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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Topic/브랜딩에 대해서

당신의 스토리텔링에 신경쓰라.

kimdirector 2020. 12. 27. 17:03 

당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의견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두 관계는 근본적으로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적인 것이기 때문에 당신이 손해 볼 염려는 전혀 없다. - 리처드 칼슨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 상대편으로부터 자신이 이해 받기를 원하며,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적인 교류를 원한다. 인터뷰에서 면접관에게 이야기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핵심이 없이 자신을 그냥 털어놓는 나열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자신에 맞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갖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내에는 불가능하다.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오랫동안 생각한 연유에야 어떤 맥을 찾아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점진적으로 자신이 가려는 방향을 찾았을 때 비로소 스토리텔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꾸준히 쓰지 않는다.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더라도 결국 상대편에게 내놓을 자신의 스토리가 없다면 결국 소용없는 일 아닌가.

상대방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적어보고 연습하라. 심지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주저리주저리 횡설수설 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스토리텔링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전달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전달하는 것에 따라 이야기하는 방식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사건이다. 우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사건을 떠올려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사건이든 이야기의 중심에 위치한다. 하지만 그 사건이 어떤 식으로 전개하느냐 따라 스토리텔링이 생명력을 갖느냐 아니면 갖지 못하느냐를 판별할 수 있다. 자신을 소개하는 방식이라도 순차적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연대기적 방식이 있는가 하면 인과관계가 중심이 되는 극적인 구성(plot)을 가질 수도 있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성공스토리가 있다. 성공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스토리를 어떻게 가꾸어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은 머리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기법이다. 따라서 자신의 커리어관리를 위해서도 자신에 얽힌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호소력있게 팔아야 한다.

자신의 커리어를 그 때 그 때 쓰임새에 따라 다르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자신에 관해서는 전문적인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한다. 이제 펜을 들어서 당신의 미래에 대한 성공스토리를 쓰라. 어느새 상대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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