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리더 50

‘혁신’을 마비시키는 3가지 착각

토마스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뤄진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에디슨율(Edison Ratio)’이라고 해보자. 정확한 수치를 두고 왈가왈부할 순 있겠지만 이 에디슨율은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데 유용한 벤치마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는 기업들이 혁신에 실패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에디슨율 뒤집기 에디슨율(1%의 영감과 99%의 노력)과는 반대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관리자가 있을 것이다. 이 오만함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노력’의 중요성을 깎아내린다. 이는 문제이긴..

변화를 이끌기 위해 리더가 버려야 할 3가지

조직은 항상 ‘변화’를 요구받는다. 새로운 제품은 없는지, 색다른 영업 전략을 세울 수 없는지, 혁신적인 마케팅 툴은 없는지 늘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실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조직 문화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 ‘조직 구성원들이 어떤 관계를 맺도록 할 것인가’ 등 더 나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인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너무 어렵다. 자신의 작은 습관 하나도 바꾸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여러 사람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더의 스킬이 필요하다. 그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 모든 게 문제인 조직은 없다 리더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자”고 할 때 아마 구성원들은 이런 생각을 할 ..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의 특징 10가지

진정으로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가 된다는 것은 2020년에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다. 이를테면 조직의 성공에 전적으로 관여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여야 하며 피할 수 없는 실패에도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의 특징 10가지를 살펴본다. 모든 프로젝트 관리자라면 제시간과 예산에 맞춰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는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일관되게 충족하고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무엇보다 이들은 범위 내에서 프로젝트를 실행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조직의 성공에 전적으로 관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2020년 많은 것이 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로젝트 관리는 한층 복잡해졌다. 프로젝트 관..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 방향, 애자일 리더십과 진성 리더십

2019년의 리더십 화두 '애자일' 리더십에서도 애자일 광풍이 몰아친 배경이 있다. 시대가 초연결 디지털 혁명 시기로 전환됨에 따라 경영환경은 사막 속에서 구성원들과 같이 목적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 비슷해졌다. 사막이란 최근의 역량, 기술, 지식 등으로 업데이트된 지도를 가지고 여행을 시작하더라도 이 지도가 시시각각으로 무효화되는 세상이다. 밤이 되면 모래바람이 불어와 지형을 바꿔 놓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이 믿었던 지도가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고 멘붕에 빠진다. 지형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지도를 그려낼 수 있는 역량이 없다면 반드시 길을 잃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리더의 임무는 제대로 된 지도를 그려내 구성원들과 같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리더십은 성공에 대한 답이 정해져 ..

직장과 삶에서 성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13가지 인간적 자질

이 기사는 Daniel Szuc과 Josephine Wong이 " 슬립워킹 + 건강한 미래를 위한 설계 " 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 지난 주 실리콘 밸리 IxDA 회의에서 영감을 받아 효과적인 UX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직업적인. 성공의 많은 부분은 기술보다는 사고 방식에서 비롯되며 사고 방식은 개발하는 데 평생이 걸립니다. 당신의 사고방식은 삶의 경험과 그것에 반응하는 방식, 그리고 당신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예: 부모님, 멘토, 영적 교사)로부터 배운 것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의 저서 Put Your Mindset to Work: One Asset you really need to win and keep the job you love , James Reed와..

꿈꾼다면 변화하라··· ‘IT 리더’가 되려는 이를 위한 안내서

리더로의 승진은, 특히 IT 분야에서 여러모로 대단한 일이다. IT 전문가로부터 IT 리더로의 변신은 중대한 역량 변화를 요구하는 한편, 기술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IT 리더가 되는 데 있어 기술 지식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 외에도 사업에 대한 이해 수준을 크게 높일 필요가 있다, 조직 내의 비-기술 리더와의 직접적인 협력에 필요한 역량을 습득해야 한다. 케어소스(CareSource)의 CIO인 데본 발렌시아는 리더 지위로의 변신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변신을 하려면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청취를 많이 해야 한다”면서 “기준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무엇을 기대하는가? 이들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조직 내의 각 수준에서, 대화, 집중, 우..

