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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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irector of/지난 날들의 일상

[2014.11.23] 다시 꺼낸 겨울 아이템-무선 오버이어 헤드폰

kimdirector 2020. 12. 23. 10:13 

작년 겨울 쯤에 구입한 헤드폰을 올해 다시 꺼내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을 끝무렵 부터 봄의 끝자락까지 사용하는 겨울 필수(?) 아이템이지요. 나름대로 잘 사용하고 있는 헤드폰이라 정말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중후함을 느끼게 해 주는 중저음을 좋아해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구입할 때 가장 신경쓰는 정도입니다. 물론 이보다 더욱 좋은 제품도 많지만, 가격대 형성이 워낙 높아서 구입할 때마다 망설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비교적 안정적인 금액에 내가 원하는 중저음을 내는 제품은 그리 많치 않는 것 같습니다.

프리스비에서 청음을 해보고 바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올해에도 같은 기종의 헤드폰이 업그레이드되서 출시를 했더군요. 소니는 믿고 살 수 있는 제품라인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제품도 아마 소니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선이기 때문에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통화품질은 좋기는 하지만, 시끄러운 전철 안이나, 사방이 개방된 장소에서는 목소리를 한톤 정도 높여야 하더군요. 그래야 상대방이 알아 듣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5의 "전체화면카메라" 라는 앱으로 찍은 사진들인데, 사진들의 퀄리티가 썩 좋지 않네요. 역시 아이폰의 카메라는 기본 앱이 가장 우수한 앱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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