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못했던 것들을 되새기며 천천히 걷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 온 어제, 이제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걷습니다.

Creative Web & Mobile UX Designer+Planners,
kim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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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의 게임화(UI/UX)

"게임은 자연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입니다." — 레너드 코헨 게이미피케이션은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활용하여 UX 디자인을 강화하고 올바르게 실행하면 사용자 참여 수준을 높이고 제품이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을 높입니다. 게임화가 최근 유행어가 되었지만 그 기본 원칙은 수세기 동안 존재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가 음식을 먹기 위해 여러 세대 동안 사용해 온 기술은 무엇입니까? 그것으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숟가락이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처럼 가장하거나 디저트와 같은 보상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게임화는 강력하고 유연합니다. 인간의 동기와 행동에 영향을 주어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 크리스토퍼 커닝햄, 게이브 지허만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게임화, 특히 ..

'방구석 미술관'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방구석 미술관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저 조원재 / 블랙피쉬 / 2018.08.03 / 예술, 문화 독서기간 : 2023.03.15 ~ 03.17 (5시간 48분) 최근까지 코로나 때문에 전시회와 같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없없다.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은 미술관 가는 것도 좋아했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조만간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가볼만한 전시관이나 미술관이 있는지 찾아 봐야겠다. 이 책을 통해서 직접 그림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이 가지는 의미를 보면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미술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유명한 그림 한 장 정도는 기억하고 있지 않을..

설득력 있는 기술을 위한 8단계 디자인 프로세스

매력적인 경험을 제작할 때 선의의 넛지와 더 모호한 형태의 조작 사이의 경계가 항상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윤리적 설득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고 어두운 패턴에 대한 경고 이야기를 다시 검토하기 위한 프레임워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 행동을 이해하면 사용자의 의사 결정과 근본적인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득력 있는 디자인과 (계획된) 악의적인 속임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윤리적 관행과 어두운 패턴 사이에서 춤을 출 때 때때로 자신을 확인하면 의도하지 않은 방향을 강조하고 잘못된 궤적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반대) 자신의 행동 기술 회사는 일반적으로 제품을 설계할 때 동기 부여, 능력 및 트리거와 같은..

사용자와 공감하는 방법

사용자와 공감하는 것이 성공적인 제품을 만듭니다. 따라서 사용자 공감을 강화하고 UX 연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디자인 도구와 팁이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디자인 프로세스에 언제 사용자 공감을 적용해야 하는지,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지, 제품을 디자인할 때 사용자를 이해하는 것이 왜 유익한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공감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 그들의 고통 및 감정을 아는 이해의 장소에서 나옵니다. 그들의 상황과 관련된 것 이상입니다. 공감은 똑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디자인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사용자 공감 사용자 공감을 통해 디자이너는 "사용자 입장에서 걷고" 그들의 관점, 요구 사항, 두려움 및 동기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아무도 모를 것이다' 경계를 휘저으며 가지를 뻗어 나가는 마술적인 이야기의 향연

아무도 모를 것이다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01 저 정보라 / 퍼플레인 / 2023.01.20 / 한국소설, 판타지, 미스터리 독서기간 : 2023.03.3 ~ 03.09 (8시간 11분) 정보라 작가의 소설을 읽을 때면 왠지 모를 몰입감과 집중력이 생긴다. ‘저주토끼’가 그러했다. 그리고 두 번째 읽는 소설인 ‘아무도 모를 것이다’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저주토끼’와 같이 10편의 단편들을 모았고, 대부분 작가의 초기 작품들을 선별했다고 했다. 단편집이라고 해도 모든 10가지 이야기 모두 재미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고,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은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 읽히는 부분들을 보았을 때, 작가가 이야기를 쓸 때처럼 나름대로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

UX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8가지 기술

UX 디자이너를 위한 이러한 기술은 UX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용자 경험(UX)은 사용자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디자이너로서 인터페이스 제작, 프로토타입 구축, 사용자 조사 수행 등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UX 디자이너를 위한 10가지 필수 기술을 살펴보고 이를 개발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인 사용자 경험 디자인은 UX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 경험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에서 전반적인 경험 생성에 이르는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

