축 프로젝트 개발. 클라우드(서비스) 생성 및 운영관리, 자원신청관리, Risk관리, VM관리, 모니터링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내에서의 포탈 운영/관리가 용이하고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

Web Identity 2021.09.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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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방구석 미술관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저 조원재 / 블랙피쉬 / 2018.08.03 / 예술, 문화 독서기간 : 2023.03.15 ~ 03.17 (5시간 48분) 최근까지 코로나 때문에 전시회와 같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없없다.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은 미술관 가는 것도 좋아했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조만간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가볼만한 전시관이나 미술관이 있는지 찾아 봐야겠다. 이 책을 통해서 직접 그림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이 가지는 의미를 보면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미술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유명한 그림 한 장 정도는 기억하고 있지 않을..

'아무도 모를 것이다' 경계를 휘저으며 가지를 뻗어 나가는 마술적인 이야기의 향연

아무도 모를 것이다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01 저 정보라 / 퍼플레인 / 2023.01.20 / 한국소설, 판타지, 미스터리 독서기간 : 2023.03.3 ~ 03.09 (8시간 11분) 정보라 작가의 소설을 읽을 때면 왠지 모를 몰입감과 집중력이 생긴다. ‘저주토끼’가 그러했다. 그리고 두 번째 읽는 소설인 ‘아무도 모를 것이다’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저주토끼’와 같이 10편의 단편들을 모았고, 대부분 작가의 초기 작품들을 선별했다고 했다. 단편집이라고 해도 모든 10가지 이야기 모두 재미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고,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은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 읽히는 부분들을 보았을 때, 작가가 이야기를 쓸 때처럼 나름대로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

'파우스터'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고발하고, 인간의 자율의지와 개인의 의미를 심도있게 파헤친 소설

파우스터 저 김호연 / 위즈덤하우스 / 2019.04.19 / 한국소설 독서기간 : 2023.02.21 ~ 02.27 (14시간 29분) 김호연 작가를 알게 된 것은 ‘불편한 편의점’과 ‘망원동 브라더스’를 읽으면서부터다. 그렇게 동네 시리즈로 나에게는 친숙하고 다정하게 다가 온 작가이면서 위에서 나열한 소설에서 느껴진 것 또한 우리의 일상에서 친숙함이 있어서 유쾌하게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아직도 간직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소설 ‘파우스터’를 읽으면서 김호연 작가의 새로운 면을 접하게 된 소설이다. 이전까지의 친숙하고 따스함이 아닌 왠지 다른 결을 느끼게 되었고, 낯설게 다가왔다는 점이 맞을 듯싶다. ‘파우스터’는 앞서 얘기한 소설들 중에서 ‘망원동 브라더스’를 제외하면 이전에 출간된 소설이라는 ..

'앙테크리스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속의 청소년기의 우정에 대한 짧은 단상

앙테크리스타 Ante'christa (2003) 저 아멜리 노통브 / 역 백선희 / 문학세계사 / 2004.11.01 / 프랑스소설 독서기간 : 2023.02.17~ 02. 20 (3시간 5분) 아멜리 노통브의 네 번째 소설을 읽었다. 언제나 팬의 입장에서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역시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책이 재미있다는 이유뿐이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수식어를 붙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이전의 읽은 소설 만으로도 ‘앙테크리스타’는 읽기도 전에 기대감에 충만하여 읽어 보았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여 읽는 데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읽을 정도여서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라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지리의 힘'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 Prisoners of Geography 저 팀 마샬 / 역 김미선 / 사이 / 2016.08.10 / 정치외교 독서기간 : 2023.02.14 ~ 02.17 (9시간 16분) 오랫동안 킵해 두었던 책이다. 정치외교 분야의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많이 접하길 바랄 뿐이다. 소설이나 다른 분야의 책을 주로 읽으면서 가끔 읽는 정도이지만, 읽고자 하는 정치외교 분야의 책을 찾기는 어려운 것 같다. ‘지리의 힘’도 오랫동안 킵해 두었던 이유도 언젠가는 읽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고, 이번에 읽게 된 정치외교 분야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정치외교와 지리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리적 여건에 따라 정치와 외교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

'천년의 금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운 소설, 대한(韓)민국의 비밀을 밝힌 잊지 못할 소설

천년의 금서 저 김진명 / 새움 / 2023.01.16 / 한국소설 독서기간 : 2023.02.10 ~ 02.13 (5시간 1분)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접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아주 오래전에 익히 알고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가슴 벅참을 느꼈던 기억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가슴 한 켠에 남아 기억되고 있다. 그 뒤로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읽지 못했다. 이유는 따로 없었다. 그냥 후속작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읽을 책을 찾다가 김진명 작가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만난 책이 ‘천년의 금서’를 알아보게 되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김진명 작가의 이름 석자를 기억해 냈고, 다른 책을 고를 새도 없이 바로 서재에 쟁여 놓고, 읽던 책을 후딱 해치운 후 읽어 버리게 ..

