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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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과 함께가 아니라,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 좁은 길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자는 적다. 왜냐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넓은 길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진정한 길은 좁아서 한 사람씩밖에 들어갈 수 없다. 거기에 들어가려면 군중과 함께 걸어갈 것이 아니라 부처나 공자, 소크라테스, 그리스도 같은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야 한다. 그들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위해,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차례차례 똑같이 좁은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다. (류시 말로리) (125p)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인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동서문화동판주식회사) '넓은 길'과 '좁은 길'. 우리는 살아가며 여러번 기로에 섭니다. 많은 사람들은 '넓은 길'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편해 보여서 이기도 하고 다른 이들이 걷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매..

2021.01.14·

삶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것

인생의 길은 크고 작은 오르내림이 따른다. 올라가기만 하는 일도 없고 내려가기만 하는 일도 없다.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동안 사람은 갈고 닦이고 연마된다. 그러므로 어쩌다가 위에 올라갔다고 해서 우쭐댈 필요도, 또 아래에 있다고 비관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묵묵한 자세로 밝은 희망을 가지고 걸어가는 일이다. 마음이 교만에 빠지거나 절망에 빠져들 때는 이런 진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17p)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중에서 (청림출판) 이번 경제위기로 커다란 어려움에 처한 기업과 개인이 많습니다. 이번처럼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위기상황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도 어려움은 찾아오기 마련이지요. 커다란 어러움이 닥쳐오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비관에 빠지기 쉽습..

2021.01.14·

'호모콘피누스' 신인류를 만들어 낸 베르베르

호모 콘피누스homo confinus  저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 전미연 · 열린책들2020.11.20(전자책) · 프랑스소설         개인적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베르베르식의 독특한 상상력이 주는 느낌이 나의 창조력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나에게 자극을 주기에는 안성맞춤인 경우가 있다. 베르베르의 소설 중 가장 처음으로 읽은 것 중에서 '개미'가 그러했다. 그리고 '신', 최근에 읽은 '심판'도 그런 책들 중에 책이다. 물론 영감을 얻었다고 해서 대단한 작품을 기획한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나는 IT 분야의 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면서 가끔은 자극이 필요할 때가 있다. 즉,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머물다 ..

2021.01.13·

[2009.11]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서적-타이포그래피의 해체주의의 선구자, 데이비드 카슨

데이비드카슨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서적이 공동구매로 올라왔습니다. 디자인스푼에서 공동구매로 구매한 디자인서적입니다. 디자인 서적은 꽤 많이 구입을 하는 편인데, 해외서적이기에 높은 비용으로 구매를 꺼려했던 적이 아주 많습니다. 다행히 디자인스푼에서 디자인서적을 공동구매로 구입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데이비드 카슨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이 서적을 통해서 그리고 디자인스푼 공동구매의 설명을 보고야 알게 된 유명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입니다. 구입 당시 생각으로는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기대가 되는 서적이였던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서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데이비드 카슨에 대해서 제 머리에 다른 무엇인가로부터 한..

2021.01.13·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 웹 아이덴티티 구축

e비즈니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이 와 함께 e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는 사이트의 구성은 더욱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이제는 인터넷 사이트조차도 단순한 도메인에서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문제는 특히 기업의 생존차원에서 주목받게 되었다. 현재 많은 인터넷기업에서는 소비자에게 분산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보다는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통해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창출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종종 브랜드 아이덴티티나 웹 아이덴티티라는 용어를 쓰고 있지만 상당히 잘못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나 웹 아이덴티티를 단순히 "사이트를 디자인하는 일"로 국한시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기반한 웹..

2021.01.13·

[2004.12] 보다 나은 웹사이트 디자인 비법 100가지

세계의 Top 10 뉴미디어 디자인 회사가 공개하는 “잘. 나. 가. 는.” 사이트 만들기 비법 100가지 레이아웃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레이아웃은 웹사이트 디자인의 핵심이다. 레이아웃은 사용자의 지각 대상으로서 웹사이트의 외관과 느낌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이트의 레이아웃을 정한다는 것은 스케치를 하거나 제작 도구에서 버튼이나 그래픽 등을 끌어다 놓는 것 정도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레이아웃은 기획과 팀워크,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창조적인 작업 과정인 것이다. 뉴 미디어 대행사인 레이저피시의 런던 지사에 근무하는 수석 디자이너 리처드 월렛(Richard Wallett)이 효율적인 사이트 레이아웃을 위해 다음 열 가지 팁을 내놓았다. 1. 요점을 명확히 정리한 간단한 문서를 만든다. 자신이 이해할 ..