변화를 이끌기 위해 리더가 버려야 할 3가지

조직은 항상 ‘변화’를 요구받는다. 새로운 제품은 없는지, 색다른 영업 전략을 세울 수 없는지, 혁신적인 마케팅 툴은 없는지 늘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실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조직 문화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 ‘조직 구성원들이 어떤 관계를 맺도록 할 것인가’ 등 더 나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인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너무 어렵다. 자신의 작은 습관 하나도 바꾸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여러 사람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더의 스킬이 필요하다. 그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모든 게 문제인 조직은 없다 리더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자”고 할 때 아마 구성원들은 이런 생각을 할 ..

메타버스 디자인하기

예쁜 AR/VR이 없는 메타버스란? 메타버스에 대한 나의 정의: 가명으로 가상 펍을 방문하고, 식료품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실시간 뉴스 댓글 섹션에 익명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가정합니다. 이 경우 Facebook(Meta)보다 한 발 앞서 있으며 메타버스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친구에게 자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Met 구절에 대한 나의 정의일 뿐입니다. 현재 메타버스의 개념이 흐릿한 상황에서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것이 인류를 어떻게 파멸시킬 것인가에 관한 것 같습니다. 내 의견? 아니, 이번에는 인류가 안전하다. 메타버스는 외계 기술이 아니지만 모든 혁신이 그러하듯 여기저기를 파괴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디지털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는 다양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디자이너는 이 지구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과 관련하여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는 두 가지 문제인 환원주의와 성공을 측정하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복잡한 세계의 디자이너 우리가 살고 상호 작용하는 세상에 기여하는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막후에서 그리고 바로 위에서 활동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매일 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어떤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자리에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책임을 남깁니다. 문제 1: 환원주의 디자인 관점에서 본 환원주의 환원주의는 복잡성 감소와 관련하여 몇 가지 다른 철학적 개념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디자인 관점에서 환원주의는 모든 것이 분해되어..

'파우스터'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고발하고, 인간의 자율의지와 개인의 의미를 심도있게 파헤친 소설

파우스터 저 김호연 / 위즈덤하우스 / 2019.04.19 / 한국소설 독서기간 : 2023.02.21 ~ 02.27 (14시간 29분) 김호연 작가를 알게 된 것은 ‘불편한 편의점’과 ‘망원동 브라더스’를 읽으면서부터다. 그렇게 동네 시리즈로 나에게는 친숙하고 다정하게 다가 온 작가이면서 위에서 나열한 소설에서 느껴진 것 또한 우리의 일상에서 친숙함이 있어서 유쾌하게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아직도 간직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소설 ‘파우스터’를 읽으면서 김호연 작가의 새로운 면을 접하게 된 소설이다. 이전까지의 친숙하고 따스함이 아닌 왠지 다른 결을 느끼게 되었고, 낯설게 다가왔다는 점이 맞을 듯싶다. ‘파우스터’는 앞서 얘기한 소설들 중에서 ‘망원동 브라더스’를 제외하면 이전에 출간된 소설이라는 ..

'징비록(懲毖錄)' 에서 기억해야 할 한 문장

이 책에서 우리가 비웃거나 한숨짓거나 욕하며 보는 여러 잘못들은 오늘날에도 계속 되풀이되고 있다. 나 역시 소심하고 약해서 전에 했던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고,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되풀이되는 잘못을 거의 매일 보고 있다. 그럴수록 '지난 일의 잘못을 주의하여 됫날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심한다.'는 징비록의 뜻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징비록(懲毖錄)은 나, 우리 사회, 우리나라의 잘못을 비춰주는 맑은 거울이다. '징비록' 소개 중에서 '징비록' 유성룡이 보고겪은 참혹한 임진왜란을 기록하며 징비록 유성룡이 보고겪은 참혹한 임진왜란 유성룡 원작 / 김기택 옮김 / 임홍빈 해설 / 이부룩 그림 / 2015년 01월 26일(전자책 출간) 《징비록》이라는 책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읽어 볼 생각은 하 www.kimd..

