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핑을 하다 보면 우연히 훌륭하고 멋진 웹 사이트를 발견하고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경험을 다들 해보셨으리라 생각한다. 반대로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자기중심적이며 사용자의 편의성 따윈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작된 사이트도 종종 접하셨으리라 예상된다. 그런 사이트들은 사이트의 구축 목적도 잊고 오로지 웹 디자이너 혹은 개발자가 웹 상에서 할 수 있는 대단한 기술 혹은 기법들에 대한 자기과시를 표현하는 경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사이트들은 사용자들과 구축한 개발자들에게까지 아무런 도움을 줄 수가 없다. 요즘 우리는 굉장히 많은 정보와 디자인을 웹 상에서 접할 수 있다. 너무도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컨텐트와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는 수많은 사이트들을 어떻게 읽고, 보고, 판단하며 평가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