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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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산업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 디자인!

“산업스파이가 어떤 기업의 비밀정보를 캔다고 가정해봅시다. 어딜 들어가면 가장 손쉬울까요. 기획? 아니면 마케팅? 수백 수천 장의 서류를 읽고 내가 다 정리해야만 할 겁니다. 저는 디자이너실을 추천합니다. 디자이너실에서는 중요 서류 몇 장만 들춰보면 다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전문 컨설팅 기업 다담디자인의 정우형 대표(49)는 산업 디자인을 정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디자인은 단순히 모양이 예쁘다, 내 마음에 든다 등의 느낌도 주지만 기업이 가진 제품에 철학과 시장 상황, 기술을 녹여 응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산업스파이라는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이러한 예시는 디자이너의 역할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다. 많은 요소들을 하나로 응집하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 만드는..

2021.01.07·

북 디자인은 모든 디자인의 기본이다.

만약 인쇄가 흑색 예술이라면, 책 디자인은 무형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Henry Petroski)는 그의 저서 연필(The Pencil)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이 어디에나 존재하며 믿을 수 없이 단순한 물체…(중략)…는 너무나 익숙하여 우리 문화와 경험 전반의 보이지 않는 한 부분과도 같다.” 책 디자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한 권의 책을 기분 좋게 읽기 위해서 책이 디자인되는 과정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만약 우리가, 한 권의 책에 있어 중요한 것은 어떻게 생겼는지가 아니라 어떤 의미의 글이 쓰여져 있는지라는 생각에 동의한다면, 책의 디자인이 눈에 띠지 않을수록 훌륭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책의 특성상 아무도 책이 어떻게 디자인되는지 잘 생각하..

2021.01.07·

미래 CEO의 조건, 창조적 리더십

CEO(chief executive officer-최고 경영자)는 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의 변화를 남보다 먼저 통찰하고 이에 대응하는 기업전략의 중추다. 피터 드러커는 “종업원이 아무리 많아도 기업 실적은 결국 CEO의 자질에 좌우된다”고 말한 바 있다. 한창수(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창조형 CEO’란 창조적 파괴 활동을 통해 신사업, 신제품, 그리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창조적 의지와 역량을 발휘하는 리더를 의미한다. 기업에 경쟁우위를 제공하는 전략의 본질은 운영의 효율성이 아니라 경쟁 기업과의 차별화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과 CEO에게 필요한 역량이 바로 창조성이다. 이에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창조형 CEO의 5대 조건’을 선정했다. 1. 창조형 CEO는 역경 속에서도 성장기회를..

2021.01.07·

위험(Risk) 감수 판단을 위한 4가지 질문

창의성에는 반드시 위험이 따른다. 탐험과 혁신도 마찬가지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누구든 위험을 감수하는 셈이다.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수많은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 용기는 위험 앞에서 발휘되는 것이다. 투자에도 위험이 수반된다. 의사결정 또한 언제나 어느 정도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미지의 세계로 항해를 나선 콜럼버스를 생각해보라. 노예해방선언을 공포한 링컨 대통령, 첫 비행을 시도한 라이트 형제,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일의 아이젠하워는 어떠했는가. 위대함은 그 사람이 맞선 위험에 의해 측정되곤 한다. 성공의 여부는 위험을 얼마나 잘 감수하고 극복하는가에 따라 판가름 난다. 벤 카슨의 '위험을 감수하라' 중에서 (해피니언, 196p) 성취는 '안주'가 아니라 '변화' 위에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2021.01.07·

지시의 리더십과 질문의 리더십

위대한 질문은 사심이 없고 똑똑함을 자랑하지도 않으며 자기만족도 없다. 상대방을 격려하고 통찰력이 있고 도전적이다. 또한 공손하고 일체감을 준다. 위대한 질문은 성찰과 학습이 최대치가 될 때를 기다린다. 궁금한 것이 많은 리더는 회의 자료, 의제, 논의할 실천 과제가 없는 비공식 모임을 잘 활용한다. 그는 직원의 역량이 강화되는 질문을 바로 꺼낸다. "생각하고 있는 게 뭐죠? 그것에 대해 말해 주겠습니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세요. 진짜 걱정거리가 뭐예요?" 마이클 마쿼트의 '질문 리더십' 중에서 (흐름출판, 95p) '지시의 리더십'. 많은 리더들의 모습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직원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지시만 합니다. 일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바로 감정적인..

