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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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irector of/지난 날들의 일상

[2015.02.09] 한달동안 사용해본 전자담배

kimdirector 2020. 12. 23. 11:02 

1월 1일 부터 오른 담배값 때문에 구입하게 된 전자담배를 한달동안 사용해 봤습니다. 정확하게 1월 1일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그다지 나쁘지 않더라구요. 물론, 담배를 끊어야 하는게 정상이지만, 끊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그리고 끊을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던 상황이기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사용하고 있는 전자담배는 cignit circle i7이라는 전자담배입니다. 여느 전자담배와 다른점은 버튼이 없다는 것이지요. 한모금씩 빨 때 버튼을 눌러야하지만 이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하더군요. 빨 때는 건전지에 연결되고 빨지 않을 때는 건전지와 연결이 끊어지는 원리인데,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출근전에 완충을 하면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더군요.

 

액상은 아이스블루라고 하는 아로마 액상인데, 연기가 풍부하고 청량감이 있어서 좋습니다. 액상은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블루 액상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액상도 한번 주입하고 나면 하루는 버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빨느냐에 달려 있기도 해요.

 

처음 사용할 때는 어느정도 해야 할지 정해 놓고 사용하는게 좋아요. 액상이 다떨어지게 되면 심지가 타버리고, 타는 냄새가 나요. 하루 종일 사용하려면 적당히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액상은 한번 사놓고 하루에 한번 주입하면 20여일 정도는 사용할 수 있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역한 냄새가 난다는 것 같은데, 관리를 잘 하고, 액상을 어떤 걸로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다른 것 같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분해해서 따듯한 물로 씻어서 잘 말리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심지가 타버리면 교체를 해야 하지만, 관리를 잘하면 괜찮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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