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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irector of/지난 날들의 일상

[2014.12.04] 지난 목요일, 개발업체와의 회식자리

kimdirector 2020. 12. 23. 10:22 

지난주 목요일, 고객사와 업무 협의 미팅을 마치고 그동안 개발 작업을 함께 해온 개발사의 회식자리에 참석했습니다.

 

파견 근무지에서 복귀한지도 한참 되었고, 몇차례 개발 미팅 및 제안 미팅에 참석했던 터라 만남은 꾸준하게 이어졌었습니다.
 

개발작업을 진행하면서 참 많은 친분이 쌓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진행했었는데, 가끔은 이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마음과 다음 프로젝트때에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 늘 마음 한 구석에 있습니다.

 

고객사와 업무 협의 미팅을 마치고, 개발사와 함께 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개발사의 대표님께서도 참석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4시 가까이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자리였기에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했습니다. 남자들도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지더군요. ^^

 

때로는 반복적인 대화일 대화도 있지만...

 

아래 사진은 술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한 컷씩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명동에 있는 제주 삼겹살집인데 꽤나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간판은 생각나지 않았다는거... 고기 맛은 좋은 것으로 기억됨. 1차 때부터 달린터라 기억이 띄엄띄엄...

 

2차 역시 명동 근처에 있는 횟집, 이 곳 역시 간판을 모른다는거... 명동이라 외국인들이 참 많았다는거 하고 생선이 살아 있었다는거만 기억남... 머리하고 꼬리를 경련이 있는 것 처럼 파닥파닥 움직였다는거... 그것도 한참동안이나...

 

4차 오뎅바, 역시 명동에 있는 곳, 이 때가 새벽 2시 쯤, 새벽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대화하기 가장 좋았던 것으로 기억됨. 90년대 음악과 분위기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됨. "정겨운 집"이라는 오뎅바였음. 사진속에서 봐서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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