2021.01.13·

[2004.12] 웹디자이너라는 이름의 책임

최근 웹디자인 업계는 소문도 흉흉하고 실제로도 어려운 회사 재정에 허덕이는 곳들이 많아졌다. 얼마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이젠시라고 자랑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끄떡없을 것 같던 곳도 부도설이 나돌아 업계를 긴장시켰고 지금은 예전 규모의 3분의1 정도로 축소되었다 한다. 대규모 에이젠시들이 이러한 상황일 땐 규모가 작고 영세한 업체들의 어려움이란 두말 할 나위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웹 에이젠시업계를 관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한 사람으로서 업계의 재정 악화보다 안타까운 일은 인재들이 하나 둘씩 좀 더 편하고 쉬운(?) 일들을 찾아 떠나고 았다는 점이다. 웹상의 공간에 무형의 집을 짓고 일에는 단지 인력과 컴퓨터가 필요할 뿐이다. 그렇기에 얼마나 뛰어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모여 프로젝트를 진..

2021.01.13·

좋은 웹사이트 디자인을 위한 가이드

웹 서핑을 하다 보면 우연히 훌륭하고 멋진 웹 사이트를 발견하고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경험을 다들 해보셨으리라 생각한다. 반대로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자기중심적이며 사용자의 편의성 따윈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작된 사이트도 종종 접하셨으리라 예상된다. 그런 사이트들은 사이트의 구축 목적도 잊고 오로지 웹 디자이너 혹은 개발자가 웹 상에서 할 수 있는 대단한 기술 혹은 기법들에 대한 자기과시를 표현하는 경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사이트들은 사용자들과 구축한 개발자들에게까지 아무런 도움을 줄 수가 없다. 요즘 우리는 굉장히 많은 정보와 디자인을 웹 상에서 접할 수 있다. 너무도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컨텐트와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는 수많은 사이트들을 어떻게 읽고, 보고, 판단하며 평가할 수 ..

2021.01.13·

기업 IT시스템에도 UX가 필요한 이유

요즘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화할 때 가장 관심을 끄는 화제는 역시 ‘스마트폰’일 것이다. 각자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먼저 구입한 ‘선배’가 나중에 구입한 ‘후배’에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가르쳐주기도 하며, 안드로이드폰이냐 아니면 아이폰이냐를 놓고 소규모 토론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사실은 언론의 기사나 제조사의 광고가 아무리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도 결국 스마트폰에 대한 최종 평가는 사용자가 한다는 점이다. 필자가 아는 사람 가운데는 스마트폰으로 문자 보내는 것에 도저히 익숙해질 수 없어서 결국 구형 핸드폰(feature phone)을 다시 구입한 경우도 있다. 적어도 그 사용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의 구입을 적..

2021.01.13·

모바일 UX 디자인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이해하라”

“모바일 UX(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를 성공적으로 기획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제공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성격을 고민해 봐야 한다” 11일 플루토미디어가 주최한 ‘모바일 UX 컨퍼런스’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백인섭 팀장은 이같이 말했다. 백 팀장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주로 사용하는 2~3가지 목적의 서비스만 반복 활용 시간대에 따라 접속하는 서비스의 종류에 차이 발생 PC가 있는 환경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른 가치 추구 앱을 활용한 푸시 기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선호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웹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에 자신의 주 이용 서비스만을 수시로 소비하며 서비스간 이동이 제한적이다. 날씨, 뉴스 서비스는 오전 시간..