Topic/리더에 대해서 2022.08.29 (2)

변화를 위해서는 부분이 아닌 전체가 있어야 한다

“변화를 위해서는 부분이 아닌 전체가 있어야 한다” 1993년 거대 기업 IBM은 81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IBM 이사회는 위기를 극복할 ‘구원투수’를 찾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스타 최고경영자(CEO)들이 물망에 올랐다. 최종 낙점을 받는 사람은 루이스 거스너 RJR 나비스코 CEO였다. 거스너 취임 직전의 CEO였던 존 에이커스는 위기 극복 방안으로 회사를 작은 비즈니스 단위로 쪼개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 하지만 거스너는 취임 후 정반대의 결정을 내렸다 ‘IBM의 변화를 위해서는 부분이 아닌 전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취임 후 한 달여 동안 전 세계의 관리자들과 고객들을 만난 후 결론을 내렸다. IBM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어느 한쪽에만 주..

스스로의 리더십 역량을 반성할 시점 ‘10가지 조짐’

거의 모든 리더가 팀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서서 팀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짚어보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관리자는 비전을 설파하느라 너무 바빠서 스스로의 기초를 좀 더 단단히 해야 한다는 조짐을 놓치기 쉽다. 베테랑 임원들의 조언에 따르면 기술 리더가 자신의 접근방식에 대해 재고해야 할 때임을 알리는 경고 조짐이 있다. 스스로의 리더십에 반성해야 할 때임을 알려주는 몇 가지 조짐에 관해 알아본다.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 리볼런트 그룹(Revolent Group)의 사장 나빌라 살렘은 나약한 리더십의 확실한 조짐은 높은 직원 이직률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상부에서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직원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변혁적 리더와 조직 유효성

변혁적 리더십 접근법의 사용 리더십의 변혁적 접근법은 리더십 과정의 여러 측면과 차원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시각에 기초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변혁적 접근법은 리더들이 조직에서 중요한 변화를 어떻게 시작하고 전개하며 시행해 가는가를 설명하고 있다.변혁적 리더들은 구성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해주고 변화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능력을 키워 나가려고 한다. 리더들은 구성원들의 공익의식을 높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 자신의 이익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 변혁적 리더들은 변화를 이룩하기 위해 스스로가 구성원들에게 강력한 역할 모델이 된다. 그들은 고도의 도덕저거 가치를 개발하고 자결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들은 자신감에 차 있고 유능하며 논리 정연할 뿐만 아니라 뚜렷한 이상을 설득력 있는 말로..

디지털 리더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 7가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전사적인 노력과 사고방식 및 프로세스 변화, 그리고 적합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나아가 유능한 CIO와 디지털 리더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근래 최대의 비즈니스 중단 사태라고 할 만한 사태가 벌어진 이후 IT 리더에게 요청되는 것이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CIO들이 디지털 계획에 더해 담당하고 있는 비용 절감, 사이버 보안 및 준법 조치의 준비 여부 확인, 혁신 지원, 고객 소통 강화 등의 임무와 관련된 것들이다. MIT 슬론 정보시스템 연구센터(CISR) 연구원 스테파니 워너는 “많은 CIO들이 다양한 부가 업무에 대해 애로점을 토로한다. 그들의 역할이 실제로 광범위해지고 비즈니스 지향적으로 되고 있다”면서 “업무가 극적으로 달라졌고 소속 회사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

[2013.06] '하향식->상향식' 리더십 혁명이 온다

마이크로소프트, HP, 델과 인텔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모바일 혁명에 늦게 뛰어 들었다는 점이다.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CITE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몇몇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향식(top-down) 관리시스템이 원인이다. 혁신과 변화의 책임이 관료주의적인 방식으로 직원들을 관리하는 임원들에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추세는 변하게 될 것이라고 런던 정경대학의 경영학 교수이며 컨설턴트인 개리 하멜은 말했다. 그는 기업의 차세대 혁명이 기술적인 분야가 아니라 소셜(social) 분야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멜은 많은 기업에서 리더십 혁명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세대가 역사상 그 어느 세대보다도 ‘권위를 혐..

