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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나만의 지침서

kimdirector 2020. 12. 27. 16:20 

 

 

 

 

마시멜로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저 호아킴 데 포사다, 엘렌 싱어 / 역 공경희 / 21세기북스

2013.06.21 / 자기계발

 

 

 

 


 

 

 

 

2006년 4월에 "마시멜로 이야기" 를 읽고 두번쨰 이야기를 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9년만인데요. 사실 2006년에 읽고 난 이후로 두번째 이야기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가 있다는 건 최근에서야 알았고, 세번째 이야기까지 나온 걸 알았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도 읽은지 한참되었지만 지금까지도 대부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터라 "두번째 이야기" 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에서는 동기부여를 위한 내용이라면,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목표를 이루고 난 후 새롭게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식과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마시멜로 이야기" 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동기부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거대기업 CEO인 조나단과 그의 운전기사 찰리의 대화속에서 마시멜로 연구결과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조나단이 어렷을 때 한 연구 실에 참여하는데, 여러 명의 같은 또래의 아이들을 각자 한 방에 마시멜로를 한개씩 접시에 두고 바로 먹지 않고 참고 기다리면 한개 더 주겠다는 내용의 연구 실험이였습니다. 이 실험은 10여 후에 결과를 발표하는데, 마시멜로를 바로 먹은 아이들과 달리 참고 기다린 아이들의 성장과정이 뚜렷이 좋았다는 얘기이며 참고 기다린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내용을 찰리에게 얘기해 주며 한번 해 보라고 권유를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결국 찰리는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되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시간이 흘러서 찰리가 대학을 졸업하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찰리는 꾸준히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행동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고, 마시멜로 전도사가 됩니다. 결국에는 졸업을 하는 것과 동시에 좋은 직장, 원하는 부에 취직까지 하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졸업과 동시에 취직이 되어 너무 기쁜 나머지 돈을 물쓰 듯 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예전 생활로 돌아가기 직전의 상황으로 내몰리게 됩니다. 찰리의 목표는 대학을 입학해서 졸업까지의 목표만 설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목표를 이루고 난 후 나태함에 빠지게 됩니다.

 

조나단이 찰리의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하여 찰리의 상황을 직감하고 작은 조언을 시작으로 퀴즈를 내주며 풀어 보라고 합니다. 찰리는 자신이 잠깐 실수했다고 하며 금방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리라 생각하면서... 조나단이 찰리에게 내준 퀴즈를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이야기의 전부인 관계로 따로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책속에서 퀴즈를 살펴 보기 바랍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다른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두번째 이야기"를 읽고나서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다. 자기계발이라는 딱딱한 내용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소설을 다 읽은 느낌이 듭니다. 첫번째 이야기를 읽지 않아도 될 만큼 내용이 어렵지 않고 이해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편인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지 않은 분이라면 "두번째 이야기" 를 읽기 전에 읽어 보기를 권해 드리고 싶고, 책이 두껍다거나 페이지 수가 많지 않으니 이 또한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 시리즈는 중, 고등학생에게 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동기부여로 인한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지침서로써 손색없는 책입니다. 다음에는 "세번째 이야기"를 읽어보고 독서평을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소개

눈앞에 놓인 달콤한 마시멜로를 먹어치울 것인가,

행복한 내일을 위해 조금씩 즐길 것인가?

다시 한 번, ‘마시멜로 법칙’을 실천하라!

 

‘마시멜로 맨’ 찰리. 드디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연봉 10만 달러를 받는 직장인이 되었다. 인생의 목표나 계획조차 없던 과거와 모든 것이 달라진 상황. 작은 성공에 취해 새로운 변화를 읽지 못한 채 인생 목표까지 점점 흐릿해지는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한 걸음 앞에 놓인 성공을 보지 못한 실수를 뒤늦게 깨달은 그는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30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마시멜로 법칙, 그 두 번째 이야기

변화의 순간마다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마시멜로 실천법’

 

‘마시멜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3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았던 마시멜로 이야기, 그 두 번째 책이 21세기북스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2013년 개정신판’은 그동안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긴 공경희 씨가 다시 한 번 완역하면서, 더욱 정교하고 명료하게 다듬어졌다. 저자는 전편에 이어 또 한 편의 마시멜로 이야기를 쓰게 된 동기로 한국 독자들의 궁금증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이야기의 키워드는 ‘변화’다.