2021.01.13·

프로젝트 관리자가 꼭 성취해야 하는 5가지 목표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 PM)은 리소스와 공급업체부터 프로젝트 비용 및 장비까지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모든 요소를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모든 면에서 최고를 유지하는 비결은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목표에 집중하면 된다. 만일 각 프로젝트에 대해서 다음에 나오는 다섯 가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표 1. 제 시간 안에 끝내기 이것은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 가장 오래됐지만 유용한 비결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요구조건이 자주 바뀌고 기존의 일정은 최초의 계획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 시간에 프로젝트를 끝마치는 것이 가장 어렵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PM은 자신의 범위를 주의 ..

2021.01.13·

디자인 전략서

웹사이트 제작에 있어Brand / Indentity / Target / Trend / Keyword위의 사항들을 고민하여 디자인에 대한 방향성과 컨셉을 도출해 내기 위한 일련의 기획문서이다.   Brand & IdentityWeb Identity를 확립하기 위한 Contents Concept, Design Concept 의 방향을 해석하고 기업의 마케팅 포지션과 Web Identity의 확립을 직결할수 있는 관점에서 얼마나 부합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1. 컨텐츠의 일관성이 기업의 브랜드 정책과 일치하는가?2. 브랜드 시장 우위를 위해 고객 기대치를 포함하는가?3.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이 오프라인과 일관성이 있는가?4. 컨텐츠 별 타이틀, 내용 등 카피라이팅이 일관성을 유지하는가?5. 경쟁 브랜..

2021.01.13·

아이데이션 기법에 대한 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컨셉이나 진행방향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든 활동을 "아이데이션"이라고 한다. 이러한 아이데이션의 기법(?)으로 알려진 몇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러한 방법은 아이데이션에 참여하는 인력이나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게 적절한 방법을 찾고 구성인원들의 성향에 따라서도 많은 방법들을 적용해 볼수 있을것이다. 결국 어느방법을 통해서든 그들의 생각은 한곳으로 정리를 해야 정확한 아이데이션 작업이 되는것이며, 그 결론을 찾기위한 방법일 뿐이라는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이론을 배우지 못해 검색을 통해서 기법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를 정리해본다.) 브레인 스토밍 :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발상하고 발언하는 방법. 브레인 라이팅 : 타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

2021.01.13·

한니발의 자신감 리더십, "상대는 많지만, 기스고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없다"

카르타고 군과 로마 군은 칸나이에서 만나게 된다. 전투를 앞두고 두 군대는 서로가 보이는 위치에 정렬해 있었다. 카르타고 군사들은 자신들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 보았다. 병사들 사이로 두려움이 번지기 시작했다. 모두 아무 말도 꺼내지 못했다. 이때 기스고(Gisgo)라는 한 카르타고 장교가 병사들 앞으로 나와 로마 군의 숫자를 가늠해 보더니 한니발 장군 앞에 멈춰 서서 떨리는 목소리로 보고했다. "기스고, 자네가 알아채지 못한 게 한 가지 있네." 한니발이 말했다. "상대편 병사의 수가 저렇게나 많은데 기스고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거지." (141p)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 외 옮김 '전쟁의 기술 - 승리하는 비즈니스와 인생을 위한 33가지 전략' 중에서 (웅진..

2021.01.13·

시작했다면, 결승점에 도달하기 전에는 절대 주저앉지 말라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코치했지만, 누구보다도 훌륭한 선생님이었다.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거기에 이전보다 조금만 더 시도하라. 네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은 절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이미 시작했다면 결승점에 도달하기 전에는 절대로 주저앉지 말라." 베이커의 가르침은 존 베이커 초등학교에 아직도 살아 있다. 그곳엔 훌륭하고 자신의 삶에 용감했던 한 젊은 선생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행복한 아이들이 있다. (11p) 권영섭 지음 '마지막 질주 - 아름다운 청년, 존 베이커' 중에서 (사과나무)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이 주자를 따라잡아 앞선다. 그리고 다음 주자를 따라잡고 앞선다." 뮌헨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다 1972년 암으로 26세의 젊은 생을 마친 존 베이커라는 청년..