관리자, 사람으로서의 자질

직원들이 믿고 따르는 상사. 누구나 그런 상사 밑에서 일하기를 원하고, 누구나 그런 상사가 되기를 원하지요. 하버드 경영대 린다 힐 교수는, 그의 저서 "보스의 탄생, Being the Boss" (SEEDPAPER)에서 그런 상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직원들로부터 받아야 할 2가지 믿음을 이야기 합니다. 관리자로서의 역량에 대한 직원들의 믿음과 사람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직원들의 믿음이 그것인데요. 그 중 관리자로서의 역량은 1) 전문적 자질(Technical Competence), 2) 조직운영 능력(Operational Competence), 3) 정치적 판단능력(Political Competence), 이렇게 세 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야기 하자면 업무도 능숙해야 하고, 조직을 ..

최고의 리더 – 신, 최고의 리더십 – Loyalty

최고의 리더는 ‘신’이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신은 딱히 뭔가를 지시하지 않아도, 신자들은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조직하고, 영역을 넓히고, 심지어 자기희생까지 마다하지 않습니다. 경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보다 훌륭한 리더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러한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회에서는 이를 Loyalty라고 번역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King-pin 이라는 용어를 아십니까? 킹 핀은 말 그대로 핀 중의 왕이라는 말입니다. 밀림에서 벌목한 나무들을 강물에 띄워 하류로 보낼 때, 나무가 강물을 따라 흘러가다가 굽은 곳에서 엉켜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어느 한 나무를 잘 건드려 주면 수 많은 나무들이 순조롭게 흘러 가게 됩니다. 그 나무..

좋은 리더란... 입은 무겁게, 몸은 가볍게

당시에 엘리트 또는 지도자의 뜻으로 쓰인 낱말은 군자(君子)였는데, 공자는 제1장 학이편에서 "군자는 일하는 데는 민첩하고 말하는 데는 조심하며, 도(道) 있는 사람에게 나아가서 바로잡는다"라고 군자를 정의했다. 이와 비슷한 말이 제4장 이인편에도 나온다. "군자는 말에 어눌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169p) 유필화 지음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 한비자, 처칠부터 이나모리 가즈오까지, 역사적인 리더 11인의 리더십 카운슬링' 중에서 (흐름출판) 말은 너무 잘하면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실제로 말을 청산유수처럼 너무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딘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오히려 역설적으로 말을 조금 어눌하게 하는 사람에게 더 믿음이 갈 때도 많습니다. 물론..

유능한 상사와 직원이 되는 길... 중간보고와 경청

조금 성가신 일을 부탁하면 가타부타 아무 보고도 하지 않는 사람은 소심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면이 있다. 이런 사람은 일이 꼬이거나 문제가 생겨도 절대로 보고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최악의 상황에 이르러서야 "사실은...."하고 털어놓는다. 문제가 생겼을 때 빨리 알았다면 대책을 세울 수도 있었을 텐데 이미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왜 빨리 보고하지 않았느냐고 다그치면 "내 힘으로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고 했다"고 대답한다. 이런 유형은 일을 맡길 때 반드시 중간 보고를 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좋다. 일을 맡겨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상사는 그 사람의 성격에 맞게 업무를 이끌어 줍니다. 상사에게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직원도 있지만, 상사를 힘들게 하는 직원도..

