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딪쳐 보는 것,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험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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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테크리스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속의 청소년기의 우정에 대한 짧은 단상

앙테크리스타Ante'christa (2003)  저 아멜리 노통브 · 역 백선희 · 문학세계사2004.11.01 · 프랑스소설 2023.02.17~ 02. 20 · 3시간 5분            아멜리 노통브의 네 번째 소설을 읽었다. 언제나 팬의 입장에서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역시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책이 재미있다는 이유뿐이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수식어를 붙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이전의 읽은 소설 만으로도 ‘앙테크리스타’는 읽기도 전에 기대감에 충만하여 읽어 보았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여 읽는 데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읽을 정도여서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라 말할 수 있을 듯하..

[SK Telecom]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IFLAND’ Back Office-경제시스템관리 개발

Customer : SK TELECOMWork term : 2022.04 ~ 2023.02Work position : Planning leading, UI/UX 기획Role : 아바타 및 상점관리 및 경제시스템관리 개발 참여  이프랜드(ifland)는 메타버스가 가진 초현실적인 개념을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브랜드이다.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수많은 가능성(if)들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프랜드에서는 누구나 쉽게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실제와 닮아가는 메타버스는 또 다른 현실이다. 메타버스 안의 아바타는 현실의 나와 분리된 자아가 아닌 나 자신이다..

디자이너는 목적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돈만을 위해 디자인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지루합니다. 디자이너가 원하는 것은 인간의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진정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목적이 필요합니다. 목적이 무엇입니까? 인간은 재미있는 생물입니다. 우리는 모두 생존이라는 이름으로 이상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발전했지만 생존을 위해 배운 도구를 사용하여 다양한 경험적 감각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도구 중 하나인 스토리텔링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점들을 결합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형성은 목적을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우리에게 본질적인 이성을 부여하는 것. 우리를 계속 나아가게 하는 동기입..

'지리의 힘'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지리의 힘Prisoners of Geography  저 팀 마샬 · 역 김미선 · 사이 · 2016.08.10정치외교, 지리학 2023.02.14 ~ 02.17 · 9시간 16분            오랫동안 킵해 두었던 책이다. 정치외교 분야의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많이 접하길 바랄 뿐이다. 소설이나 다른 분야의 책을 주로 읽으면서 가끔 읽는 정도이지만, 읽고자 하는 정치외교 분야의 책을 찾기는 어려운 것 같다. ‘지리의 힘’도 오랫동안 킵해 두었던 이유도 언젠가는 읽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고, 이번에 읽게 된 정치외교 분야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정치외교와 지리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리적 여건에 따라 정치와 외교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천년의 금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운 소설, 대한(韓)민국의 비밀을 밝힌 잊지 못할 소설

천년의 금서 저 김진명 · 새움 · 2023.01.16 · 한국소설 2023.02.10 ~ 02.13 · 5시간 1분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접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아주 오래전에 익히 알고 있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가슴 벅참을 느꼈던 기억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가슴 한 켠에 남아 기억되고 있다. 그 뒤로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읽지 못했다. 이유는 따로 없었다. 그냥 후속작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읽을 책을 찾다가 김진명 작가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만난 책이 ‘천년의 금서’를 알아보게 되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김진명 작가의 이름 석자를 기억해 냈고, 다른 책을 고를 새도 없이 바로 서재에 쟁여 놓고, 읽던 책을 후딱 해치운 후 읽어 버리게..

공감을 통한 리더십 재정의

인디드의 글로벌 UX 운영 책임자는 이 강력한 기능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이 최상의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UX 디자이너로서 저는 의미 있고 적절한 제품 경험을 디자인하기 위해 항상 공감과 사용자 조사에 의존해 왔습니다. 둘 다 사용자와 비즈니스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공감이 저에게 단순한 제품 도구 그 이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감정 이입이 되도록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 정체성의 이 부분을 소유하기 시작했을 때 — 그것과 싸우는 대신 — 나는 더 강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관리자이자 리더로 발전했습니다. 나의 감수성에 이름 붙이기 나는 항상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7살 때 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7가지 스토리를 가진 인상적인 김초엽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저 김초엽 · 허블 · 2019.06.24 · 한국소설, SF 2023.02.07 ~ 02.13 · 7시간 48분            김초엽 작가의 세 번째 소설이다. 일전에도 얘기헀듯이 개인적으로 SF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읽으면서 좋아하지 않았던 SF 장르를 어느 순간부터는 아주 가끔씩 찾아 읽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세 번째 읽게 되었고, 늘 기대감을 주는 작가로 내 머릿속에 각인된 것 같다. 그만큼의 인상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로 인식되고 있고, 또 그렇게 읽을 때마다 기대감에 부풀어 읽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도 그렇게 기대심리에 충만하여 읽은 소설이고 만족한..