얕은 생각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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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懲毖錄)' 에서 기억해야 할 한 문장

이 책에서 우리가 비웃거나 한숨짓거나 욕하며 보는 여러 잘못들은 오늘날에도 계속 되풀이되고 있다. 나 역시 소심하고 약해서 전에 했던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고,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되풀이되는 잘못을 거의 매일 보고 있다. 그럴수록 '지난 일의 잘못을 주의하여 됫날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심한다.'는 징비록의 뜻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징비록(懲毖錄)은 나, 우리 사회, 우리나라의 잘못을 비춰주는 맑은 거울이다. '징비록' 소개 중에서 '징비록' 유성룡이 보고겪은 참혹한 임진왜란을 기록하며 징비록 유성룡이 보고겪은 참혹한 임진왜란 유성룡 원작 / 김기택 옮김 / 임홍빈 해설 / 이부룩 그림 / 2015년 01월 26일(전자책 출간) 《징비록》이라는 책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읽어 볼 생각은 하 www.kimd..

"올바른 질문이 창의력을 자극하듯, 잘못된 질문은 창의력을 억누른다"

올바른 질문이 창의력을 자극하듯, 잘못된 질문(잘못된 가정에 근거한 질문)은 창의력을 억누른다. 창의적인 일을 할 때 위험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처음부터 시도조차 못 하게 만드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진다. 시작도 하기 전에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이 다른 사람들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노력한 보람이 있을지 걱정한다. 그렇게 그들은 일 자체보다 결과에 지나친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라고 묻거나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을까라고 물을 때는 그런 일은 결과를 짐작하기 어렵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심리학자 딘 사인먼턴 Dean Sinmonton은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도 자신의 프로젝트가 성공할지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꾸준..

'101살 할아버지의 마지막 인사' 에서 기억되는 한 문장

이따금 우리 앞에는 오르고 싶지 않은 사다리가 나타나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그 사다리를 오르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며, 사다리 위에 섰을 때 보일 풍경을 싫어하게 될 거라는 뜻 역시 아니다.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완벽하지 않다고, 우리가 꿈꾸던 것이 아니라고, 외면하고 거부해서는 안 된다.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보람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중략... 미래는 예측이 불가능하며, 잘 짜여진 계획도 어긋나게 마련이다. 지평선에서 눈을 떼서는 안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다. 손은 잠시도 운전대를 놓아서는 안 된다. 그러면 미래는 알아서 굴러가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자. 포기하지 말자.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강병인의 글씨 이야기 '글씨의 힘' 중에서

보통 글씨를 쓸 때 자음자+모음자+자음자를 한 번에 쓰는 것으로 인식한다. 한글에 의미를 담고 쓰고자 할 때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초성 자음은 하늘이오, 종성 자음은 땅이며, 중성 모음은 사람이니 하늘과 땅, 그 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들어 있다. 그것이 관계이며, 이는 다시 공간으로 이어진다. 하늘과 땅 사이에 공간이 없으면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하늘과 땅 사이에 살고 있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강병인의 '글씨의 힘' 중에서 강병인의 멋글씨, 캘리그라피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그윽한 묵향... 한글의 아름다움이 온 세상에 피어나는 그날까지!! www.sooltong.co.kr e-mail_howprint@naver.com blog.naver.com

'the moment'에서 기억되는 한 문장들

"우리는 바라는 걸 얻으리라는 기대로 이튿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바라는 걸 얻게 되리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걸 우리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결국 기다림이란 자신의 바람이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에 기초할 뿐이다. 하지만 그 바람을 서둘러 드러내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관심을 보이되 속이 들여다보이면 안 된다. 그것이 기다림이다." "자존심은 가장 파괴적인 힘이야. 자존심이 우리 눈을 가리지. 자존심 때문에 눈이 멀면 자신을 보호하려는 이기적인 생각밖에 못하게 돼. 그럼 우린 주위를 올바로 볼 수 없게 되지. 자존심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는 거야. 진실의 소리가 들려와도 귀를 완전히 닫아버리지. 내 생애 단 한 번뿐이었던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도 끝내 잃어버리게 된 건 그 빌..

글을 쓴다는 건 세상 어떤 것 보다도 큰 권력이란다.

