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딪쳐 보는 것,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험을 하는 것”

전체보기 1230

'이상한 놈들이 온다' 주류, 대세, 유행을 뒤바꾼 변종의 시대

이상한 놈들이 온다We Are All Weird주류, 대세, 유행을 뒤바꾼 변종의 시대 저 세스 고딘 · 역 김정한 · 라이스메이커 · 2020.04.08마케팅, 브랜드 2021.07.07 ~07.09         오랜만에 경영, 또는 경제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세분화된 서적의 장르로는 마케팅과 브랜드에 집중적인  포커싱을 둔 직업적인 선택이기도 했지만, 경영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영자, 마케팅과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직군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볼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서적이라 생각합니다. 책이 출간된 시기가 2020년 4월이어서 현시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며, 개인적으로도 기획 직군에 있다 보니 마케팅과 브랜드에 관심이 없을 수 없습니다.  책의 내용이 복잡하지..

'서울에 내 방 하나' 손 닿는 만큼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

서울에 내 방 하나 손 닿는 만큼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저 권성민 · 해냄 · 2020.05.29 · 한국소설, 에세이​2021.06.30 ~ 07.05          이 책의 제목이 왜 《서울에 내 방 하나》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처음 열었을 때는 제목이 어느 정도 공감이 되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유가 모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론매체에서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흘러나와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작가의 의도하고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짙어지는 것은 읽어 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것일 듯합니다.​이 책은 소설도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에세이라는 한정된 장르에 국한되기도 할 것이지만, 오로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

좋은 UX 디자인을 위한 6가지 심리학 법칙

웹 디자인과 상호 작용하는 모든 사용자는 적어도 특이점이 도달할 때까지 인간입니다. 즉, 각 사용자는 특정 심리적 원칙을 따릅니다. 수십 년 동안의 연구, 심리학자 및 철학자들은 오늘날까지 진실된 인간 본성에 대해 관찰해 왔으며, 만약 당신이 그들의 가치가 있는 UX 디자이너라면 당신은 그것에 주목할 것입니다. UX에서 심리학을 사용하는 것은 탐색하는 즐거움이 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인간의 심리학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웹 사이트를 탐색하는 것은 푸시 도어를 당기는 것과 같습니다. Vox의 Joe Posner가 설명하는 것처럼,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바보처럼 느끼게 합니다.다행히도, 심리학자들이 당신을 위해 그렇게 했기 때문에 당신은 임상 테스트를 실행하고 당신..

자기계발과 자기실현의 올바른 길

최근 우리가 사용하는 “자기계발’이나 “자기실현”이라는 말에는 인간의 삶에 언제나 있어왔던 상당한 오해와 오류가 들어있다. “자기계발”이나 “자기 실현”을 이야기 하는 많은 말들은 말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모범적이거나 이상적인 틀 또는 상대를 정해놓고, 나의 자아를 그것에 맞추라는 식이거나 또는 “뭘 해도 좋으니 당신의 욕망에 충실 하라”는 식의 방임으로 행해지기 있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이나 “자기실현”은 자기 안에 심어져 있는 씨앗을 가꾸어 한 그루 꽃나무로 길러내듯 “자기”를 돌본다는 뜻이 담겨 있다.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줄기를 곧게 세우고, 비에 젖으면서도 꽃잎을 따듯하게 피어나도록 노력한다는 의미가 있다. 즉, 인간의 “자기”란 인내와 정성으로 가꾸어야 마침내 피어나는 꽃이며, 맺히는 열매이다...

'나를 찾아줘' 똑똑하고 매혹적인 나의 아내가 사라졌다.

