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딪쳐 보는 것,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험을 하는 것”

영등포역 근처 2

6월 중순, 다사다난했던 날

다사다난했던 날이었습니다.2024년 6월 18일 화요일, 영등포역 근처에서 이틀 연속으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날들이었습니다. 언제나 얘기하지만 늘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은 아깝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반가운 얼굴들이고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늘 기쁜 날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날이 화요일에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보는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영등포 꽃삼’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맛난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모두 개발자들이고 홀로 기획자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발자들은 개발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옆에서 고기..

개발자 지인과 함께 영등포에서 저녁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옛 동료와 함께 영등포에서 맥주 한 잔2024년 3월 6일 수요일, 영등포역 근처 백’s비어에서 영등포역 근처에 정말 오랜만에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갔습니다. 영등포역 근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 모습은 아니어서 조금은 친근함과 반가움을 느낄 법도 한데 그렇지 못한 것도 스스로에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변하지 않은 모습에 익숙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른 저녁 시간이어서 그런지 유동 인구도 많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대낮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길거리에 여유가 느껴져서 오히려 편한 마음이었습니다. 장소를 딱히 정하지 않은 탓에, 그리고 약속시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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