모든 디자이너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그린 디자인 원칙

Matrix 3부작을 본 적이 있다면 Neo가 깨어나 끈적끈적한 빨간색 꼬투리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장면을 잊기 어렵습니다. 벌거벗고 방향 감각을 잃은 그는 자신이 진짜라고 생각했던 것, 즉 꽤 규칙적인 삶을 가진 평범한 도시에서 평범한 남자로 사는 것과 그의 포드가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고 각각 끈적끈적하고 잠자는 인간을 수용하고 있다는 끔찍한 현실을 조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기계가 통제하는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사람은 연료가 되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Neo는 인류를 파괴하고 매트릭스가 알아차리기에는 너무 소비되는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공상과학소설은 종종 실제 시나리오를 조명하며 우리는 현재 Neo-esque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집이라고 부르는 이 행성에서 인류가 ..

'브릿마리 여기있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까칠한 여자의 따뜻한 이야기

브릿마리 여기 있다Britt Marie Was Here 저 프레드릭 베크만 · 역 이은선 · 다산책방2016.12.07 · 스웨덴소설, 북유럽소설2023.02.01 ~ 02.06 · 10시간 47분 아주 오랜만에 프레드릭 베크만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오베라는 남자’를 읽어 본지는 오래되었지만, 느낌은 아직 내 머리 한 켠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꽤나 인상적인 소설이지 않았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일까 ‘오베라는 남자’를 읽었을 때의 느낌을 가지고 이 소설을 읽는다면 아마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오베라는 남자’를 꼭 읽을 필요는 없다. 스토리가 연계되지 않기 때문이다. 느낌만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하다.주인공인 ‘브릿마리’는 중년이 조금 지난 60대 여..

디자인 윤리 Vs 다크 사이드 UX

디자인 자체가 설득력 있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우리 중 일부가 사람들에게 던질 준비가 된 강렬한 설득으로 보드를 검토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어두운 패턴은 디자인 작업의 현실을 암시할 뿐입니다. 어두운 패턴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다크 UX를 없애기 위해서는 그 이유를 먼저 근절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눈에 띄는 유형의 어두운 패턴을 살펴보고 분석하고 윤리적 디자인 원칙이 우리를 완전한 어두운 패턴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살펴볼 것입니다. 가치 기반 설계 프레임워크디자인 프레임워크는 전체 디자인 학파가 제품을 만들 때 취하는 방향을 정의합니다. 디자인은 매우 감성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생산보다 더 깊은 수준의 윤리를 다룹니다. 윤리적인 디자인 프레임워크는 필요와 욕구 사이의 ..

'사양' 귀족 집안의 몰락과 자기 파괴적인 어둡고 우울한 소설

사양斜陽(1947) 저 다자이 오사무 · 역 오유리 · 문예출판사2022.12.22 · 일본소설 2023.01.30 ~ 02.02 · 4시간 6분 ‘인간실격’을 읽은 이후로 오랜만에 다자이 오사무의 책을 꺼내 들었다. ‘인간실격’을 읽었을 때의 느낌이 아직 남아있는 지금, 다시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읽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사양’은 그런 느낌과는 조금은 다른 결이 느껴졌다. ‘인간실격’에서는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의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의 심경을, 경험을 토대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사양’에서는 작가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의 당시 사회상을 반영한 귀족들의 몰락과 함께 작가 특유의 자기 파멸적 스토리 전개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모든 프로그래머가 디자인 해독력을 갖춰야 하는 이유

"한 메디슨 에버뉴 테크놀로지 기업의 수석 디자이너는 왜 모든 프로그래머가 디자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간단히 결론만 말한다면, 인터페이스는 사실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는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무역회사 리퀴드넷(Liquidnet)에서 직원들을 만나며 하루를 보낸 필자는 이 기업이 얼마나 디자인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것이 고객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제품 개발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필자는 떠나기 전에 한 가지 사항을 더 요청했다. 디자이너를 만나고 싶었다.  에릭 라이트는 리퀴드넷이 제품을 위해 고용한 최초의 디자이너였다. 라이트는 "디자인을 도입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에 다른 전략을 취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디자..

