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kimdirector of/지난 날들의 일상

[2014.12.01] 12월 첫날, 날씨가 추운 날이더군요. 그리고 첫 눈이 오는 날.

kimdirector 2020. 12. 23. 10:19 

2014년도 이제는 한달여 정보 밖에 남지 않았네요.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네요. 달력에는 벌써 동창모임, 친목모임, 등등의 일정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술을 덜 먹고 지나갔으면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퇴근길에는 날씨가 더욱 많이 추워지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추위를 타는 몸이 아니기에 다른 사람들 보다는 추위를 덜 느낍니다. 게다가 오버이어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어서 추위보다는 따뜻함을 느끼며 퇴근길을 즐겼습니다.

 

사무실 근처가 이수역이라서 이수역에 도착할 때쯤, 헤드폰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는 요즘 즐겨듣는 노래가 나와서 잠시 노래에 잠겼습니다.
 

"Eliza Lumley" 의 "Creep" 이라는 노래입니다. 라디오 헤드가 불러서 귀에 익숙한 노래이지요. "Eliza Lumley"의 "Creep"는 재즈풍의 감미로운 노래입니다.
 

감미롭게 들려오는 보이스가 정말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원곡의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절로 편안함이 느껴지더군요. 한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일 출근길은 더욱 춥다고 합니다. 영하 7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단단히 하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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