사라지는 디자이너

선견지명이 있는 설계자들은 합의, 예측 가능성 및 단기 비즈니스 이익에 최적화된 산업 단지에 대한 개념적 무결성을 잃었습니다. 데이터 기반 문화의 부상은 디자인 단조로움의 불가피한 로컬 최대값을 향해 위험이 없고 성공이 보장된 단계만 취하는 디자이너 세대를 양성했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세요. 모든 비즈니스는 앱이고 모든 앱은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모든 디자이너가 동일한 이력서를 가지고 있고 , 동일한 프로세스를 따르며, 동일한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고, 동일한 Dribbble 피드를 스크롤하고, 동일한 Medium 기사를 읽고, 동일한 경력 결과, 동일한 이데올로기 거품에 살고 있습니다. 경력 초기에 디자이너들은 Steve Jobs, Massimo Vignelli, Dieter ..

'앙테크리스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속의 청소년기의 우정에 대한 짧은 단상

앙테크리스타 Ante'christa (2003) 저 아멜리 노통브 / 역 백선희 / 문학세계사 / 2004.11.01 / 프랑스소설 독서기간 : 2023.02.17~ 02. 20 (3시간 5분) 아멜리 노통브의 네 번째 소설을 읽었다. 언제나 팬의 입장에서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역시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책이 재미있다는 이유뿐이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수식어를 붙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이전의 읽은 소설 만으로도 ‘앙테크리스타’는 읽기도 전에 기대감에 충만하여 읽어 보았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여 읽는 데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읽을 정도여서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라 말할 수 있을 듯하다..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IFLAND’ Back Office-경제시스템관리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의 Back office - 아바타 및 상점관리 및 경제시스템관리 개발 참여 Customer : SK TELECOM Work term : 2022.04 ~ 2023.02 Work Position : Planning leading, UI/UX 기획 이프랜드(ifland)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개념을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브랜드이다.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프랜드에서는 누구나 쉽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실제와 닮아가는 메타버스는 또 다른 현실이다. 메타버스 안의 아..

디자이너는 목적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돈만을 위해 디자인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지루합니다. 디자이너가 원하는 것은 인간의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진정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목적이 필요합니다. 목적이 무엇입니까? 인간은 재미있는 생물입니다. 우리는 모두 생존이라는 이름으로 이상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발전했지만 생존을 위해 배운 도구를 사용하여 다양한 경험적 감각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도구 중 하나인 스토리텔링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점들을 결합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형성은 목적을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우리에게 본질적인 이성을 부여하는 것. 우리를 계속 나아가게 하는 동기입..

'지리의 힘'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 Prisoners of Geography 저 팀 마샬 / 역 김미선 / 사이 / 2016.08.10 / 정치외교 독서기간 : 2023.02.14 ~ 02.17 (9시간 16분) 오랫동안 킵해 두었던 책이다. 정치외교 분야의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많이 접하길 바랄 뿐이다. 소설이나 다른 분야의 책을 주로 읽으면서 가끔 읽는 정도이지만, 읽고자 하는 정치외교 분야의 책을 찾기는 어려운 것 같다. ‘지리의 힘’도 오랫동안 킵해 두었던 이유도 언젠가는 읽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고, 이번에 읽게 된 정치외교 분야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정치외교와 지리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리적 여건에 따라 정치와 외교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

'천년의 금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운 소설, 대한(韓)민국의 비밀을 밝힌 잊지 못할 소설

천년의 금서 저 김진명 / 새움 / 2023.01.16 / 한국소설 독서기간 : 2023.02.10 ~ 02.13 (5시간 1분)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접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아주 오래전에 익히 알고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가슴 벅참을 느꼈던 기억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가슴 한 켠에 남아 기억되고 있다. 그 뒤로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읽지 못했다. 이유는 따로 없었다. 그냥 후속작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읽을 책을 찾다가 김진명 작가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만난 책이 ‘천년의 금서’를 알아보게 되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김진명 작가의 이름 석자를 기억해 냈고, 다른 책을 고를 새도 없이 바로 서재에 쟁여 놓고, 읽던 책을 후딱 해치운 후 읽어 버리게 ..