나를 찾아줘Gone Girl  저 길리언 플린 · 역 강선재 · 푸른숲 · 2013.03.25영미소설 2021.06.11 ~ 06.24         몇 해 전인가 영화가 개봉되면서 상당한 방향을 불러일으킨 영화로 기억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를 보지 않았고, 내가 기억하기에는 당시에는 대부분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극장을 가지 않으면 다른 방법으로 영화를 보곤 했던 시기입니다. 어둠의 방법으로 통용되어 온 '토렌트'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토렌트를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당시까지는 토렌트는 영화를 공짜로 보기에는 아주  유용한 방법 중에 하나였지만 저작권 문제가 대두되자 대부분의 영화는 토렌트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고 더 이상 최신영화를 내려받는..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와 쟈뎅 포커스를 마셔봤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상주해 있는 페스트파이브에서 며칠 전에 시음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나눠준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와 쟈뎅 포커스 커피를 받았다. 물론 이 두 가지 제품을 모두 한 번에 받은 것은 아니고 받아 놓기만 하고 아직 개봉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 포커스 커피는 일전에도 받아서 시음을 했던 상품이기도 하다. 포커스 커피보다는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가 인기가 더 많았던 기억이 있다. 줄을 서서 차례대로 받아 가야 했을 정도였고, 개인적으로 하이네케만의 쌉쌀한 맛이 다른 여느 맥주와는 다른 차원의 맛 때문에 평소에도 즐겨 마시던 맥주이지만, 처음 접하는 무알콜 맥주는 어떤 맛이고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먼저,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부터 맛본 느낌은 오리지널 맥주보다는 쌉싸름함은 덜 한 것 같고 조..

사용자 스트레스를 낮추는 온라인 디자인 접근법

디지털 스트레스는 이제 ‘하나의 실체’다. 온늘날 IT스트레스는 모두가 경험한다. 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일상적 삶은 끊임 없는 알림의 도착을 견뎌야 한다. 시간에 쫓기는 바쁜 삶을 살다 보니, 웹사이트가 원하는 정보나 제품을 우리에게 주지 못하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고객이 기분이 언짢은데다가 도움을 받아야 하거나 불만을 알려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수준이 이미 높은 상태인 경우 브랜드와 회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디자인이 심리적 압박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필자와 메로의 개발 팀은 세계 최대 민간 헬스케어 회사 한 곳의 고객 포털 및 앱을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바로 이 문제를 다뤘다. 이 글에서는 디지털 디자인 기법을 통해 이용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

'파피용' 인간의 본질과 무한한 상상력을 이야기한 베르베르

파피용Le Papillon Des Etoiles 베르나르 베르베르그림 뫼비우스 · 역 전미연 · 열린책들 · 2007.07.10프랑스소설 2021.06.04 ~ 06.10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다 보면 나름대로 철학적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들이 있다. 《파피용》은 그런 철학적 의미를 상당히 많이 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인간의 본능에서부터 인간의 사회성, 인간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태초에서부터 인간이 지닌 난폭성과 폭력성은 지구를 떠난 인간이어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니까, 인간이기에, 인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게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이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이 소설은 그렇게 인간에 대한 고뇌와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 왕의 업적과 발자취를 통해 이 시대의 리더십에 질문을 던지다.

왕으로 산다는 것조선의 리더십에서 국가 경영의 답을 찾다  저 신병주 · 매경출판 · 2017.03.30 · 역사서 2021.05.25 ~ 06.03          우리에게 늘 큰 화두로 여기는 것이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도 역사와 리더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역사관련 서적을 읽은 편이다. 또한, 역사와 리더십은 현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단어이기도 하다. 역사 속에서 현재를 가늠해 볼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을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다'라고 호사가들은 얘기한다. 이 말은 결코 틀린 말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역대 왕들의 리더십을 보게 되면 과거의, ..

드디어 트랙패드를 손에 쥐다

오랜 고민 끝에 매직 트랙패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트랙패드를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동안 매직 마우스2를 사용하면서 조금은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트랙패드를 구입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느 정도는 감수하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부분이 있어서였다. 하지만, 점점 사용을 하면서 왠지 모를 불편함과 마우스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트랙패드를 사는구나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실제로 트랙패드를 사용하면서 매직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다. 역시, 트랙패드가 답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왜 이제 구입을 한 것인지 스스로에게 의아해하며 진작 살 걸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에게는 어떤..

