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딪쳐 보는 것,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험을 하는 것”

정해연 2

정해연, ‘홍학의 자리’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들의 침묵과 자기합리화가 어떻게 일상의 불안과 폭력을 사건으로 증폭시키는지를 그린 심리 스릴러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불안과 폭력을 다룬 심리 스릴러다. 상징적인 공간인 ‘홍학의 자리’를 중심으로, 인물들은 자신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침묵과 외면을 선택하고, 그 선택은 결국 사건과 파국으로 이어진다. 진실이 드러날수록 선과 악,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는 흐려진다. 이 소설은 사건 그 자체보다 인간의 내면에 쌓여가는 불안과 자기 합리화, 그리고 ‘자기 자리를 지키려는 욕망’이 만들어 내며 드러나지 않는 폭력성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홍학의 자리 정해연엘릭시르 · 2021.07.26 · 한국소설 2025.12.24 ~ 12.29 · 6시간 33분 2025년이 끝나갈 무렵, 마지막 독서는 ‘홍학의 자리’이다. 사실 이 책은 오랫동안 보관 중이었던 소설로 언젠가는 읽게..

'구원의 날' 아들을 찾으려는 부모와 아들을 기억하는 또다른 아이와 동행하며 풀어가는 가족 이야기

구원의 날 저 정해연 · 시공사 · 2021.08.28(개정판)한국소설, 스릴러, 미스테리 2023.11.21 ~ 11.23 · 7시간 14분            정해연 작가를 알기 시작한 것이 얼마전에 종방된 ‘유괴의 날’을 보게 되면서다. 드라마만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탓에 차라리 안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뻔한 줄거리와 예측 가능한 전개방식, 뻔한 배우들의 연기… 하지만 ‘유괴의 날’은 조금은 다른 결을 가지고 진행되고, 와이프가 드라마를 좋아하다 보니 가끔은 밥을 먹으면서, 홈트를 하면서, 대화를 하면서 볼 수 밖에 없을 경우가 있다. 그 때 본 드라마가 ‘유괴의 날’이였다. 원작이 소설이라는 얘기를 듣고, 소설을 검색하게 되었고, 작가 정해연을 알게 되었고, ‘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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