2021.01.07·

벤치마킹이 실패하는 13가지 이유

기업들은 다른 조직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벤치마킹하여, 자기 조직에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성공한 경우는 많지 않다. 벤치마킹이 실패하는 주요 원인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큰 기업이 작은 기업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여러 조직을 거느린 큰 기업에서는 일부 조직의 성공 노하우와 체험을 다른 조직으로 쉽게 확산시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특정 조직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다른 조직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많은 기업들이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공유하고 이를 조직 전체에 적용하여 조직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실패하고 만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

2021.01.07·

기획 단계에서의 요구사항 수집을 위한 10가지 기술

모든 웹페이지에서의 출발은 기획이 먼저다. 기획 업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몇 가지 항목 중에 첫 단추를 꿰기 시작하는 것이 사용자 요구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 요구분석은 모든 프로젝트의 시작이며, 첫 출발선이기 때문이다. 이 출발선이 잘못 그려지면 어떤 프로젝트든 실패활 확률이 높고, 프로젝트가 완료되었다 해도 초기 개발 일정을 수립해 놓고도 그 개발 일정을 지키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아래 내용은 그 사용자 요구사항에 대한 몇 가지를 정의하고 있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사항을 몇 가지로 압축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고객으로 부터 첫 요구 사항을 얻어 내는 것을 "끌어내기" 단계라고 한다. 요구사항을 수집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많이 있다. 각각은 ..

2021.01.07·

웹 사이트에서의 경유지(Gateway)와 목적지(Destination)

웹사이트는 콘텐츠 비즈니스 성격에 따라 경유지로써의 웹사이트(이하 ‘경유지’)와 목적지로써의 웹사이트(이하 ‘목적지’)로 구분할 수 있다. 경유지는 효과적인 콘텐츠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문자에게 적절한 웹사이트를 연결시켜 주지만, 목적지는 콘텐츠가 효과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방문자에게 적절한 콘텐츠를 연결시켜 준다. 따라서 경유지는 목록(index) 중심의 비즈니스, 목적지는 내용(contents) 중심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구글과 네이버를 예로 들어보자. 구글은 웹사이트와 웹페이지를 분석한 검색목록을 제공하는 검색엔진으로써 방문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적절한 웹사이트를 찾아준다. 얼마나 적절한 웹사이트를 찾아 주는지 여부가 구글의 검색 품질이 결정되며, 이에 따라 구글 비즈..

2021.01.07·

링크와 방문객의 심리: 방문객의 눈으로 보는 웹 사이트 개발

좋은 웹 사이트는 처음 온 사람이라도 원하는 페이지로 가기 쉽게 만들어 졌다. 어떻게 웹 사이트의 링크를 꾸며야 방문객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지 자잘한 것들은 제하고 한 두 가지 원론적인 개념을 살펴보자. 먼저 링크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자. 맨 위? 맨 아래? 웹 페이지가 작다면(360픽셀 이하) 어디에 링크가 있건 다 보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긴 페이지는 화면 스크롤 때문에 문제가 된다.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고 싶을 때 페이지를 스크롤해서 링크를 찾은 뒤 클릭하는 일은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어떤 경우에는 페이지 맨 위에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기를 원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페이지의 맨 아래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를 원할까? 개발자는 어떻게 이 두 가지 경우..

2021.01.06·

User Interface의 개념

사전적 의미로 살펴보면 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란 사람과 시스템 간의 접점, 또는 사용자와 각각의 시스템 사이의 정보 채널이라고 정의된다. 그러므로 User Interface Design은 보다 사용하기 편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사용자와 시스템 사이의 상호 정보 교환의 문제점을 지각적, 인지적 측면에서 밝혀내고 이를 체계화하여 설계, 디자인하고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컴퓨터가 개발되고 상용화되면서 인간과 컴퓨터라는 독립된 두 객체 사이에 효과적이고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두 객체를 통합한 하나의 단일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중간 매개체로써 Interface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란 용어가..

2021.01.06·

리더십 브랜드를 갖추기 위한 3가지 원칙

GE나 트럼프가 어떤 회사이고 무엇을 만드는지도 잘 모르지만 잭 웰치나 도널드 트럼프는 안다는 사람들이 많다. 혹자는 GE 덕분에 잭 웰치가 유명해진 게 아니라 잭 웰치 때문에 GE가 유명해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CEO는 기업의 얼굴로서 기업 브랜드에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CEO가 기업의 브랜드에 그토록 중요하다면 그 CEO가 물러나거나 다른 회사로 옮기면 그 회사는 어떻게 될까?’ 이민훈(삼성경제연구소 마케팅전략실 연구원) 1972년부터 1981년까지 레그 존스(Reg Jones)가 GE의 CEO로 재직할 당시 아무도 그를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후임자인 잭 웰치는 그 이상의 훌륭한 경영자로 평가받았다. 뒤이어 제프 이멜트..

