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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 일에 주인이 될 것인가? 노예가 될 것인가?

kimdirector 2021. 1. 26. 15:38 

몇일 전 서점에 갔다가 이웃이신 슬리머님의 글 짤릴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에 소개된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순간 나 자신은 어느 부분에서 실행을 놓치고 있는지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읽게 된 책이다.

누구나 무엇을 하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낸다는 것은 자신 스스로에게 크나큰 에너지 자원이 된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의 책은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데, 실제적으로 눈으로 보고 머리에서 언제 어디에든 꺼내서 행동할 수 있도록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액션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자기계발서는 한 권을 읽더라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그 책을 읽은 의미가 사라져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성과를 내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강한 사람이라면 2~3번은 읽고 필요한 부분은 실천 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갈무리하기를 권장한다.

 

 

저자 류랑도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이 책은
- WORK : 일하는 방식,
- ACTION : 행동하는 방식,
- YEARN : 열망하는 방식 3Chapter
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 방법론인 만큼 일에서 중요한 행동하는 방식에 대해 어떤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살펴 보았다.

 

ACTION : 행동하는 방식-일하는 전략을 혁신하라

나의 일의 방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일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하여도 허술한 낙관론으로는 일을 망치기 쉽다. 작은 목표라도 철저한 분석과 준비, 진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면서 차근차근 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때로는 업무수행에 있어 목표 없이 그저 하루의 일을 대충 끝내놓고 어제와 오늘이 다를 바 없이 살아가고 있다. 거기에서 오는 무료함은 내 삶의 에너지를 갉는 부정적인 요인이 된다.  때문에 하루의 일과에서도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일의 본질은 깨달아라.
일의 본질을 깨닫기 위해서는 왜(Why), 무엇을(What), 어떻게(How)를 자신에게 물어 일의 배경과 목적을 간파해야 한다.

 

  • 는 "당위성"에 대한 고민이다.
    상사는 왜 이일을 하려고 하는가, 이 일의 필요성은 무엇인가, 이 일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을 스스로 질문하며 깨달아야 한다.
  • 무엇을은 "전략"에 대한 고민이다.
    도대체 무엇을 할 것인가, 주어진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 어떻게는 "효율성 및 창의성"에 대한 고민이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주어진 자원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사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일의 본질이 명확해 진다.

 

 

2. 자신의 성과 목표의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황계기판을 작성하라.
목표를 세울 때 거꾸로 최종 목표부터(연간목표) 세운다. 그런 후 그곳에 도달하기까지의 거리를 분기별, 월별, 주간, 일별로 분리해 자신의 거리를 측정하여 달성할 목표를 세분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3. 자신이 어떻게 달리고 있는지 진척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은 필수
열심히 달리고는 있는데 지나온 길에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내가 얼마만큼 왔는지 상황을 살펴보지 않으면 가늠을 할 수가 없다. 세워놓은 목표의 실행력을 높이려면 목표달성의 진척 상황을 매월 모니터링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성하지 못했다면 좌절보다는 그 이유를 찾아 다음번에는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목표를 세우고 작심삼일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간에 진행상황을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지 않았다는 죄책감으로 자괴감에 빠지는데 그러기 보다는 실패요인을 찾아 해결하는 욕구가 중요하다. 그리고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장애가 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성공요인들을 사전에 명확하게 짚어보아야 한다. 

4. 생각 없는 앵무새로 살지 마라
우리는 늘 결심을 한다. 그런데 그 결심은 얼마나 지켜지고 있었던가. 그 숱한 결심 중에 성과를 내었던 것이 있었던가.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이루지 못했던 것일까.

 

첫째 : 맹세나 약속에 대한 "진지함"이 없다
생각 없이 말로만 습관적으로 내뱉은 말뿐이다. 이러한 말들은 실행에 대한 필요성을 간과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때문에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계속 내 주위에서 인식만 하고 있을 뿐이다. 

둘째 : 실천하고 하는 실행의지가 없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액션은 취하지 않는다. 왜. 약속에 대한 진지함이 없기 때문에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는 당연히 생기지 않는 것이다. 

방법 : 목표를 세웠담면 실행의지를 샘솟게 하는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계획을 세울 때 목표달성에 주된 영향을 끼치는 핵심 성공요인을 찾아내어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즉,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 타깃을 구체화해야 한다. 쉽게 다이어트를 예를 들면 수영, 술, 저녁식사가 다이어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하면 이 3가지를 어떻게 조절하여 성공할 수 있는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목표를 선언하는 것도 좋은 방법될 수 있다. 블로그는 공개적 목표선언에 있어 가장 좋은 도구이다. 마지막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그것을 후회할 만한 현실적인 벌칙과 약속을 지켰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후한 상을 자신에게 주어 만족감을 얻도록 하자.

휴렛패커드의 공동창업자인 데이비드 패커드는 "작은 일이 큰일을 이루게 하고, 디테일이 완벽을 가능하게 한다"고 했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수천 가지 작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입사원시절 그들의 실력 차이는 도토리 키 재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업무를 하고 똑같이 배워 실력이 대등해졌을 경우, 경쟁력의 차이는 바로 디테일에서 나온다. 세부적인 것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신경 쓰는지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일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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