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윌북 3

'인간의 흑역사'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의 흑역사 Humans 저 톰 필립스 · 역 홍한결 · 윌북 · 2019.10.10 · 역사서, 세계사 독서기간 : 2023.05.25 ~ 05.30 · 07시간 32분 인간은 살아가면서 실수를 저지르는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저지른 일이 실수일지, 아닐지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인지하게 되고, 후회를 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실수를 저지르고도 모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인간들의 이야기들만 담은 책이다. 인간이 있기 전,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 출연하면서 그 실수는 현재까지도 반복되고 있다고 책에서 얘기한다. 호모 사피엔스는 ‘현명한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아주 고상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전혀 현명하지도 지적이지 못한 역사 속의 인간들의 한 단면을..

'디자인 너머' 피터 슈라이어, 펜 하나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디자인 너머 Roots and Wings 저 게슈탈텐 / 역 오수원 / 윌북 / 2021.11.30 / 경제경영 독서기간 : 2022.07.13 ~07.19 본인은 현재는 웹기획자로 일하고 있지만, 웹기획자 이전의 직업은 웹디자이너로 IT에 뛰어들었다. 웹디자이너로 일한 지 10년에서 2년 모자란 8년 정도 일을 했다. 처음 시작한 때가 1997년 정도였을 것이다. 당시에는 막연히 디자인을 좋아했고, 디자인 공부를 많이 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못해 그래픽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면서 유학을 갈 생각도 있었지만, IMF라는 시기와 맞물려 이어가지 못하고 우연히 작은 IT 회사에 취직이 되어 시작한 게 웹디자인이었던 직이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참 많이 고생했던 기억만 남아 ..

'바보의 세계' 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오류사

바보의 세계 Histoire universelle de la connerie 저 장프랑수아 마르미옹 / 역 박효은 / 윌북 / 2021.05.08 / 역사, 인문 독서기간 : 2022.01.20 ~ 02.02 우리에게 역사란 참으로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은 나만 하는 것이 아닐테지만,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우리의 미래를 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거 속의 역사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역사 속에는 우리가 미처 깨닳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너무 익숙한 풍경처럼 보일 때가 있으니 말이다. 우리의 역사 속에는 잘한 일이나 훈륭한 일들이 많다. 역사 속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이 많다. 영웅적인 이미지가 있는 인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