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네시 저 아멜리 노통브 / 역 김남주 / 열린책들 / 2012.11.20 / 프랑스소설 독서기간 : 2021.11.30 ~ 12.03 참으로 오랜만에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2018년 11월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이라는 소설을 읽었고 두번째 소설을 《오후 네시》라는 소설을 읽게 되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이라는 소설에서 인상적인 내용으로 몇 안 되는 소설로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는 몇 안되는 소설 중에 하나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아멜리 노통브' 작가의 소설을 읽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기대와 흥미에 취해 읽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야기의 시작은 은퇴한 노부부가 도시 생활에서의 혼잡한 생활을 접고 한적한 시골에 자신들만의 집을 갖게 되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