공감을 통한 리더십 재정의

인디드의 글로벌 UX 운영 책임자는 이 강력한 기능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이 최상의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UX 디자이너로서 저는 의미 있고 적절한 제품 경험을 디자인하기 위해 항상 공감과 사용자 조사에 의존해 왔습니다. 둘 다 사용자와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공감이 저에게 단순한 제품 도구 그 이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감정 이입이 되도록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 정체성의 이 부분을 소유하기 시작했을 때 — 그것과 싸우는 대신 — 나는 더 강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관리자이자 리더로 발전했습니다. 나의 감수성에 이름 붙이기 나는 항상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7살 때 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7가지 스토리를 가진 인상적인 김초엽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저 김초엽 / 허블 / 2019.06.24 / 한국소설, SF 독서기간 : 2023.02.07 ~ 02.13 (7시간 48분) 김초엽 작가의 세 번째 소설이다. 일전에도 얘기헀듯이 개인적으로 SF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읽으면서 좋아하지 않았던 SF 장르를 어느 순간부터는 아주 가끔씩 찾아 읽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세 번째 읽게 되었고, 늘 기대감을 주는 작가로 내 머릿속에 각인된 것 같다. 그만큼의 인상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로 인식되고 있고, 또 그렇게 읽을 때마다 기대감에 부풀어 읽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도 그렇게 기대심리에 충만하여 읽은 소설이고 만족한 소설로..

모든 디자이너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그린 디자인 원칙

Matrix 3부작을 본 적이 있다면 Neo가 깨어나 끈적끈적한 빨간색 꼬투리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장면을 잊기 어렵습니다. 벌거벗고 방향 감각을 잃은 그는 자신이 진짜라고 생각했던 것, 즉 꽤 규칙적인 삶을 가진 평범한 도시에서 평범한 남자로 사는 것과 그의 포드가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고 각각 끈적끈적하고 잠자는 인간을 수용하고 있다는 끔찍한 현실을 조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기계가 통제하는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사람은 연료가 되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Neo는 인류를 파괴하고 매트릭스가 알아차리기에는 너무 소비되는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공상과학소설은 종종 실제 시나리오를 조명하며 우리는 현재 Neo-esque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집이라고 부르는 이 행성에서 인류가 ..

'브릿마리 여기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까칠한 여자의 따뜻한 이야기

브릿마리 여기 있다 Britt Marie Was Here 저 프레드릭 베크만 / 역 이은선 / 다산책방 / 2016.12.07 / 스웨덴소설, 북유럽소설 독서기간 : 2023.02.01 ~ 02.06 (10시간 47분) 아주 오랜만에 프레드릭 베크만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오베라는 남자’를 읽어 본지는 오래되었지만, 느낌은 아직 내 머리 한 켠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꽤나 인상적인 소설이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일까 ‘오베라는 남자’를 읽었을 때의 느낌을 가지고 이 소설을 읽는다면 아마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오베라는 남자’를 꼭 읽을 필요는 없다. 스토리가 연계되지 않기 때문이다. 느낌만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하다. 주인공인 ‘브릿마리’는 중년이 조금 ..

디자인 윤리 Vs 다크 사이드 UX

디자인 자체가 설득력 있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우리 중 일부가 사람들에게 던질 준비가 된 강렬한 설득으로 보드를 검토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어두운 패턴은 디자인 작업의 현실을 암시할 뿐입니다. 어두운 패턴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다크 UX를 없애기 위해서는 그 이유를 먼저 근절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눈에 띄는 유형의 어두운 패턴을 살펴보고 분석하고 윤리적 디자인 원칙이 우리를 완전한 어두운 패턴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살펴볼 것입니다. 가치 기반 설계 프레임워크 디자인 프레임워크는 전체 디자인 학파가 제품을 만들 때 취하는 방향을 정의합니다. 디자인은 매우 감성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생산보다 더 깊은 수준의 윤리를 다룹니다. 윤리적인 디자인 프레임워크는 필요와 욕구 사이의..