Project Climbing : PM이 되고자 할 때 알아야 하는 9가지

많은 디자인 회사가 도제식으로 운영됩니다. UX 회사라고 해서 별반 다르지 않죠. 저 역시 과거를 돌이켜보면 어떤 프로젝트를 누구와 함께 했는냐에 따라 학습의 범위와 개인적인 성장의 속도가 달라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안에서 선임 디자이너가 후임(신입)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적인 스킬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프로젝트 매니저(PM) 역시 도제식으로 PM의 역할과 권한, 책임, 노하우 등이 공유되는 것이 현실이죠. 대다수의 경험과 노하우가 도제식으로 전수되다 보니, 어떤 마스터(사수)를 만나느냐, 어떤 프로젝트를 만나는지, 그 때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전수받는 내용과 질, 양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작년에 선임 진급자를 대상으로 짧게나마 PM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주위 여건상 ..

[늘푸른길의 책이야기] 반걸음만 앞서가라, 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나 조직 내 제대로 된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우리는 원하는 여러 조직에 속하며 살아간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수는 없지만, 대략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하며,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 정치조직이나, 사회, 그리고 기업조직에서의 리더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성장시켜나가야 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2009년, 두 전직 대통령을 잃었다. 정치고난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평화롭게 물러났지만 큰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다. 저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대담을 통해서 얻은 지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반걸음만 앞서가라’는 말을 중심..

당신의 감성역량 지수는?

감성지능은 조직구성원과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자 필수역량이다. 감성의 평가테스트와 관련해 감성지수라는 용어가 있다. 감성지수(EQ: Emotional Quotient)란 개념을 만든 대니엘 골먼은 감성지수를 “자신과 상대의 감정의 움직임을 이해하면서 자기 자신을 동기부여하고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관리하는 힘”이라고 정의한다. 성공한 리더의 공통 자질 ‘감성지능’ 사람은 누구나 감성의 자극을 받게 마련인데 감성을 잘 통제하고 관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감성을 잘 통제하지 못하면 화를 자주 내고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자신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감성을 잘 제어하는 사람은 지도력을 잘 발휘할 줄 알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통해..

승리하고 싶다면 집중하고, 단순화시켜라!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가 이 말을 믿고 따르고 있다면 계속 일할 수 있는 회사다. 그러나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있다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해야 할 일이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은 복잡하고 소모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피자 체인 파파존스의 존 슈네이터 사장은 단순화를 시켜 성공을 일구어 냈다. 그가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남과 가장 다르게 한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을 단순화 했다는 것이다. 마케팅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사람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과 정보처리의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한계가 있다. 그러나, 마케터는 이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들의 브랜드를 최종 소비자인 고객에게 파고들어가려 애쓴다. 오늘도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가 결국 부담해야 할 마..

최고의 팀장은 직원들을 '한계상황'으로 내몬다

최고의 팀장은 직원들을 '한계상황'으로 내몬다... Drop people in the deep end 최악의 리더는 팀원들에게 매일 얕은 물에서 발차기만 하도록 놔두는 사람이다. 물론 처음 얼마 동안은 재미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은 싫증을 내게 된다. 그러는 동안 경쟁사 직원들은 깊은 바다에서 수영하는 법을 익혀 멀리까지 헤엄쳐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159p)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이런 팀장 1명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 - 팀장과 CEO의 리더십 실천 노트'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팀원들을 편하게 해주는 리더와 힘들게 해주는 리더... 어느 쪽이 바람직한 것인지 고민하는 리더가 많습니다. 물론 이 고민은 '일'에 관한 것 입니다. 인간적으로, 감정적으로 불필요하게..

삶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것

인생의 길은 크고 작은 오르내림이 따른다. 올라가기만 하는 일도 없고 내려가기만 하는 일도 없다.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동안 사람은 갈고 닦이고 연마된다. 그러므로 어쩌다가 위에 올라갔다고 해서 우쭐댈 필요도, 또 아래에 있다고 비관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묵묵한 자세로 밝은 희망을 가지고 걸어가는 일이다. 마음이 교만에 빠지거나 절망에 빠져들 때는 이런 진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17p)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중에서 (청림출판) 이번 경제위기로 커다란 어려움에 처한 기업과 개인이 많습니다. 이번처럼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위기상황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도 어려움은 찾아오기 마련이지요. 커다란 어러움이 닥쳐오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비관에 빠지기 쉽습..