'구토' 일상 속에서 겪게되는 진실성과 진정성이 결여되어 일으키는 구토증의 해석

구토La nausee  저 장 폴 사르트르 · 역 임호경 · 문예출판사 · 2020.12.31프랑스소설 2021.05.11 ~ 05.20        지금까지 어렵다고 하는 인문학 책을 아주 조금 읽은 편이다. 하지만 어려운 건 맞지만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책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책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작가는 분명 뭔가를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던질 듯 하지만 책에 깊이 있게 빠져 들어도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아니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보다는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잠시 독서를 멈추고 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출판사 서평, 책 소개 등을 나름대로 꼼꼼히 챙겨 보았다. 독서 중에 처음 겪는 일인 듯하다. '장 폴 사르트르'라는 인물은 ..

'모던타임즈' 미스터리지만 위트있는 진행 속에 생각보다 괜찮은 소설

모던타임즈モダンタイムス  저 이사카 코타로 · 역 김소영 · 웅진지식하우스 · 2017.05.17일본소설 2021.04.27 ~ 05.11          이 소설 《모던타임즈》에 대해서 그리고 '아사카 코타로'라는 작가를 본인은 모른다. 처음 듣는 작가이다. 오로지 책 커버만 보고 선택한 소설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조건 책커버 이미지만 보고 책을 선택하는 책들이 더러 있다. 그러다 보니 재미가 있으면, 그다음 소설은 자연스럽게 그 작가의 다른 책들도 검색하게 되고, 찾아 읽게 된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아예 다시는 찾지 않는 책과 작가가 된다. 나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소설의 책 커버를 보면 위트가 느껴진다. 그럴 것이 토끼가 검은 정장 차림에 붉은색의..

을지로 3가 근처에 있는 '커피한약방'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을지로3가역 근처에서 일을 하다 보니 근처에 있는 맛집이나 괜찮은 장소를 알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함께 일하는 동료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커피 한약방'도 그중에 한 곳이다. 다들 점심식사 후에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개인적으로도 커피를 많이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편이다. 하지만 성격상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인 못되고, 한번 간 곳이 맛도 있고 괜찮은 집이라면 그것도 가까운 곳이라면 자주 가는 편이다. '커피 한약방'은 직접 커피콩으로 로스팅을 하고 주문을 하면 커피를 바로 내려서 주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찾아오는 곳인지라 함께 일하는 동료와 함께 가게 되었다. 물론 저는 주변을 다니면서 간판을 보았기에 익히 알고..

IT 리더십 요건이 변화한다 '뜨는 6가지 · 지는 6가지'

기업이 기대하는 IT 리더십이 기술 자체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CIO의 역할이 유지나 운영보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리더십 기술을 더 많이 강조하게 되면서 신뢰받는 운영자로 활동하기보다는 전략적 변화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요구되는 IT 리더십의 스펙트럼은 여전히 넓지만, 많은 조직들이 디지털 전략의 달인을 찾게 되면서 IT 리더십의 규칙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오늘날의 IT 리더들은 혁신과 수익 창출에 더 많이 치중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조직 변화를 견인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전략 측면에서 뜨는 기술과 지는 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IT 경영진 및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IT 리더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봤다. 뜨는 트렌드 : 실력이 뛰어난 팀 구성 딜로이트의..

