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딸’ 18세기 러시아 뿌가초프 민중 봉기 속에서 한 청년의 사랑과 신념, 그리고 인간성을 지키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
대위의 딸Капитанская дочка 저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 · 역 김성일 · 창비2015/07/24 · 러시아 소설 · 창비세계문학 43 2025.08.05 ~ 08.11 · 6시간 35분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의 ‘대위의 딸’은 그의 마지막 소설이다. 푸쉬킨은 시, 산문, 소설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러시아 문화에 대단한 성과들을 이루면서 러시아 근대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작가이다. 생의 마지막 시기인 1830년대 즈음, 운문과 산문에서 두루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특히 러시아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로 인해 역사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가 결국 하나의 민중 봉기에 대한 탐구에서 비롯한 동시대 실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