2021.01.13·

근본에 대한 성찰과 혁신

"처음 창업하면 왜 실패율이 높은지 아나?" "아무래도 경험 미숙 때문이겠죠." "고객의 마음을 꿰뚫어보려 하지 않고, 유동인구나 소비자의 트렌드 같은 겉으로 드러나 있는 외부 조건만 가지고 성급하게 덤벼들기 때문이야! 물론 운이 좋아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어. 하지만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면 언젠가는 패배의 쓴맛을 보게 돼!" (78p) 한창욱.김영한 지음 '펭귄을 날게 하라 - 창조의 동물원, 아사히야마' 중에서 (위즈덤하우스) '근본'을 파고들어야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문제의 '뿌리'에 대한 고민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 고민이 부담스럽다고 해서 다른 지엽적인 문제들에 매달리며 지내서는 무언가를 이루기 힘듭니다. 일본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모델로 한 창조경영, 혁신에..

2021.01.13·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 내부에서 찾는 사람

세븐일레븐 창업 당시, 소형 매장들은 불황에 빠져있었다. 사람들은 소형 매장 쇠퇴의 원인이 대형 매장의 진출에 있다며 슈퍼마켓의 등장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종합슈퍼인 이토요카도의 중역이었던 나는 매장 개발을 책임지고 있었다. 만약 소형 매장의 부진이 대형 매장의 진출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면, 소형 매장의 전형인 편의점 사업을 제안하지 못했을 것이다. (20p) 스즈키 도시후미 지음, 양준호 옮김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3' 중에서 (서돌)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것에 대응하는 모습에 의해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과 반대로 문제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는 사람.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은 마음은 편할 수 있습니다. ..

2021.01.13·

[율곡에게 배우는 명품 리더십] 입지 / 원대한 뜻이 없는 곳은 리더의 무덤이다

율곡 이이는 『성학집요』와 『동호문답』과 같은 군주의 리더십 교과서를 저술한 조선의 대표적인 개혁 성향 지식인이다. 그는 조선이라는 조직을 다스리는 리더로서 군주가 갖춰야 할 자질을 근본부터 말단의 기예(技藝)까지 매우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임금과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이것을 관철시키려고 노력했다. 비록 젊은 나이에 타계해서 그가 바라던 조선의 개혁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가 남긴 저술과 그 속에 담긴 교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율곡 리더십의 가장 기본을 이루는 ‘입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율곡 리더십의 시작, ‘입지(立志)' 율곡 이이는 ‘학자' 이미지가 강하지만 짧지 않은 기간 선조를 파트너로 삼아 집중적인 국가 리모델링을 주도한 열정적인 개혁가이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그를 ‘입지(立..

2021.01.13·

오브제, 콜라주 그리고 타이포그래피

1980년 브라질 태생인 Eduardo Recife는 그만의 독창적인 서체와 작품을 Website에 공개한 이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곳이 바로 이름도 독특한 Misprinted Type이다. 2003년에는 두번째 버전을 런칭했고, 그로 인해 전세계의 아트 매거진과 책, 웹사이트들의 주목을 한몸에 얻게 되었다.   최근 세번째 버전을 리뉴얼하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디지털이나 핸드메이드를 통한 collage 작업과 일러스트레이션, 포토,그리고 type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의 예술적 실험무대는 확장되고 발전을 거듭해왔다. Eduardo의 작품들은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다소 자극적인 비주얼을 활용한다. 이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내 작품들은 내 사고를 반..

2021.01.12·

디자인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다

핀란드하면 떠오르는 몇 안되는 단어들, ‘휘바’, ‘자일리톨’, ‘숲’, ‘헬싱키’, ‘올림픽’, ‘노키아’ 그리고 또 뭐가 있나? 그래 또 있다. ‘사우나’. 얼마전에 알게되어 본 ‘카모메 식당’ 속에서 만나 핀란드 풍경이다. 식당에서 만난 여인들이 사우나 가자고 하는 부분도 있다. 핀란드에 대해 뭔가 더 알 듯 한데 여기까지다. 영화 속 화면이 그랬는지 날씨도 밝거나 하지 않고 왠지 모르게 우울하거나 쳐진 느낌도 든다. 그렇지 않음에도 말이다. 정적이고 고요한 듯 한 곳, 핀란드. 내가 아는 것들이다.그러나 내가 아는 이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 있다. 핀란드에 살면서 이 고요함과 자연이 준 선물을 그대로 간직하고 절제하며 사는 나라를 돌아보고 쓴 책이 ‘핀란드 디자인 산책’이다. 삶..

