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kimdirector of/지난 날들의 일상

[2017.05.26] 심곡천에서 산책했습니다.

kimdirector 2020. 12. 25. 15:05 

지난 일요일 밤, 집 근처에 있는 심곡천에서 식구들 모두 산책을 했습니다.

 

얼마전에 심곡천도 청계천처럼 꾸며 놓는 공사가 마무리되어 오픈을 했는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곳이 생겼구나 생각만 했지 가볼 생각은 없었는데, 와이프가 한번 가보자고 해서 나가봤습니다.

 

지난 일요일은 무더운 날씨 탓에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화려한 조명 탓에 야경은 나쁘지 않더군요.

 

심곡천 공원 내에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인데, 아직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인지, 애완동물과 함께 나온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공중도덕은 지켜 주었으면 좋겠는데, 시민의식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반응형
이전보기 카테고리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