 

주인공 찰리는 만족을 미루는 ‘마시멜로 법칙’을 실천하여 새로운 인생을 맛본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연봉 10만 달러를 받는 회사원이 되었고, 그 스스로 ‘마시멜로 맨’임을 자랑스러워한다. 하지만 성공에 대한 열망과 처음 마시멜로 법칙을 접했을 때의 굳은 다짐은 어느새 연기처럼 사라지고 흥청망청 씀씀이가 커진 생활에 젖어들면서 성공 목표가 흔들리고 결국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다. 위기의 순간, 찰리에게 전해진 조너선의 ‘성공 퀴즈’. 이 여섯 가지 퀴즈는 곧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 방안이었다. 찰리는 과연 이 ‘성공 퀴즈’를 풀면서 다시 한 번 마시멜로 법칙을 실천할 수 있을까?

 

변화의 순간에 떠올려야 할 ‘성공 퀴즈’

  1. 세상을 바꾸는 방법과 자기 자신을 바꾸는 방법 중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2. 삶에서 멋진 일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누구에게 전화하겠는가? 반대로 나쁜 일이 생길 경우에는? 
  3. 여행할 때 머릿속에 있는 한 곳의 목적지가 중요할까, 트렁크에 든 백 장의 지도가 중요할까? 
  4. 숲에서 ‘커다란 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동시에 만났다. 둘 중 하나만 죽일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죽일 것인가? 
  5. 신념과 행동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6. 찰리가 마시멜로의 길에서 방향을 바꾸었다면, 그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일까? 

 

사실 마시멜로 이야기에서 찰리가 겪는 다양한 상황은 대다수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어쩌면 그것은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맞닥뜨리는 성장통이다. 작은 성공에 취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또다시 이전의 실패와 좌절의 늪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과 상황은 끊임없이 변한다. 평소엔 찰리처럼 마시멜로 법칙을 잘 따르던 사람도 변화의 순간에는 흔들리고 혼란스러워지게 마련이다. 이 책은 ‘마시멜로 법칙’을 이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평생 지속 가능한 성공 법칙이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며 주저앉지 마라, 더 큰 성공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의 작은 성공에 만족하는 순간 내일의 목표는 흐릿해진다. 오늘의 특별함을 내일까지 이어갈 수 있는 시크릿을 담은 책이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다.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성공이 아니라 평생 ‘지속 가능한’ 성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해가면서 평생 성공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위기 상황에 빠졌거나 탄탄대로를 달릴 때나 흔들림 없이 삶을 지탱해줄 수 있는 성공의 열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들어 있다.

 

위기에 빠진 찰리에게 조너선의 ‘성공 퀴즈’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찰리는 ‘성공 퀴즈’에 어떤 답을 내놓았을까? 찰리와 함께 이 알쏭달쏭하고 흥미진진한 퀴즈를 풀어나가다 보면 평생 지속 가능한 성공의 비밀을 찾아낼 수 있다. 변화는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위기를 몰고 온다. 그와 동시에 목표를 재조정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다. 마음에 와닿지 않는 일방적인 충고가 난무하는 자기계발서들과 달리 이 책은 잔잔한 감동과 재미라는 이야기 틀 속에서 미래를 알차게 계획하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래서일까, 평생 잊히지 않을 만큼 그 여운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는다.

 

이 책에는 성공한 이들이 원칙을 잊고, 애초에 성공을 이루게 해준 요소들을 중단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 사람이 정말 많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신중해야 한다. 그래야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얼른 정상 궤도로 되돌아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어떤 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6단계 마시멜로 계획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중요한 삶의 법칙들과 마시멜로 계획이 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방법도 소개할 것이다. 이 중 한 가지만 적용해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 _호아킴 데 포사다

 

어느덧 ‘마시멜로 법칙’은 각종 매체나 조직, 그리고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고 유효한 성공 법칙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람마다 제 삶의 목표가 다르고 처한 상황이 다르기에 ‘성공 퀴즈’의 답은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그 답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며 베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 달콤한 마시멜로를 먹느라 인생 목표를 잊어버린 건 아닌지,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자신감을 잃은 채 불안해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라. 그렇다면 이 책은 새로운 삶의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마시멜로 이야기] 동기부여을 위한 아주 특별한 책

마시멜로 이야기 원제 : Don't Eat The Marshmallow... Yet!! 저 호아킴 데 포사다, 엘렌 싱어 / 역 김경환, 정지영 / 한국경제신문 / 2005.11.25 / 자기계발 동기부여.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이 책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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