2021.01.12·

숨겨진 디자인 경쟁력의 원천

본 글은 지난 2005년에 포스트 된 글로 오래되었지만 지금의 디자인 경쟁력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아 견해들이 많이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업의 가치과 경쟁력을 디자인으로 풀어보자는 주된 이야기입니다.   소위 잘 나가는 기업들은 나름대로의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Wal-Mart는 가격, Toyota는 품질, 3M 하면 혁신 문화 등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최근 이러한 핵심 역량 중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Harvard 대학 교수인 Robert Heyes도 “기업들은 과거에는 가격으로, 오늘날에는 품질로 경쟁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디자인으로 경쟁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등 유명 석학들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앞 다투어 지적하고..

2021.01.12·

[2004.07] 웹사이트에서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우리는 흔히 글자를 지칭하는 말로 글자, 문자,서체, 텍스트, 로고, 폰트, 타입등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타이포그라피의 체계에 맞추어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우선 가장 기본 요소가 되는 것이 글자(타입)이고 글자의 성질을 나타내는 것이 글꼴(타입페이스)고 이 글자를 이용해서 디자인 하는 것을 문자디자인(타이포그라피)라고 한다. 즉 다른 글자와 구별되는 그 글자의 형태를 ‘폰트’(서체) 라고 하며 글자와 글자가 위치한 공간, 레이아웃된 모양 등 글자로 디자인된 상태를 모두 폭 넓게 타이포그라피라고 정의한다. 우리는 웹디자인을 하는 내내 폰트를 선별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폰트가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

2021.01.12·

웹사이트에서의 컬러 디자인

"감성은 개인적이지만 이해는 일반적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컬러 디자인에 빗대어 풀어 보자면 색을 사용하는 방식은 개인적이지만 색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색상이 주는 보편적인 이미지와 상징성 등, 색에 대한 일반인의 객관적인 의견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색은 매우 중요한 정보전달 수단이며, 사람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에서는 선호하는 색상에 따라서 심리상태를 진단하기도 하며, 심리치료를 위해서 색상을 활용하기도 한다. 웹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색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색이 갖는 영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사이트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조사에 의하면 사용자가 ..

2021.01.12·

당신의 웹사이트는 감성적인가?

오늘은 웹사이트에서 감성적 요소를 따져보자. 과연 당신이 만드는 웹사이트에서는 얼마나 감성적인 요소가 고려되고 있는가? 최상위 웹사이트에서는 감성적인 서비스가 웹사이트의 질적 수준을 조금씩 높여주는데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에서 감성적 접근은 오프라인에서 익숙한 정서나 행동을 반영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온라인 공간이 냉정하고 차가운 공간인 것 같지만, 그 속에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감성적인 측면을 반영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갈 수 있다. 상위 웹사이트에서는 기능적 측면에서도 사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아울러 감성적 측면에 대해서도 사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세부적 기능과 서비스, 레이블링과 화면디자인 등에서 고려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2021.01.12·

개인 웹사이트에도 전략이 있다.

오늘은 개인 웹사이트 기획에서 고려되어야할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개인 웹사이트는 활용성에서 가장 넓은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기도 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전략적이지 못한채 감정적이거나 주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대상이기도 하다. 누구나 쉽게 자신의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지만, 대부분이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도 많고, 또 대부분은 지극히 자신의 개인적 관심사로만 구성되어 있어 자신이나 개인적 친분을 가진 지인을 제외한 일반 네티즌들로부터는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웹사이트가 되고 만다. 그리고 또다른 상당수는 어디서인지 긁어다놓은 정보로만 치장된 링크위주의 사이트이거나 디지털 저작권에는 개의치않고 마구잡이로 콘텐츠를 붙여다놓기 십상이다. 과연 개인 웹사이트를 ..