프로젝트 관리자가 꼭 성취해야 하는 5가지 목표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 PM)은 리소스와 공급업체부터 프로젝트 비용 및 장비까지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모든 요소를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모든 면에서 최고를 유지하는 비결은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목표에 집중하면 된다. 만일 각 프로젝트에 대해서 다음에 나오는 다섯 가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표 1. 제 시간 안에 끝내기 이것은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 가장 오래됐지만 유용한 비결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요구조건이 자주 바뀌고 기존의 일정은 최초의 계획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 시간에 프로젝트를 끝마치는 것이 가장 어렵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PM은 자신의 범위를 주의 ..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 내부에서 찾는 사람

세븐일레븐 창업 당시, 소형 매장들은 불황에 빠져있었다. 사람들은 소형 매장 쇠퇴의 원인이 대형 매장의 진출에 있다며 슈퍼마켓의 등장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종합슈퍼인 이토요카도의 중역이었던 나는 매장 개발을 책임지고 있었다. 만약 소형 매장의 부진이 대형 매장의 진출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면, 소형 매장의 전형인 편의점 사업을 제안하지 못했을 것이다. (20p) 스즈키 도시후미 지음, 양준호 옮김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3' 중에서 (서돌)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것에 대응하는 모습에 의해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과 반대로 문제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는 사람.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은 마음은 편할 수 있습니다. ..

[율곡에게 배우는 명품 리더십] 입지 / 원대한 뜻이 없는 곳은 리더의 무덤이다

율곡 이이는 『성학집요』와 『동호문답』과 같은 군주의 리더십 교과서를 저술한 조선의 대표적인 개혁 성향 지식인이다. 그는 조선이라는 조직을 다스리는 리더로서 군주가 갖춰야 할 자질을 근본부터 말단의 기예(技藝)까지 매우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임금과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이것을 관철시키려고 노력했다. 비록 젊은 나이에 타계해서 그가 바라던 조선의 개혁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가 남긴 저술과 그 속에 담긴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율곡 리더십의 가장 기본을 이루는 ‘입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율곡 리더십의 시작, ‘입지(立志)' 율곡 이이는 ‘학자' 이미지가 강하지만 짧지 않은 기간 선조를 파트너로 삼아 집중적인 국가 리모델링을 주도한 열정적인 개혁가이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그를 ‘입지(立..

일류로 가는 길... 긴박한 상황에서 긴장감에 대처하는 법

잭 (니클라우스)은 실패를 두려워하며 피하려 하기보다는 사물을 이성적으로 판단함으로써 침착성을 잃지 않았다. 승리나 패배를 일차적인 목표로 삼지 않으며 삶의 균형을 맞추었기 때문에 실패를 피하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었다. 반면 실패를 피하려고 애쓰다 성과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무수히 많다. (179p) 데이빗 바이백, 제임스 J. 배럴 지음, 이미숙 옮김 '챔피언의 심리학 - 긴박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챔피언의 3가지 조건' 중에서 (21세기북스) 긴박한 상황에서 차오르는 긴장감에 대처하는 것. 노력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에 오르고 나면, 그의 성패를 가르는 변수는 이것입니다. 상당수 사람들이 평소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다가도, 정작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하면 긴장 때문에 일을..

상대의 입장에서 말하기

그는 자신의 말을 꺼내기 이전에 "이 상황에서 상대방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까?"를 스스로에게 먼저 묻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자신의 말이 어떻게 들릴 것인지를 생각한다. 그런 다음 이해와 배려의 말을 담아 이야기를 꺼낸다. - 레일 라운즈 지음, 이민주 옮김 '사람을 얻는 기술 2' 중에서 (토네이도) 상대의 입장에 서서 말하기. 좋은 관계, 진실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본뒤 그에 맞는 말을 하자는 겁니다. '배려'가 그 말에 자연스럽게 담겨 가겠지요. 아침 일찍 식사를 하기 위해 들어간 카페. 첫 손님이었고 종업원은 잠이 덜 깬 기색이 역력합니다. 이 때 식사를 주문하는 말. ..