2021.01.06·

새로운 기업 분류, 스토리가 있는 기업과 스토리가 없는 기업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하는 소비자는 너무나 영리하다. 기업은 습관적인 판매방식만으로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없다. 아직 그같은 방식에만 의존하는 기업이라면 오래지 않아 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른다. 소비자는 자기들이 좋아하는 혹은 되고자 하는 모습을 브랜드로 대체하고 표현한다. 기업은 미디어 매체 홍수 속에서 살고있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발맞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것은 브랜드, 그동안 희소가치가 있는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왔으나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에 눈을 뜨면서 브랜드가 넘친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기회는 더욱 많아짐으로 인해 기업의 위치는 점점 불안정하다. 신선했던 초기의 브랜드들은 이제 식상해지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기업의 고민은 시작된다...

2021.01.06·

창의력과 상상력, 아이디어... 어린이의 마인드로 생각하라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교실에 앉아서 양 손잡이가 떨어져 나간 빈 양철 깡통을 바라보고 있다. 그들에게 이것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 곧 아이디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올 것이다.- 곤충 상자- 개미 집- 저금통- 깡통 차기 놀이- 몸이 작은 사람들을 위한 세탁기- 인형 모자- 전화기- 고양이 장난감- 아버지 핸드그립- 녹아서 파워레인저로 변하는 것이제 그 빈 양철 깡통을 미국에 있는 어느 기업이든지 위로 올라갈 일만 남은 중간 관리인들에게 줘보자. "이 빈 양철 깡통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씀해주십시오. 60초를 드리겠습니다.""음.... 어...."상상력과 영감, 새로운 아이디어, 혁신... 이 시대에 필요한 능력들입니다. 이를 통해 일류기업이 되거나 능력을 인정받는 프로 직장인이 되..

2021.01.06·

서체의 사회 문화적 아이덴티티

알파벳 글꼴과 국가의 관계 특정한 서체에 의해 유발되는 감정과 관념은 역사적이며 사회적인 것이다. 그 느낌은 수용자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문화적 상황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페니키아의 문자로부터 그리스와 로마를 통해 발전해온 서구의 알파벳의 경우, 2000년 전에 돌에 새겨졌던 글자와 그 이후 펜으로 쓰는 형태로부터 각 나라들이 자신들의 글자꼴을 발전시키면서 특정한 나라와 그 나라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글자 사이의 관계가 맺어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조금만 글씨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것으로 아이리쉬(Irish) 서체가 있다. 이것은 아일랜드에서 9세기 초에 필사본으로 완성된 라틴어 복음서 "켈스의 서(book od Kells)"에 있던 독특한 형태의 글자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2021.01.06·

[2008.02] 디자인 혁신을 위한 7계명

가격과 품질의 시대를 지나 디자인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정착하고 있다. 디자인 선도기업의 주가는 1994년에 FTSE 100 기업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2007년에는 2배로 상승했다. 특히 디자인 역량이 클수록 매출이 빨리 증가하고 브랜드가치도 높은 경향을 보인다. 디자인 역량의 대표주자인 애플은 2007년 브랜드 가치와 매출액이 2003년 대비 각각 2.0배, 1.7배 증가했다. 1990년대 말 이후 디자인은 '스타일링'에서 '전략'으로, '시각'에서 '오감'으로, '상품'에서 '공간' 및 '공공'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업의 디자인 혁신을 위해 디자인 인력, 성과 및 보상 시스템, 디자인에 대한 CEO의 인식과 기업의 디자인 철학 등의 측면에서 디자인 선도기업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7계명이 추..

2021.01.06·

디자인 중심의 통합전략 마케팅을 펼쳐라!

디자인 마케팅 저자 이장우 / 21세기북스 / 2007년 8월 22일 디자인 시대에 중요한 것은 결국 인재가 아닌가 싶다. 디자인을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제 기업의 운명은 사람 손에 달렸다. 디자이너의 손에 달렸다. 아이디어가 있고,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디자이너이다. 기업의 꽃이 마케팅인 시대를 지나 이제는 디자이너가 기업의 꽃이 되었다. 기업의 브랜드는 이제 이 마케팅과 결합된 디자인에 기반을 한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되어지고 있다. 그 어느때 보다 디자인과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즈음에 선두기업들은 이 디자인 마케팅에 뛰어 들었다. 물건을 만들어서 단순하게 팔던 시대는 이미 벗어났다. 기업들간의 이같은 전쟁은 소비자들의 제품선택 다양성을 ..

