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딪쳐 보는 것,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험을 하는 것”

Topic/리더에 대해서 124

[2003.03] e-비즈니스 CEO가 되기 위한 조건

급속하게 변화하는 e-비즈니스 분야에서 CEO들의 역할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래의 지도자들은 MBA, 전문 IT 기술 지식과 함께 신속한 의사결정력을 갖춰야 하며 부단한 자기개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베스 밴스토리는 노스웨스턴 대학의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받은 MBA 졸업장 덕분에 자동차 전자상거래 회사인 iMotors.com의 사장직을 얻게 됐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보면 같은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했다는 사실로 인해 사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밴스토리는 자신이 보유한 전문기술 지식이 업무 협력업체 선정과 벤더 제품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급속하게 발전하는 e-비즈니스 분야에서 신속한 업무 진행은 매우 중요하다. 업계의 소식통들은 오늘날 기업들이..

[2003.03] 리더쉽의 개념

지식 노동자로서 리더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조직의 직제가 간단해지고 서로 동료라는 의식 때문에 조직이 ‘평탄화(flat organization)’되는 최근의 경향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거나, 그들을 다뤄야 하는 구도는 필요하다. 리더쉽이란 어찌 보면 구름과 같이 막연한 개념일 수도 있다. 우리는 모두 리더쉽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를 분명히 느낀다. 우리가 리더쉽을 명쾌하게 정의할 수 있을까? 리더쉽에 대해서 수십 년을 연구한 캐나다 조지브라운 대학(George Brown University)의 고든 립트(Gordon Lippitt) 교수는 “리더쉽은 인류 역사상 가장 형편없이 정의 내려진 단어이며, 이를 이해하는 사람도 가장 적은 개..

[2003.03] 이 세상 모든 일에 성공하는 방법

매일 같이 나는 독자들로부터 온갖 종류의 질문을 받곤 한다. 인터넷 기업에 취직하는 방법, 광고주나 스폰서를 끌어들이는 법, 트래픽을 늘리는 법 등등 독자들이 물어오는 질문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는 이 모든 질문을 답해 줄만큼 ‘전지전능한’ 사람이 아니다. 정말 그랬다면 내 한 마디에 전세계 인터넷 사업이 좌지우지 되고 있겠지. 그러나 내가 이런 질문을 해 오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 하나를 들려줄까 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짐 켈리. 바로 우리 클릭지(ClickZ.com)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 아마도 이 사람의 이야기가 장래에 대해 막막한 불안감에 빠진 모두에게 교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야기는 1999년 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는 당시 2년..

[2003.03] 시대가 원하는 중간 관리자의 요건

인터넷 비즈니스를 비롯한 새로운 개념의 사업 아이템들은 대부분 젊은 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고 또 실제로도 대다수의 고객이 젊은 세대, 즉 20대 혹은 10대 후반인 경우가 많다. 어찌 말하면, 어린 애들 코묻은 돈을 노린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젊은 사람들을 외면하고 어찌 좋은 장사 아이템을 찾을 수 있겠는가. 이런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대상의 취향과 구매 패턴을 이해하고 파악해 최대한으로 그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은 이모저모로 목소리 크고 자신만만한 필자도 이런 쪽 일은 도저히 자신이 서질 않는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그런 류의 B2C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겠다고 뛰어들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인터넷상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