'작은 땅의 야수들' 가장 한국적인 근대의 서사를 품고 있는 역사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BEASTS OF A LITTLE LAND  저 김주혜 · 역 박소현 · 다산책방 · 2022.09.29한국소설, 역사소설 2023.01.16 ~ 01.27 · 16시간 54분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아주 우연이다. 이전에 읽었던 ‘하얼빈’을 통해서 관련 추천 서적으로 소개된 소설이고, 해외의 유수한 매체에서 2021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소설이기도 해서 호기심이 발동한 터였다. 특히 김주혜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로 한국적 서사를 영문으로 집필하고 한국에서 번역하여 출간된 소설이다. 이 소설을 왜 이제야 내 눈에 들어왔는지 모를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읽었다는 점에서 다행이지 않나 싶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파친코’와 비슷한 시점에 출간된 서적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그..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7가지 UX 법칙

UX 법률은 디자이너에게 웹용 경험을 제작할 때 지속적으로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지침을 제공하는 귀중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UX 법은 과학자와 심리학자, 즉 학문적 언어의 예외와 허용에 더 익숙한 사람들이 고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참호에서 우리에게 걸러 내려올 때까지 언어는 항상 지나치게 단순화되었고 아이디어 이면의 지혜는 희석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디자이너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잘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인용되는 7가지 UX 디자인 규칙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야콥의 법칙 (Jakob’s Law) UX 연구원인 Jakob Nielse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Jakob의 법칙에 따르면 사용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사이트에서 보내므로 결과적으로 이미 알고 있는 사이트와 동일한 방식..

'고양이2' 고양이의 시선에서 인간 세상의 멸망을 바라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소설

고양이 2Demain les chats  저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 전미연 · 열린책들2018.05.30 · 프랑스소설 2023.01.11 ~ 01.13 · 4시간 47분           고양이 1권에 이어서 2권에서는 1권 보다는 2권에서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1권에서는 인간들이 멸망의 기로에서 주인공인 바스테트와 피타고라스의 직접적인 모험보다는 현실에 대한 인식과 피타고라스의 지적 능력을 통해서 바스테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면. 2권에서는 고양이들의 실질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1권보다는 2권에서의 스토리가 조금 더 집중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고 스토리 전재가 빠르게 진행된다. 2권에서는 주인공인 바스테트와..

웹 디자인에서 브랜드 인지도란?

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넘쳐납니다. 구매자는 판매자의 회사를 어떻게 선택합니까? 그들의 관심을 끄는 첫 번째 것은 브랜드의 가격과 인기입니다. 모든 회사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구매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은 결과를 얻기 위한 도구입니다. 제품과 구매자 사이에 강한 감정적 연결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브랜드의 얼굴이자 개성입니다. 따라서 브랜드 인지도와 그 유형, 디자인을 통해 이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브랜드 인지도란? 브랜드 인지도는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 및 인지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는 경쟁사보다 뛰어난 성과를 제공합니..

'고양이1' 고양이의 시선에서 인간 세상의 몰락을 바라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상상력이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소설

고양이 1Demain les chats  저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 전미연 · 열린책들2018.05.30 · 프랑스소설 2023.01.09 ~ 01.11 · 4시간 31분         오랜만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고양이 시리즈의 1편으로 2편인 ‘문명’, 3편 ‘행성’의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이 되는 ‘고양이’는 2편, 3편에 비해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특유의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고양이의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소설일 것이다. 1편부터 3편까지 순차적으로 읽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역으로 1편을 마지막으로 읽는 것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2편과 3편 뒤에 1편을 읽는 것이 더욱 좋은 것 같은 생각이다. 2편과 3편에서는 고양이들의 직접적인 모험을 다룬 반면, 1편에서..

UX 디자인에서 사용자 페르소나가 중요한 이유

좋은 UX 디자인을 통해 기업은 고객을 제품과 서비스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잘 디자인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제품 판매를 최대 200%까지 증가시킬 수 있으며 뛰어난 UX 디자인은 판매를 400%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대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입니다. 조직은 사용자 페르소나 생성을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페르소나 는 귀사와 제품 또는 서비스와 상호 작용하는 가상의 캐릭터입니다 . 인구 통계를 포함하여 기본 페르소나의 개인 특성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고급 페르소나는 디자인 및 마케팅을 위해 행동 기반, 목표 기반 또는 둘 다일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는 웹 사이트나 앱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 사유적 상상력의 차별화와 매력적인 글쓰기를 느낄 수 있는 단편 모음집

