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두번은 퇴근 후에 즐기는 취미가 있습니다.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당구를 치는 것이지요.
아주 오래전부터 즐겨운 터라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업무에 지친 머리 속의 잔상들을 거둬내고, 아무 생각없이 오로지 당구에 집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냥 순간을 즐기는 거지요.
일할 때는 일하고 놀때는 놀자는 식의 명확한 사고가 가끔은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특효약이 되기도 합니다.
당구 후에 가볍게 치맥을 즐기는 시간도 아주 좋지요. 지인들과 이런저런 세상살이 얘기도 하고, 일에 대한 부분도 얘기하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새벽까지 이어지는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시간들을 즐기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내일과 맞서며, 열심히 달려 나가는 것 입니다. 지치지 않을 정도로... 가끔씩 지칠 때가 되면 이렇게 기분전환을 해서 또 내일과 맞서고 있습니다.
달리 생각하면 다람치 챗바퀴 돌 듯 하지만, 그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을테니까요.
뭐든 열심히 달리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일도, 노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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