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

윌리엄 서머싯 몸 3

‘인간의 굴레에서 2’ 인간이 삶에서 겪게 되는 고뇌와 방황, 그리고 궁극적인 자유를 찾아 가는 성장 과정을 그린 소설

인간의 굴레에서 2Of Human Bondage 저 윌리엄 서머싯 몸 · 역 송무 · 민음사 · 1998.09.30영미소설 · 세계문학전집 122025.04.16 ~ 04.24 · 07시간 05분 1편에서의 주인공 필립은 직업에 대해서 그리고 삶의 자유의 선택 의지에 따른 방황이 기본적인 틀이었다면, 2편에서는 조금 더 다채롭게 진행되며, 필립을 중심으로 1인칭 시점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큰 축의 흐름을 굳이 나누자면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밀드레드와 관계에서, 그리고 자신의 전재산을 투자한 주식에 실패하며 비참해진 모습 속에서의 삶, 그리고 다시 찾아온 사랑으로 나눌 수 있겠다. 필립과 자신에게 돌아온 밀레드레와의 관계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진다. 특히, 소개해준 친구에..

2025.04.28·

'인간의 굴레에서 1' 인간이 삶에서 겪게 되는 고뇌와 방황, 그리고 궁극적인 자유를 찾아 가는 성장 과정을 그린 소설

인간의 굴레에서 1Of Human Bondage 저 윌리엄 서머싯 몸 · 역 송무 · 민음사 · 1998.09.30영미소설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2025.04.02 ~ 04.09 · 08시간 31분 윌리엄 서머싯 몸의 책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오래된 것 같다. 리뷰 기록을 살펴보니 2017년 6월에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 “달과 6펜스”였다. 시간이 꽤나 흘렀지만, 그 내용은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인상적인 소설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하다. 아주 오랜만에 “윌리엄 서머싯 몸”의 소설 “인간의 굴레에서” 1편을 읽어 보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읽게 되는 그의 소설이기에 기대심을 갖고 읽게 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굴레에서”는 저자인 “윌리엄 서머..

2025.04.10·

'달과 6펜스' 폴 고갱의 인생 스토리

달과 6펜스The Moon and Sixpence (1919) 저 윌리엄 서머싯 몸 · 역 송무 · 민음사 · 2000.06.30영미소설 · 세계문학전집 38          달과 6펜스는 폴 고갱을 모티브로 한 소설로 폴 고갱의 삶을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로 작가 중심으로 쓴 서적이다. 이 소설을 모두 읽고 난 다음에 인터넷으로 폴 고갱의 그림을 찾아보았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왠지 낯선 느낌을 받았다. 작품 속에 보이는 색채들이 내 눈에는 이질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내가 그림을 잘 보지 안 하는 것도 같기도 하고.... 암튼 위에서 간단히 얘기했듯이 폴 고갱의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설이라지만,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은..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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