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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애니에 대해서

[9: NINE] 인류의 미래를 구할 9개의 희망이 태어났다!!

kimdirector 2020. 2. 24. 20:01 

9: NINE

애니메이션, SF, 판타지, 모험 / 80분 / 2009.09.09 / 감독:쉐인 액커

 


줄거리 :
과학문명의 폭주, 인간의 욕망이 극한으로 치닫자, 인류는 종말을 맞이했다. 남은 것은 황량한 폐허로 변해버린 지구. 하지만 인류의 마지막을 예견한 한 과학자에 의해 9개의 생명체가 탄생되었다. 홀로 남은 줄 알았던 9은 괴물 기계군단을 피해 살아남은 생존자 무리를 발견하게 된다. 오만한 리더 1, 4차원 발명가 2, 쌍둥이 학자 3과 4, 열혈 기술자 5, 별난 예술가 6, 풍운의 여전사 7, 행동대장 8.

타고난 운명을 따라 9은 이들과 함께 원정대를 이루어 전쟁을 치르려 한다. 하지만 성격도 가치관도 전부 다른 대원들은 좀처럼 합심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이들이 대항해야 할 적은 너무나도 강력하다. 도무지 이길 승산이 보이지 않는 전쟁, 그리고 원정대를 엄습해오는 두려움. 이들에게 선택은 둘 중 하나다! 맞서 싸우거나, 아니면 영영 숨어살거나. 괴물 기계군단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 9. 이제 미래는 9의 손에 달려있다.


제작노트 :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9은 땅의 중심이었다.
고대 인도에서, 9은 달력의 주기 상 새로운 시작이었으며
동양에서, 9은 신으로부터 권위를 부여 받은 자를 뜻했다.

그리고… 이 세상이 끝나는 날,

9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다.


팀버튼&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공동제작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전세계가 손꼽아 기다리는 2009 TOP PROJECT <9>. 얼마 전 전세계 블로거들을 폭주하게 만든 한 애니메이션 예고편은 크나큰 이슈였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도 그러하지만, 이 영화의 크래딧에서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할 만큼 할리우드의 거대한 손 팀버튼과 스타일리쉬한 영상혁명을 일으킨 <원티드> 티무르 베트맘베토브. 두 거장 감독의 이름을 발견한 순간부터 전세계는 이미 <9>의 개봉일을 카운트다운 하게 됐다.

 

‘팀버튼’크래딧의 힘!
“그가 만드는 애니메이션이라면 무조건 본다!”
팀버튼은 할리우드에서 보기 드물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다. <비틀쥬스> <슬리피 할로우> <가위손> <배트맨> 시리즈 등 실사영화에서 그는 독특한 색채와 비쥬얼 감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범한 할리우드 영화문법을 따르지 않는 그의 작품들이 전세계적으로 대중적 흥행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기발하고 독특한 상상력을 이미지화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고, 무엇보다 그가 천상 이야기꾼 이란 데 있다. 이러한 팀버튼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애니메이션 장르와 만났을 때 또 다른 경지의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1993년 개봉하여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전설이 된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유령신부>, 그리고 디즈니사와 함께 3D로 재탄생 시킨 2006년 <크리스마스의 악몽>까지.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은 신비한 마법의 세계를 힘있고 예술적인 비쥬얼로 창조해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전혀 새롭고 신선하며 매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팀버튼이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면, 무조건 보겠다는 관객의 반응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였다.


액션의 패러다임을 바꾼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티무르!
“그의 영상세계, 눈이 아닌 온 몸으로 느낀다”
러시아의 한 감독이 전세계를 놀라게 만든 데에는 모두의 예상과 기존의 편견을 과감히 깨어버린 화려한 영상에 있었다. <나이트 워치> <데이 워치>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티무르 베크맘베토브는, 안젤리나 졸리,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 <원티드>를 통해 확고히 입지를 다졌다. MTV 스타일의 감각적이고, 액션의 패러다임을 뒤집어 엎을 만큼 화려하고 대담한 영상들은 그를 할리우드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는 스타 감독 대열에 합류케 했다. <9>은 그의 화려한 액션 스타일이 곳곳에 포진되어 관객들의 시선을 단 한 순간도 스크린에서 떼지 못하게 한다. 실사 영화 보다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선보이며, 다시금 전세계를 황홀케 만들 스타일리쉬 액션 미학의 절정, <9>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9>은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 탄탄한 스토리의 귀재 팀버튼과 액션의 패러다임을 바꾼 최고의 스타일리쉬 감독 티무르의 공동제작 만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들끓게 만들고 있는 2009년 최고의 핫이슈다.”


실사 영화를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 미학
“믿기 힘들겠지만, 애니메이션이다!”
전세계 영화 팬들은 2분 남짓한 영상에 뜨겁게 열광했다. 미국, 유럽 등지에 이어 최근 한국에서도 그 영상은 대대적인 파란을 일으키며, 단숨에 예고편 인기순위 1위, 단 하루 만에 1만5천 클릭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첫 스타트를 끊었다. 바로 SF 환타지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9> 예고편이 그것. 온라인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정도 반응은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있는 시리즈 블록버스터 무비에서나 볼 수 있는 경우라며 <9> 예고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즉각적이고도 폭발적인 반응에 감탄했을 정도다. <9> 영상 미학은 이제까지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통념을 깬 기대작으로 평가 받으며, 2009년 최고의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지구 종말의 날, 묵시록적인 미래를 배경으로 한 <9>의 이야기는 거대한 스케일과 맞물려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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