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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irector of/지난 날들의 일상

[2015.11.02] iPhone 6S Plus, 일주일 사용기

kimdirector 2020. 12. 24. 12:01 

아이폰6S Plus를 개통한지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6를 건너뛴터라 그냥 6로 할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최신 아이폰 6S Plus로 하기로 하고 기다림 끝에 얼른 사전예약부터 했습니다.
 

iOS가 버전업된다고 해서 UI 또는 UX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관계로 처음 아이폰을 접했을 때 보다는 높은 기대감이 생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개통하고 나니 마음은 흡족했지만, 너무 큰 나머지 살짝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작은 내 손에서 자꾸 겉돌기만 할 뿐입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적응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냥 6S로 할걸 잠시나마 미련을 가질 때도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넘어 오면서 지금까지 아이폰만 사용해 온 터라 안드로이드로는 쉽게 넘어가지 못하겠더군요. 아직까지는 아이폰이 내겐 좋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안드로이드로 넘어갈 이유가 없을 듯...

 

현재는 크기만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터치는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활용도는 낮은 편입니다. 서비스 측면만 고려해 본다면 그리 만족스러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애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앱들만 포스터치가 적용되 있고, 나머지 앱들에게서는 포스터치가 적용된 앱들이 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활용할 부분들이 많지 않는 것도 역시 익숙치 않는 포스터치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대로 활용할 만한 포스터치 기능이 그다지 많치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조금더 지켜볼만 한 것 같습니다.

 

포스터치 이외의 기능 및 사용성은 기존의 아이폰의 것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약간은 실망한 부분도 있지만, 다음 아이폰에서는 뭔가 다른 것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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