'TOGO' 인간과 개의 헌신적 유대가 극한의 자연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감동 드라마

1925년 알래스카 눈보라 속에서 생명을 구할 디프테리아 혈청을 전달하기 위해 혹독한 여정을 떠나는 개 썰매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늙은 썰매견 토고와 조련사 레너드 세펄라가 인간과 동물의 깊은 신뢰와 헌신으로 불가능에 맞서는 감동적인 모험을 그린 영화 TOGOThe untold true story 감독 에릭슨 코어드라마, 어드벤처 · 미국 · 116분 · 2019.12.20출연 윌리엄 데포, 즐리안 니콜슨 처음으로 디즈니 플러스에서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을 감상했다. 디즈니 플러스도 넥플렉스와 같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가 되어서 한번 경험해 보았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처음 감상한 영화는 ‘토고’라는 영화인데, 알래스카에서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

디자인 스프린트란?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5일 계획

구글에서 개발한 디자인 스프린트는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에 이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테스트해 위험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디자인 스프린트 메커니즘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하고 어디서 학습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디자인 스프린트 정의 GV(전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가 개발한 디자인 스프린트는 디자인, 프로토타입 제작, 고객 시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비즈니스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디자인 사고방식(디자인 씽킹)을 도입한 5단계 프로세스다. 이 디자인 스프린트 프로세스는 기업의 고유한 목표와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전통적인 UX 활동, IDEO, 스탠퍼드 디스쿨, 비즈니스 전략, 심리학을 이용해 조직 내에서 미국 문화와 디자인 리더십을 확장하기 위한..

드러커의 마케팅 인사이트 - 마케팅은 리더십이다

리더십이 마케팅이라면, 마케팅은 곧 리더십이다. 드러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전투 때만큼 적은 정보 혹은 신용할 수 없는 정보에 기초해 리더가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전투에서의 리더십은 아마 가장 곤란한 형태의 리더십 과제가 된다. 전투라는 건 항시 조전 자체가 가혹하다. 두려울 정도로 위험하며 노동 조건도 나쁘다. 전투에는 모든 인간 활동 중 가장 커다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마케팅 필독서인 드러커의 마케팅 인사이트 책 내용에 나와있는 리더십이 마케팅이다라는 원칙을 알아본다. 당신이 지도자로서 실무를 담당하거나 지도자를 연구한다면 다음의 8가지 법칙은 금세 이해가 갈 것이다. 1. 절대적인 성실함을 유지할 것 성실함이란 결코 속일 수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바른 것을 위..

'제0호'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이 전하는 메시지

제0호Numero Zero  저 움베르토 에코 · 역 이세욱 · 열린책들 · 2018.10.30이탈리아 소설 2021.04.16 ~ 04.21        이 소설은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이다. 작가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작가의 책을 읽어 보는 것은 처음이다. 2016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현재까지도 이 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 소설을 끝으로 더 이상 '움베르토 에코'의 신작은 볼 수 없지만, 현재까지도 그의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감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제0호》는 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진정성있는, 참된, 진실을 밝히는 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 '제0호'라는 ..

'바람의 화원' 역사에 근거하여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진 역사소설

바람의 화원The painter of wind  저 이정명 · 은행나무 · 2017.08.04 · 한국소설 2021.04.07 ~ 04.14        《바람의 화원》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시대의 정조 후기, 정조는 당시의 조선을 르네상스를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르네상스의 중심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김홍도와 신윤복을 빼고는 얘기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소설을 읽기 전에는 몰랐던 두 천재 화가의 삶, 인생 전체를 들여다보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두 화가의 그림을 놓고 보면 다른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 시대를 살아 본 사람이 아니고서는 당시의 사회적 환경이나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없지 않은가 말이다. 하지만 작가 '이정명'의 소설 속에는 당시의 사회상과 사람들의..

'아이패드 에어4'와 '매직키보드' 개봉기 부터 간단 사용기까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 2가 있다. 본인은 아이패드 1세대부터 아이패드 2 세대, 아이패드 에어 2세대, 이번 제품이 4번째인 아이패드 에어 4세대까지 아이패드를 꾸준하게 사용해 오고 있다. 3번째까지 사용해 본 아이패드는 그 당시의 제품들이라 나름대로 강점을 가지고 출시했던 제품들이었고, 에어 4세대도 나름 기대를 가질만한 충분한 기기라고 생각한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이미 작년 9월에 출시한 제품이기에 별도로 리뷰를 작성하기에는 이미 많은 정보들이 온라인 상에 떠돌고 있는데, 굳이 내가 또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개봉기만 몇 자적고 지나가려 한다. 아이패드 에어2는 출시하자마자 구입한 거라서 시간이 꽤 많이 흘렀지만, 오랜 시간 동안 잘 사용해 오다가 작년 여름에는 배터리도 ..