2021.01.06·

디자이너의 분류 - 당신은 어떤 분류에 속하나요?

디자인 일꾼 Design Workhorse 전체 구성원들 중에 79% 에 이르는 대다수의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일꾼으로 분류된다. 이 범주의 속하는 디자이너들은 성과 면에서 전성기를 구사하지만 잠재력에 면에서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디자이너들은 비록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할지라도 오직 앞으로 얼마간만 이 범주에 머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이들이 만일 현재 자신의 위치에 안주하여 자기계발의 노력을 소홀히 하면 디자인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재교육과 성장을 통해 디자인 일꾼은 디자인 스타로 재 분류 될수 있다. 디자인 스타 Design Star 디자인 스타는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최고 수준으로 성과를 이루고 있는 디자이너 들이다. 상당한 능력을 갖추고 능력을 갖추..

2021.01.06·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일반 원칙

효과적인 유저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위해서는 고려되어야 할 주요 원칙이 있으며, 이는 아래와 같은 10가지 원칙으로 요약될 수 있다. 가시성의 원칙 (Visibility) 제품의 주요 기능은 노출을 시켜서 조작이 쉽게 되도록 해야 한다 어떤 기능이 가능한가? 어떻게 조작하여야 하나? 조작결과 상태가 어떠한가? 조작결과 예견의 원칙 (Natural Mapping) 사용자가 제품을 조작하여 작동시킨 결과를 조작 부위만 보고도 미리 예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간적 유추, 문화적 표주는 형태적 유추 일관성의 원칙 (Consistency) 제품의 조작방식에 일관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한점 이용의 원칙 (Constraints) 제품의 조작상의 제한..

2021.01.06·

Followership 의 중요 4가지 요소

1.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서 위대함을 찾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받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당신은 자신의 직속 상관보다 이웃 부서, 또는 다른 회사의 리더에게서 장점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남의 떡이 커 보이게 마련이다. 속담에 “시종 앞에 영웅 없다” 라는 말은 되새겨 볼만 한 교훈인데, 가까이서 모시는 사람을 존경하기란 어렵다는 뜻이다. 2.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리더를 이해해야 한다 리더와 부하는 상하 계급이 아니라, 그 조직에서의 역할 차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리더를 비평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먼저 되돌아봐야 한다. 3. 분명한 대안을 겸손하게 제시해야 한다 무조건 예스맨이 되어선 안 되며, 창조적인..

2021.01.05·

좋은 User Interface를 위한 작업상의 Interface 개선

"INTERFACE"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조화되다", "원활히 상호작용 하다" 라는 뜻으로 기록되어 있다. 인간이 사용하는 모든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User Interface... 우리는 항상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이다. 필자는 2001년을 뒤돌아 보면서 "User Interface(이하 UI)를 설계하는 우리들이 일하는 모습은 과연 조화롭고, 원활한 상호작용이 되고 있는가?"를 한 번 생각해보려고 한다. 우리나라 IT업계의 작업 현실을 보면, 대부분 촉박한 일정 속에서 많은 일들이 정신없이 진행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시스템 기획에서 개발까지 효율적인 인력과 시간의 배분이 이루어지기가 매우 힘들고 이러한 문제는 작은 벤처기..

2021.01.05·

웹 콘텐츠 기획-분류 정의

서론인터넷 분야의 변화를 나타내는 말로는 단지 빠르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인터넷 초창기에는 검색엔진 사이트들이 인터넷의 주류를 형성하더니, 곧이어 포털 사이트가 등장했다. 포털 사이트가 인터넷의 미래 방향인양 큰소리를 내더니 곧 데스티네이션 사이트(Destination Site)가 등장했다. 허브 사이트가 등장하고, 각종 전문 사이트가 등장했다. 전자 메일만 쓰더라도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보이던 때가 바로 4~5년 전의 일이다. 지금은 전자 카드와 명함을 보내고, 초등학생들조차도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은 우리의 생활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물론 기존의 TV나 신문과 같은 매체들과 같은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이와 같은 인터넷의 빠른 성장과 함께 웹 ..

