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는 어떤 작업이나 특정한 과업을 위해 발생하는 인간관계에서 그 관계가 아무런 성과도 달성하지 못한다면, 따뜻한 감정이나 유쾌한 농담도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고 서로를 기만하는 가면극이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그는 모든 사람이 성과를 얻고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때때로 주고받는 거친 말투도 인간관계를 파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 그의 말에 동의하는가? 나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서로가 서로에게 이득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관계의 제일 첫번째 요소는 이익인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삭막하고 인간미 없는 말로 들릴지 모르겠다. 인간관계에서 이익을 거론한다는 것부터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