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전자담배 2

'글로 프로 슬림' 두어달 정도 사용 후기

지난 10월 중순쯤에 구입한 글로 프로 슬림을 두어 달 정도 사용한 느낌을 간단하게 남기고 지나가겠습니다. 권련형 담배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8년 즈음에 KT&G에서 처음 출시한 '릴'을 사용하다가 자꾸 연초가 생각나서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다시 연초로 돌아갔었습니다. 그때 사용한 '릴'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집 안 개인 서재 어딘가에 있을 듯하지만 굳이 찾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두번쨰 사용하게 된 '글로 프로 슬림'입니다. 올해 늦여름 아님 초 가을쯤에 출시한 제품으로 공식 스토어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전 제품은 편의점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사진 속에서 보이듯이 이전 제품과는 많이 다르게 세로로 길고 슬림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15.02.09] 한달동안 사용해본 전자담배

1월 1일 부터 오른 담배값 때문에 구입하게 된 전자담배를 한달동안 사용해 봤습니다. 정확하게 1월 1일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그다지 나쁘지 않더라구요. 물론, 담배를 끊어야 하는게 정상이지만, 끊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그리고 끊을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던 상황이기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사용하고 있는 전자담배는 cignit circle i7이라는 전자담배입니다. 여느 전자담배와 다른점은 버튼이 없다는 것이지요. 한모금씩 빨 때 버튼을 눌러야하지만 이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하더군요. 빨 때는 건전지에 연결되고 빨지 않을 때는 건전지와 연결이 끊어지는 원리인데,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출근전에 완충을 하면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더군요. 액상은 아이스블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