생일 선물로 받은 '라미 사파리 수성펜 2021 스페셜에디션 오리진'

며칠 전이 제 생일이었는데,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일을 챙긴다는 건 조금 쑥스러워서 아무한테도 말을 하지 않고 지나가곤 합니다. 그런데도 제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연히 집에서는 미역국도 챙겨주고, 이것저것 챙기는 건 그래도 집이긴 하지만, 집 이외에는 그렇게 챙겨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인사치레로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내주고, 이모티콘도 받았습니다만, 그리고 이런 귀한 선물을 받은 건 아주 오랜만인 듯합니다. 선물을 받는다는 건 분명 좋은 기분입니다. 하루 종일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예전에도 라미 만년필을 선물로 받았었지만, 잉크가 흘러 내려 노즐 부분이 막히는 바람에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걸 기..

“개인화가 재구성된다”··· 주목할 고객경험(CX) 트렌드 10가지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있다. 2021년, 브랜드는 고객을 유치 및 유지하고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고객 경험(CX)’에 집중해야 한다.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추구하는 소비자와 연결고리를 찾고 공감하는 동시에,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소비자를 파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테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원활하게 연결할 도구를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프라이버시와 개인화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문제도 발생할 것이다. 조호(Zoho)의 최고전략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 CSO) 비자이 순다림은 “브랜드가 기억에 남을 만한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혁신하고자 하면서 2021년에는 마케팅팀과 CX 팀 간의 관계가 더욱더 굳건해질 것이다. 한편 고객 유지..

'1984'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위시한 전체주의를 비판한 소설

1984 저 조지오웰 · 역 임소연 · 더디(더디퍼런스) · 2018.08.22영미소설 · 더디 세계문학 011 2021.03.26 ~ 04.07        요즘 이상하게 어두운 느낌이나 부정적인 컨셉이 강한 소설들을 많이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단지 읽고 싶은 책을 찾다 보니 그런 소설들만 찾게 되고 읽고 있는 듯하다. 내가 가지고 있던, 내 마음속에 내재된 무언가가 이런 책들을 요구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조지 오웰'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에 읽었던 소설인 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각인되어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이 소설로 인해 이 작가에 대한 생각이 방점을 찍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조지 오웰'에 대해서 알고 있을..

가까운 지인과 함께 찾은 족발집에서

오랜만에 을지로에서 가까운 지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밖에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만큼 식사자리도 사람이 적은 장소를 물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연속 회의로 인해 피곤한 일과였지만, 그나마 지인의 전화로 저녁을 함께해서 일과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과 함께한 자리는 황금족발이였습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되어 있는 곳이었고, 저녁 8시쯤  되는 시간이었는데 본관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해 북적였고, 본관 별관에서는 2 테이블 정도만 있어서, 별관에서 식사를 하며, 가볍게 맥주 한잔을 곁들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켰습니다. 코로나 이전 시대였다면..

'인간실격' 인간이 스스로 철저히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인간실격人間失格  저 다자이 오사무 · 역 김춘미 · 민음사 · 2004.05.15일본소설 · 세계문학전집 103        이 소설 속의 주인공은 이 소설을 집필한 작가이기도 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아주 느긋하고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하지만 100% 자신의 이야기는 아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전체적인 스토리를 완성하여 하나의 소설을 만들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성인이 되어 친구를 만나고, 여자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설 속에 펼쳐 놓음으로써 자신의 어두웠던 이야기와 철저하고 처참하게 스스로 무너져 가는 자신의 과거 속의 과오를 느긋하고 담담하게 풀어놓고 있다. 먼저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해서 논하지 않을 수 없다. '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는 너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