'사양' 귀족 집안의 몰락과 자기 파괴적인 어둡고 우울한 소설

사양 斜陽(1947) 저 다자이 오사무 / 역 오유리 / 문예출판사 / 2022.12.22 / 일본소설 독서기간 : 2023.01.30 ~ 02.02 (4시간 6분) ‘인간실격’을 읽은 이후로 오랜만에 다자이 오사무의 책을 꺼내 들었다. ‘인간실격’을 읽었을 때의 느낌이 아직 남아있는 지금, 다시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읽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사양’은 그런 느낌과는 조금은 다른 결이 느껴졌다. ‘인간실격’에서는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의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의 심경을, 경험을 토대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사양’에서는 작가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의 당시 사회상을 반영한 귀족들의 몰락과 함께 작가 특유의 자기 파멸적 스토리 전개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

모든 프로그래머가 디자인 해독력을 갖춰야 하는 이유

"한 메디슨 에버뉴 테크놀로지 기업의 수석 디자이너는 왜 모든 프로그래머가 디자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간단히 결론만 말한다면, 인터페이스는 사실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는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무역회사 리퀴드넷(Liquidnet)에서 직원들을 만나며 하루를 보낸 필자는 이 기업이 얼마나 디자인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것이 고객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제품 개발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필자는 떠나기 전에 한 가지 사항을 더 요청했다. 디자이너를 만나고 싶었다. 에릭 라이트는 리퀴드넷이 제품을 위해 고용한 최초의 디자이너였다. 라이트는 "디자인을 도입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에 다른 전략을 취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디자인..

'작은 땅의 야수들' 가장 한국적인 근대의 서사를 품고 있는 역사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 BEASTS OF A LITTLE LAND 저 김주혜 / 역 박소현 / 다산책방 / 2022.09.29 / 역사소설 독서기간 : 2023.01.16 ~ 01.27 (16시간 54분)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아주 우연이다. 이전에 읽었던 ‘하얼빈’을 통해서 관련 추천 서적으로 소개된 소설이고, 해외의 유수한 매체에서 202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소설이기도 해서 호기심이 발동한 터였다. 특히 김주혜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로 한국적 서사를 영문으로 집필하고 한국에서 번역하여 출간된 소설이다. 이 소설을 왜 이제야 내 눈에 들어왔는지 모를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읽었다는 점에서 다행이지 않나 싶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파친코’와 비슷한 시점에 출간된 서적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그 ..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7가지 UX 법칙

UX 법률은 디자이너에게 웹용 경험을 제작할 때 지속적으로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지침을 제공하는 귀중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UX 법은 과학자와 심리학자, 즉 학문적 언어의 예외와 허용에 더 익숙한 사람들이 고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참호에서 우리에게 걸러 내려올 때까지 언어는 항상 지나치게 단순화되었고 아이디어 이면의 지혜는 희석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디자이너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잘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인용되는 7가지 UX 디자인 규칙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야콥의 법칙 (Jakob’s Law) UX 연구원인 Jakob Nielse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Jakob의 법칙에 따르면 사용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사이트에서 보내므로 결과적으로 이미 알고 있는 사이트와 동일한 방식..

'고양이2' 고양이의 시선에서 인간 세상의 멸망을 바라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소설

고양이 2 Demain les chats 저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 전미연 / 열린책들 / 2018.05.30 / 프랑스소설 독서기간 : 2023.01.11 ~ 01.13 (4시간 47분) 고양이 1권에 이어서 2권에서는 1권 보다는 2권에서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1권에서는 인간들이 멸망의 기로에서 주인공인 바스테트와 피타고라스의 직접적인 모험보다는 현실에 대한 인식과 피타고라스의 지적 능력을 통해서 바스테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면. 2권에서는 고양이들의 실질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1권보다는 2권에서의 스토리가 조금 더 집중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고 스토리 전재가 빠르게 진행된다. 2권에서는 주인공인 바스테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