회색인간김동식 소설집 01 저 김동식 · 요다 · 2017.12.27 · 한국소설 2023.01.02 ~ 01.06 · 3시간 59분             2023년의 첫 번째 소설은 ‘회색인간’으로 시작되었다. 이 책은 익히 알고 있는 책이기는 했지만, 책의 제목에 혹해서 서재에 쟁여두었던 소설 중에 하나이고 쉽게 끄집어내어 읽히지 않았던 소설이었다.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책인지라 언제부턴가 터부시되었던 소설 중에 하나일 듯하다. 물론 그때그때 읽으려던 책들은 서재의 끝으머리에서 쌓여가며 나의 마음속에서 조금씩 멀어져 잊혀졌던 책들이 있다. 신 년을 맞으며 그동안 읽으려 했던 해묵은 소설들을 들춰내며 꺼 낸 책이 ‘회색인간’이었다. 이 소설을 얘기하기 전에 김동식 작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 보고 지나가..

2022년 독서기록 리포트와 추천도서

2022년 독서 기록 리포트 개인적으로는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가 목표입니다. 이 목표는 해마다 동일합니다.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으면, 일 년이면 52권이 됩니다. 결코 적지 않은 수치입니다. 나로서는 그렇습니다. 주로 출퇴근에 읽기 때문에 출퇴근 거리에 따라 읽는 양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늘 비숫한 양만큼 읽게 되는 것도 신기한 듯합니다. 물론 퇴근 후에 집에서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읽기는 하지만요. 약속이 잡혀 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하면 그날은 책 읽기가 어려워집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출근길에서도 책 읽기는 어렵습니다.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활자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술 마신 것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책을 늘 가까이하기 때문에 가끔은 이렇게 해서 책 ..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의 특징 10가지

진정으로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가 된다는 것은 2020년에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다. 이를테면 조직의 성공에 전적으로 관여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여야 하며 피할 수 없는 실패에도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의 특징 10가지를 살펴본다. 모든 프로젝트 관리자라면 제시간과 예산에 맞춰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는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일관되게 충족하고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무엇보다 이들은 범위 내에서 프로젝트를 실행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조직의 성공에 전적으로 관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2020년 많은 것이 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로젝트 관리는 한층 복잡해졌다. 프로젝트 관..

고객에게 좋은 질문을 하고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수집하는 3가지 핵심 사항

지속적인 고객 관계 및 참여를 구축하는 데 자사 데이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피드백의 힘을 굳게 믿으며 타사 쿠키가 과거의 일이 되면서 자사 데이터가 지속적인 고객 관계 및 참여를 구축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피드백에 대해서 세 가지 주요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객 피드백 프로세스 및 문화에서 배우는 방법확장 가능한 고객 피드백 방식고객 옹호자를 식별하고 가장 큰 지지자가 되는 방법  고객 피드백 프로세스 및 문화에서 배우는 방법우리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의 주요 지지자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시점에 정보를 얻는 것은 사람들이 사물을 잊는 경향이 있거나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경험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발생하는 순간을 캡처하..

'모로박사의 섬' 작가의 의도가 분명하고 인류에 전하는 메시지가 명확한 소설

모로 박사의 섬The Island of Doctor Moreau, 1896 저 허버트 조지 웰스 · 역 한동훈 · 문예출판사 / 2010년 8월 25일영미소설 · 문예세계문학선 087 2022.12.22 ~ 12.28 · 5시간 28분 2022년의 마지막 소설을 읽었다. 조금은 생소한 소설이기도 하지만 이 책이 어떻게 읽게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읽을 생각이 없었던 소설이기도 하고, 작가조차도 아주 생소한 작가였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렇다. 이전 소설을 다 읽고 나서 읽을 책을 찾는 중에 버튼을 잘못 눌러서 내 서재에 들어온 책이라는 명분 없는 이유를 들며 울며 겨자 먹기 심산으로 읽게 된 소설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그저 그런 소설일 것이다는 나의 착각이 바뀌게 된 소설이라고 소개할 ..

'하얼빈' ‘영웅’의 그늘을 걷어낸 인간 안중근의 가장 치열했던 순간들의 이야기

하얼빈‘영웅’의 그늘을 걷어낸 인간 안중근의 가장 치열했던 일주일 저 김훈 · 문학동네 · 2022.08.03 · 한국소설 2022.12.20 ~ 12.22 · 7시간 39분           요즘 안중근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럴 것이 최근 ‘영웅’이라는 뮤지컬영화가 상영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을 즈음, 이 소설을 알게 되었고, 안 읽어 볼 수 없었다. 물론 우리에게는 안중근이라는 이름 석자는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고 우리들 마음속에는 늘 안중근이라는 인물에 대한 기억이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중근에 대한 정보를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서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서는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훈 작가가 집필한 소설이라 더욱 궁..

