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김영사 4

'최소한의 이웃' 악의를 감싸 안으며 선의를 탐구하는 작가 허지웅이 전하는 함께 살기 위한 가치들

최소한의 이웃 허지웅 산문집 저 허지웅 / 김영사 / 2022.08.22 / 산문집, 에세이 독서기간 : 2022.09.19 ~ 09.22 허지웅 작가의 책은 처음 접하게 되었다. 산문집이나 에세이는 가끔 읽는 편이라 큰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산문집이나 에세이는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을 뿐만 아니라 작가가 가지는 생활 속 이야기 또는 작가가 가지는 사색적이거나 사유적인 가치들도 볼 수 있어서 평소에 잘 알지 못하는 것들에서 오는 미묘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최소한의 이웃’의 허지웅 작가의 개인적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어 볼 수 있고, 그 속에서 작가의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이야기들 속에 개인적인 소망이 ..

'팩트풀니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보자

팩트풀니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FactFulness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외 1명 저 / 이창신 역 / 김영사 출판 2019.02.28. 전자책 출간 / 2019.02.27. 종이책 출간 / 인문,사회,역사 팩트풀니스의 의미는 저자가 책 속에서 자주 엄급하고 있는 "사실 충실성"이란 뜻으로, 사실에 근거해서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를 의미한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온통 거짓됨과 그 거짓된 정보로 인해 오해하고 있고 오해로 인해 편견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진실이 진실이 아니게 되는 놀라운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세계의 다양한 거짓됨과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얘기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팩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몇 안되는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The Seven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스티븐 코비 지음 /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2003.10.01 / 자기계발 이 서적을 읽은 것은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트를 하게 되었네요.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하루 이틀 미루다가 퇴근 전에 써야겠다는 생각이 나서 몇자 적고 퇴근하려 합니다. 읽은지 꽤 오래되나서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너무 평이하다는 내용과 약간은 지루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괜찮은 것으로 기억이 되는군요. 내용이 평이하다라는 생각은 오로지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자기계발에 관련된 서적들을 많이 보는 저로써는 내용은 다른 서적과 비교해 봤을 때, 대부분 비슷..

[히스토리언 세트(전3권)] 드라큘라를 둘러싼 비밀과 전설을 파헤친다.

히스토리언 세트(전3권) The Historian 저 엘리자베스 코스토바 / 역 조영학 / 김영사 / 2005.07.28 영미소설, 스릴러, 공포 어느 늦은 밤, 아버지의 서재를 뒤지던 한 소녀는 낡은 책 한 권과 노랗게 바랜 편지 뭉치를 찾아낸다. 편지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흡혈귀 드라큘라를 찾아나선 역사가들의 투쟁기가 기록되어 있었다. 또 15세기 왈라키아를 통치했던 실재 인물 블라드 드라큘라를 둘러싼 비밀과 전설을 파헤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편지를 읽은 소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그랬듯 목숨을 걸고 드라큘라의 실체를 추적해간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아버지의 과거와 드라큘라의 후손인 어머니의 기구한 운명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드라큘라의 실체를 밝혀내려 한 역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