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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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irector of/얕은 생각의 깊이

강병인의 글씨 이야기 '글씨의 힘' 중에서

kimdirector 2022. 1. 28. 13:57 

 

보통 글씨를 쓸 때 자음자+모음자+자음자를

한 번에 쓰는 것으로 인식한다.

한글에 의미를 담고 쓰고자 할 때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초성 자음은 하늘이오, 종성 자음은 땅이며, 중성 모음은 사람이니

하늘과 땅, 그 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들어 있다.

그것이 관계이며, 이는 다시 공간으로 이어진다.

하늘과 땅 사이에 공간이 없으면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하늘과 땅 사이에 살고 있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강병인의 '글씨의 힘' 중에서

 

 

 

 

 

강병인의 멋글씨, 캘리그라피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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