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딪쳐 보는 것,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험을 하는 것”

2025/09 4

기욤 뮈소,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죽기 전에 사랑하는 연인을 보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남자의 선택이 초래하는 결과를 마주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의 가치를 깊이 깨닫게 되는 소설

죽음을 앞둔 외과의사 엘리엇은 신비한 기회를 통해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세상을 떠난 연인 일리나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과거의 선택이 현재에 예상치 못한 나비 효과를 일으키며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삶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를 깊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Seras-tu la?, 2007 기욤 뮈소역 전미연 · 밝은세상 · 2022.01.19 · 프랑스소설 2025.09.24 ~ 09.26 · 6시간 30분 정말 오랜만에 ‘기욤 뮈소’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23년에 읽은 ‘구해줘’ 이후로는 처음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구해줘’는 내 머릿속에 잠재되어 가끔씩 떠오를 때가 있는 것을 보면 매우 인상적인 소설이지 않았나 생각..

4월 둘째 주, 동료들과 오랜만에 찾은 조개밭

4월 둘째 주,동료들과 오랜만에 찾은 조개밭2025년 4월 16일 수요일, 사당역 근처, 조개밭 날씨가 많이 포근해 지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가 이제는 어엿한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녁 이후의 날씨는 조금은 쌀쌀해 지는 법이지만 말이지요. 그래서 조개찜을 찾았습니다. 이 곳도 사당역 군처에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이른 저녁 시간에 가면 자리 집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뭇튼 잘 끓고 있는 조개들을 보니 군침이 도는군요. 그렇게 소주만 한 잔 한 잔 들이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조개찜에 가면 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어서 초반에는 정리하는 시..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생물학적 진화를 개체나 종이 아닌 유전자 중심으로 이해하고, 자연 선택을 바라 본 방식에 큰 전환점이 된 자연과학 서적

생물학적 진화를 개체나 종이 아닌 "유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도킨스는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을 유전자 수준에서 재해석하며, 생명체는 유전자가 자기 자신을 복제하기 위해 만들어낸 "생존기계"라고 주장한다. 즉, 개체의 행동과 형질은 종족 전체를 위한 희생이 아니라, 유전자 복제 성공률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1976 리처드 도킨스역 홍영남, 이상임 · 을유문화사 · 2018.10.20 · 자연과학 2025.08.31 ~ 09.23 · 16시간 23분 오랫동안 방치해 두었던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왠지 쉽게 읽히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다분하게 들었던 터라 몇 번을 망설이며 ..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정직함과 양심을 신념처럼 여기는 청년이 시골 중학교에서 겪는 갈등을 통해 모순과 위선적 부조리를 풍자한 소설

정직하고 단순하며 다혈질적인 성격을 지닌 청년 교사가 시골 중학교에 부임해 교직 사회의 위선과 갈등 속에서 정의감을 실천하려 애쓰는 과정을 통해, 순수함과 인간적 양심이 어떻게 세상의 모순과 부조리에 맞서려 하는지를 그린 소설 도련님坊っちゃん, 1906 나쓰메 소세키역 오유리 · 문예출판사 · 2019.06.25 · 일본소설2025.08.28 ~ 08.30 · 4시간 20분 나쓰메 소세키 소설을 두 번째 접하게 되었다. 처음 접한 ‘나는 고영이로소이다’을 읽으면서 인상적인 소설이라 생각하고 있던 차에 또 그의 소설을 읽게 되었다. 나쓰메 소세키는 1900년 대 초,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 풍자적인 문체로 당시 일본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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