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청림출판 2

'다산의 마지막 질문' 모든 공부는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다산의 마지막 질문 나를 깨닮는다는 것 조윤제 / 청림출판 / 2022.03.25 / 자기계발 독서기간 : 2022.09.06~09.13 이 책은 자기 계발서로 많은 이들에게 읽힌 책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조선 최고의 실학자인 장약용에게서 듣는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를 논어에게서 찾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논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자의 가르침을 글로써 남긴 서적으로 유명하다. 그런 책을 다산 정약용은 논어를 재해석하며 쓴 책인 ‘논어고금주’를 중심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한가닥 희망을 가질 수 있고 깨달음을 줄 수 있는 문장들을 추려내어 소개하는 방식으로 된 책이다. 이 책은 다산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전편에는 심경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는 ‘다산의 마지막 공부’와 소학을 기준으로 소개하는 ‘..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나에게 충격을 안겨준 책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Revolutionary Wealth 저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 역 김중웅 / 청림출판 / 2006. 08. 20 / 경제경영 이 책은 꽤나 오랫동안 읽은 것 같다. 물론 책의 두께가 엄청나다는 점과 퇴근시간에 국한되어 읽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닫는 순간까지도 오랫동안 기억되리라 생각했다. 그만큼 나에게 충격을 준 책이다. 나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주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많이 변화시킨 책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많은 부분도 없지 않다. 너무 일방적으로 미국에 대한 얘기들 뿐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미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라서 그런 것이려니 생각을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편중적인 내용이 조금은 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