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초쯤에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용해 오던 '존 바바토스 아티산' 향수에서 '라방튀르 맨 오드 꾸왈렛'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름이든 겨울이든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해 오던 향수를 바꾸게 되었는데, 바꾸게 된 계기는 조금은 색다르고 다른 종의 향을 느끼고 싶어서 바꾸게 되었고 한 가지 향수를 오랫동안 사용해 온지라 좀 질린 듯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바뀐 향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산뜻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우드, 허브, 시트러스를 사용해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향수라고 할 수 있을 듯하고 개인적으로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좋아 하지만 다른 향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향의 지속력과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향이 중요하 듯 '라방튀르 맨 오드 뚜왈렛'은 만족스러운 향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금 부연 설명을 하자면 ‘항균, 항여드름, 피부 진정, 보습 및 피지 조절 활성이 우수한 생약 혼합 추출물’을 원료로 특허까지 받은 향수라고 하네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향수를 바꾸는건 조금 신중한 편이라 고심 끝에 바꾼 향수가 마음에 들었지만, 95ml라는 큰 덩치로 인해 휴대하기에는 조금 크다는 것만 빼고는 좋은 향수인 것 같습니다. 용량이 크다 보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듯하여 매일 출근길에 사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시트러스 계열의 '존 바바토스 아티산'의 향을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향의 지속력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딱히 불만이 있던 제품은 아닙니다. 아마도 바꾼 '라방튀르 맨 오드 뚜왈렛'를 다 쓰게 되면 다시 돌아갈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나름대로 환경을 생각해서인지 종이가 만든 것이고, 고급스러움보다는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향수와 매칭이 되는 듯하고 가격대가 아주 비싼 편도 아니기에 어찌보면 보급형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은 향수라고 얘기하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본 제품에 대한 평가(?)는 3개월 동안 사용해 본 소감을 간단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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