글을 쓴다는 건 세상 어떤 것 보다도 큰 권력이란다. 그 어떤 강렬한 쾌감도 승리의 환호도 글쓰기에 비견할 바가 못 돼. 글로 흔적을 남긴다는 건 자기 생각이 경계를 뛰어넘어 불멸성을 획득하게 만든다는 의미니까 ... 중략... 네 머리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글로 고정해 놓지 않는다면 생각이라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건 그저 쓸모없는 생각일 뿐이야! 넌 쓸모없는 삶을 살 뿐이야! 너 자신은 쓸모없는 존재일 뿐이야!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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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의 게임화(UI/UX)

"게임은 자연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입니다." — 레너드 코헨 게이미피케이션은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활용하여 UX 디자인을 강화하고 올바르게 실행하면 사용자 참여 수준을 높이고 제품이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을 높입니다. 게임화가 최근 유행어가 되었지만 그 기본 원칙은 수세기 동안 존재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가 음식을 먹기 위해 여러 세대 동안 사용해 온 기술은 무엇입니까? 그것으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숟가락이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처럼 가장하거나 디저트와 같은 보상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게임화는 강력하고 유연합니다. 인간의 동기와 행동에 영향을 주어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 크리스토퍼 커닝햄, 게이브 지허만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게임화, 특히 ..

기획자라면.. 2023.03.24 0

설득력 있는 기술을 위한 8단계 디자인 프로세스

매력적인 경험을 제작할 때 선의의 넛지와 더 모호한 형태의 조작 사이의 경계가 항상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윤리적 설득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고 어두운 패턴에 대한 경고 이야기를 다시 검토하기 위한 프레임워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 행동을 이해하면 사용자의 의사 결정과 근본적인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득력 있는 디자인과 (계획된) 악의적인 속임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윤리적 관행과 어두운 패턴 사이에서 춤을 출 때 때때로 자신을 확인하면 의도하지 않은 방향을 강조하고 잘못된 궤적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반대) 자신의 행동 기술 회사는 일반적으로 제품을 설계할 때 동기 부여, 능력 및 트리거와 같은..

기획자라면.. 2023.03.20 0

사용자와 공감하는 방법

사용자와 공감하는 것이 성공적인 제품을 만듭니다. 따라서 사용자 공감을 강화하고 UX 연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디자인 도구와 팁이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디자인 프로세스에 언제 사용자 공감을 적용해야 하는지,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지, 제품을 디자인할 때 사용자를 이해하는 것이 왜 유익한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공감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 그들의 고통 및 감정을 아는 이해의 장소에서 나옵니다. 그들의 상황과 관련된 것 이상입니다. 공감은 똑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디자인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사용자 공감 사용자 공감을 통해 디자이너는 "사용자 입장에서 걷고" 그들의 관점, 요구 사항, 두려움 및 동기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기획자라면.. 2023.03.17 0

UX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8가지 기술

UX 디자이너를 위한 이러한 기술은 UX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용자 경험(UX)은 사용자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디자이너로서 인터페이스 제작, 프로토타입 구축, 사용자 조사 수행 등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UX 디자이너를 위한 10가지 필수 기술을 살펴보고 이를 개발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인 사용자 경험 디자인은 UX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 경험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에서 전반적인 경험 생성에 이르는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

변화를 이끌기 위해 리더가 버려야 할 3가지

조직은 항상 ‘변화’를 요구받는다. 새로운 제품은 없는지, 색다른 영업 전략을 세울 수 없는지, 혁신적인 마케팅 툴은 없는지 늘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실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조직 문화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 ‘조직 구성원들이 어떤 관계를 맺도록 할 것인가’ 등 더 나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인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너무 어렵다. 자신의 작은 습관 하나도 바꾸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여러 사람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더의 스킬이 필요하다. 그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모든 게 문제인 조직은 없다 리더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자”고 할 때 아마 구성원들은 이런 생각을 할 ..

리더에 대해서 2023.03.10 0

메타버스 디자인하기

예쁜 AR/VR이 없는 메타버스란? 메타버스에 대한 나의 정의: 가명으로 가상 펍을 방문하고, 식료품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실시간 뉴스 댓글 섹션에 익명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Facebook(Meta)보다 한 발 앞서 있으며 메타버스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친구에게 자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Met 구절에 대한 나의 정의일 뿐입니다. 현재 메타버스의 개념이 흐릿한 상황에서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것이 인류를 어떻게 파멸시킬 것인가에 관한 것 같습니다. 내 의견? 아니, 이번에는 인류가 안전하다. 메타버스는 외계 기술이 아니지만 모든 혁신이 그러하듯 여기저기를 파괴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디지털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는 다양한..

기획자라면.. 2023.03.0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