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마땅한 사람들 The Kind Worth Killing 저작 피터 스완슨 / 역 노진선 / 도서출판 푸른숲 2016.07.22(동시출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냥 볼만한 정도의 소설이다. 아주 재미있는 정도는 아니며, 그렇다고 뭔가 이 소설이 주는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것도 모호한 그냥 심심하게 읽을만한 정도의 소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 자체만 놓고 이야기하면 참신하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북커버만 본다면 뭔가 가벼우면서 위트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북커버와 소설 속의 내용과 매칭이 아주 그럴 듯 하게 보여서 북커버에서 느낄 수 있는 심플함이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의 주제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릴리라는 소녀는 시골의 작은 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