2021.01.12·

웹기획, 팀내 서로간의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래 포스트는 웹생태계 기획스토리 블로그를 운영중인 제이케이님께서 2006.04.15에 올린 내용입니다. 시간이 다소 흐르긴 했지만, 현재와 비교해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웹기획, 팀내 서로간의 신뢰를 쌓는것이 가장 중요하다.웹기획의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할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다. 웹기획을 하는 방법론의 이야기는 나중에 해도 충분히 누구나 소화해 낼 수 있는 이론에 불과한 것이다. 이 문제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아니냐고 이야기 할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너무나 중요하기에 다시한번 집고 넘어갈 필요는 충분히 있을 것 같다.웹기획을 하면서 가장 많은 고민에 빠지게 하는 부분이 프로젝트팀, 같은팀내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한 문제 이다. 우선 이것에 앞서 조직의 얼마나 탄탄하게 이루어져 ..

2021.01.12·

모바일웹을 위한 모범사례 가이드

"모바일웹 모범사례 1.0 (Mobile Web Best Practices 1.0)"은 모바일 장비에서 이용되는 컨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설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정한 W3C의 웹표준입니다. 본 팜플렛에는 모바일웹 모범사례를 10가지 주제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 팜플렛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면 컨텐츠 제공자들은 더 많은 고객에게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되고, 효과적인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비에서 웹을 편리하게 브라우징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의 웹을 위한 설계 다양한 장비를 고려하여 설계한 컨텐츠는 비용을 절감시키고, 유연성을 증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주제의 일관성:다양한 장비에서 동일 URI에 접속했을 때 제공되는 정보와 기능은 일..

2021.01.12·

웹 기획, 문제를 찾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

문제가 무엇인가? 문제점을 찾아내는 방법웹사이트는 지속적으로 개선 되어져야 한다. 완벽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는 그 순간 완벽했다 할지라도 시간의 영향을 받는 e비즈니스, IT업계에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전략과 전술일 달라져야 하기에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해야 한다. 그렇다면 문제점을 어떻게 찾아 낼것인가? 기획자의 머리속으로 구상하여 "이것이 문제점이겠지!!" 라는 것을 개선점으로 잡을 것인가? 아니면 옆부서사람의 의견을 듣고? 그것도 아니면 상사의 의견? 또는 고위직 상사의 지시로? 누가 봐도 이런 방법은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의 웹사이트 운영이라고 밖엔 볼수 없다. 단순히 회사의 브로셔 기능을 하는 홈페이지라면 그렇게 해라! 그러나 웹..

2021.01.12·

일류로 가는 길... 긴박한 상황에서 긴장감에 대처하는 법

잭 (니클라우스)은 실패를 두려워하며 피하려 하기보다는 사물을 이성적으로 판단함으로써 침착성을 잃지 않았다. 승리나 패배를 일차적인 목표로 삼지 않으며 삶의 균형을 맞추었기 때문에 실패를 피하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었다. 반면 실패를 피하려고 애쓰다 성과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무수히 많다. (179p) 데이빗 바이백, 제임스 J. 배럴 지음, 이미숙 옮김 '챔피언의 심리학 - 긴박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챔피언의 3가지 조건' 중에서 (21세기북스) 긴박한 상황에서 차오르는 긴장감에 대처하는 것. 노력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에 오르고 나면, 그의 성패를 가르는 변수는 이것입니다. 상당수 사람들이 평소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다가도, 정작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하면 긴장 때문에 일을..

2021.01.12·

메모의 힘

198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후쿠이 겐이치 박사는 메모와 관련한 일화로 유명하다. 그의 부인이 발표한 수필집 '일편단심'에는 박사의 메모 습관이 자세히 나온다. 한밤중에 벌떡 일어난 남편이 베개 옆에 늘 놓아두는 연필을 집어들고 수첩에 뭔가 휘갈겨 쓴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몽유병 환자처럼 다시 잠들어버린다. 이런 메모들이 나중에 R. 호프만과 공동으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프론티어 궤도' 이론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90p) 시모노세키 마구로 지음, 김은주 옮김 '메모는 기억보다 강하다' 중에서 (이코북) 좋은 생각이나 영감은 항상 스치듯 지나갑니다. 저는 산책을 하다가, 차를 타고 가다가, 목욕을 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디어란 놈은 나타났..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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