몰입의 중요성 /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제대로 미쳐라!

‘몰입한다'는 말은 자신의 일에 미칠 만큼 파고든다는 뜻이며, ‘미친다'는 말은 미친 듯이 몰입한다는 말이다. 미친 듯이 몰입해야만 아이디어가 나오고, 창조적 에너지의 원천인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누구라도 적절한 방법을 터득하면 몰입적인 사고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몰입을 자신의 브랜드로 만들고 몰입으로 승부하라! 몰입은 두뇌전쟁, 인재전쟁 시대에 필요한 창조적 에너지이다. 21세기의 연금술, ‘몰입'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가 펼칠 연금술은 무엇인가? 열정일까? 물론 ‘열정은 천재의 재능보다 오히려 낫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열정적인 직원'을 가진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이직률이 낮고, 고객 충성도가 높으며, 생산성과 수익성도 높다고 한다. 이처럼 열정은 기업의 운명을 결..

거만한 놈들이 세상을 바꾼다

는 한마디로 집중하는 삶에 대한 책입니다. 이루고 싶은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라고 저자는 아주 거만한 목소리로 얘기합니다. 이 책은 그 동안의 자기 개발서들이 떠들어온 기준들, 즉 이렇게 하라, 저렇게는 하지 말라는 메시지들이 오히려 개인의 성장을 제한하고 한계에 부딪치게 하고, 그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다른 자기 개발서를 찾아 읽는,악순환에서 벗어나 당신 자신에게만 집중하라고 다그칩니다. 다음은 저자가 제안하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1. 머리를 쓰지 말라 2. 스트레스를 즐겨라. 최고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며, 오히려 거기에 흠뻑 빠진다 3. 목표 대신 꿈을 쫓아라..목표 설정은 게으른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4. 열심히 노력하면 바보 된다 5. 팀 플레이어에..

유능한 관리자 되는 7가지 지침

즐거운 마음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 대다수 사람들은 조직에 들어가게 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관리를 받다가 점차적으로 관리를 하는 영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기술 중심의 SI 업체에서 역시 회사나 단체에 속해 있는 사람은 관리자로서 일은 하지 않을 수 없는 영역이 된다. 자신이 언어 개발자이든 DBA이든 패키지 전문가이든 어느 정도 직장 경력을 가지게 되면 관리의 영역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준비 없이 시간만 흘러 관리자가 그냥 되었다가는 여러모로 곤욕을 치르거나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사실 이글을 쓰는 필자도 능력 있는 관리자가 되기 위해 아직도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 데이터모델 및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로서 엔지니어 역할도 수행하면서 직급에 맞는 관리의 영역..

일에 임하는 자세와 일에 대한 열정이 그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98을 만들 때. 한 신문기자가 프로그래머 두 명을 취재했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고 묻자, 첫번째 프로그래머는 심드렁하게 말했다. "매일 단조롭게 이런 쪼가리 프로그램만 짜고 있습니다. 왕짜증이지만 일은 일이니까 하는 거죠." 하지만 두번째 프로그래머는 조금 달랐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윈도98을 잘 만드는 일이지요. 자신 있게 말씀드리지만, 윈도95를 훨씬 능가할 겁니다." 기자가 하루에 일은 얼마나 하며 급여에는 만족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첫번째 프로그래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긴 저같은 프로그래머가 대단히 많고 월급도 비슷 비슷합니다. 근무시간은 다른 사람들과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합니다. 지각 안 하고 조퇴 안 하면 됐죠. 뭐, 솔직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