WEB 3.0 디자인 : 새로운 시대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지금 인터넷 혁명, 이른바 웹 3.0의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검색 엔진에 입력하는 내용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텍스트, 음성 등 무엇을 요청하는지 이해하는 새로운 유형의 인터넷을 상상해 보십시오. 귀하가 소비하는 모든 콘텐츠가 그 어느 때보다 귀하에게 맞춤화됩니다. 웹 3.0이 무엇인지 나타내는 명확하게 정의된 프레임워크가 꽤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사에서는 커튼을 열고 인터넷 웹 디자인 3.0 시대의 새로운 단계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 것을 어떤 모습일 것이며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 인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WEB 1.0, 2.0 VS 3.0 이란?시간을 거슬러 웹 1.0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터넷 자체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떻게 2.0으로 발전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WE..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세계사' 인류를 바꾼 98가지 신화 이야기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세계사인류를 바꾼 98가지 신화이야기 저 양승욱 · 탐나는책 · 2021.09.23 · 역사, 세계사 2022-12-15 ~ 12-20 · 4시간 48분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바로 전에 읽은 책이 너무나 난해하고 무거운 느낌을 받았기에 가벼우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려다 보니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호기심이 발동되었고, 궁금함이 더하게 되었다. 부재가 인류를 바꾼 98가지의 신화 이야기라고 해서 세계 역사에서의 신화, 전설 속의 존재들이 인류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변화되어 왔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양한 신화 속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의 신화속에서, 전설 속에서 다양한..

2022년 송년회, 모두들 고생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때문에 사당동 사무실에 출근한 지, 8개월이 지나고 어느덧 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 해는 다른 해보다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한 숨 돌리고 나니 2022년도 이제 2주 정도 남겨 두고 있네요. 회사에서 협력사 직원들에게 그리고 프로젝트에 참여 중에 프리랜서들에게 송년회 초대를 받아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송년회는 참으로 오랜만에 가게 되었네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연말연시를 잊고 지내온 지 3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기획자 동료도 함께 참석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송년회를 보낸 것 같습니다. 송년회 장소는 한강에 있는 유람선을 타고 맛있는 뷔폐식 저녁식사를 하고, 그동안 함께해 온 팀원들과 함께..

동료와 함께 찾은 참치집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눈 저녁식사

얼마 전에 예전에도 개발자 동료와 함께 찾은 미도 참치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었던 기억에 다시 찾은 사당역 근처에 있는 ‘미도 참치’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둘이서 오붓하게 함께 하기에는 좋은 장소로 다양한 참치 부위별로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참치의 신선도도 좋았고, 오랜만에 동료와 함께한 자리가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늦은 시간까지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손님이 적어서 그런지 조용하게 대화할 수 있어서 편안한 자리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끄러운 장소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장소만 찾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대화도 편안하고 음식도 좋아 맛있는 장소가 이곳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원도 두 명에서 세 명까지가 딱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자주는 못 올지라고 함께할 수 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철학과 문학, 예언이 하나가 된 불후의 대서사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저 프리드리히 니체 · 역 황문수 · 문예출판사 · 2010.05.20서양철학 · 문예세계문학선 085 2022.11.23 ~ 12.14 · 14시간 37분          올해에 두번째로 긴 기간 동안 읽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읽기 쉬운 책이 아니었다. 몇 차례를 뒤돌아 되새김질을 많이 한 책이다. 문맥의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한 인상을 많이 느낄 만큼 어렵기도 했다. 마지막 장을 막 넘길 때는 입에서 긴 호흡을 했어야 할 정도이고, 스스로에게 다 읽었구나 하는 알 수 없는 안도의 긴 한 숨을 내 뱄었던 기억이 난다. 처음 첫 장을 넘길 때부터 왠지 모를 불길한 느낌을 느꼈었다. 이 책, 쉽지 않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일..

애플의 ‘인클루시브 디자인’ 가이드를 주목할 이유

WWDC 2021에서 ‘그럴 자격이 있음에도 조명되지 않았던’ 부분을 꼽자면 바로 개발자가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을 갖춘 앱을 빌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상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애플의 결정일 것이다.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고려해야 한다이 회사는 ‘접근성(Accessibility)’ 측면에서 항상 업계를 선도해왔지만 개발자가 인클루시브 앱 구축을 향해 가도록 이끌려는 애플의 움직임은 (특히 이러한 가치를 지원하고자 전 세계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더 중요하다. 한편 앱에서 포괄적인 경험을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애플리케이션이 세상을 탐색하는 창으로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애플은 “인클루시브 앱은 존중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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