2021.01.05·

사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보이지 않는 무기 10가지

웹 사이트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화려한 외형과 독창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네티즌을 손짓하는 사이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의 커뮤니티(community)가 갈수록 중요해지면서 보이는 부분뿐 아니라 그 안에 감춰진 여러 요소들이 웹 사이트의 성공 비결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는 사이트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무기를 소개한다. 1. 자기만의 이미지 인터넷은 먼저 출발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예가 많다. 즉, 다른 사람이 이미 진출한 분야에 나중에 뛰어들어서는 승자가 될 확률은 낮다. 따라서 남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먼저 차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인터넷에서 생각하지 못한 분야가 어떤 것이지, 내가 나아갈 수 있는 분야가 또 어떤 것인지 꼼꼼히 찾아봐야 한다. 또 관련..

2021.01.05·

[2003.03] 웹 사이트 발전 전략의 핵심을 찾아라

인터넷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네티즌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그들 자신보다 먼저 알아내 선보이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게 된다. 따라서 네티즌의 성향과 그들이 원하는 것을 집어낼 수 있는 발빠른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초창기 1세대 인터넷 비즈니스는 일부 선구자적인 회사들이 자사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터넷에 전시하는 수준, 즉 종이로 된 카달로그를 인터넷에 옮겨 놓은 것에 불과했다. 기업은 단순히 제품을 전시했고, 고객들은 관심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있으면 홈페이지를 찾아가 정보를 얻는 것이 고작이었다.하지만 2세대로 넘어 오면서 크게 바뀌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의 상업적인 성장 가능성을 의심하던 기업들이 드디어 인터넷을 하나의 시장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 때부터 점..

2021.01.05·

결정의 리더십... 좋지 않은 결정이라도 하라, 결정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조지 마샬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지 여부는 의사 결정 능력에 달려 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결단을 내리지 못해 고통을 겪는 수많은 경영진을 볼 때마다 마샬의 지적이 정곡을 찌른다는 생각이 든다. 위대한 기업을 세운 리더들은 우유부단하지 않다. 의사 결정 능력이야말로 원활하게 기능하는 팀과 리더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심지어 정보가 완벽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결정을 내린다. 짐 콜린스 등의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중에서 (위즈덤하우스, 31p) 요 며칠 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니 저로서도 고민이 많은, 섣불리 결정하기 힘든 문제입니다. 어느 조직이건 리더가 중요한 부분에 대해 결정을 '제대로 그리고 빨리' 해주어야 일이 원활히 진행이 됩니다. 기업도, 공공..

2021.01.05·

혁신이란 무엇인가?

혁신이라는 말에는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더 알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마치 오래된 구두처럼 아무런 광택도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이 입니다. 누가 이런 책을 살까요? 아무런 맛이 없다고 물 마시는 것을 포기하고, 평생 먹어온 것이라 지겹다고 밥 먹기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 경영에서 혁신은 물이요 밥입니다. 지겹다고 포기하는 순간 죽습니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경영의 목표는 생존이요, 생존을 위해 그 영양분을 비축해 두는 것입니다. 좋은 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목표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한물 간 유행이라고 '혁신'을 가벼이 대할 수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의 이면에는 어김 없이 지속된 혁신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혁신 - 영어로는 IN..

2021.01.05·

물결 리더십 The Wave : 나로부터 시작하는

리더십은 마치 호수 위에 떨어진 물방울이 물결을 일으키며 멀리 퍼져나가는 것과 같다. 물방울은 호수의 수면에 닿는 순간 물결을 만들어내는데 수면에 닿는 물방울의 힘이 크면 클수록 물결은 더 크게 일어난다. 그뿐 아니라 물방울이 돌 위에 오랜 시간 떨어지면 처음에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나중에는 조금씩 파이기 시작해 결국 물방울의 모습을 닮은 부드러운 구멍이 만들어진다. 이것은 아무리 솜씨 좋은 조각가라 해도 흉내낼 수 없을 것이다. 리더십은 이러한 물의 모습을 고루 닮았다. 우리는 작은 세계에 살고 있다. 각종 통신 수단과 운송 수단의 발달로 이제는 나라와 나라 사이의 국경의 벽이 점점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나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엄청난 정보들의..

2021.01.05·

디자이너가 공짜로 일하지 않는 이유

디자이너로 일을 해오면서 깊게 그리고 많이 생각해 온 문제들, 그리고 느낌들 입니다. 그것을 설명하기에는 하나의 이유만으로는 늘 부족했는데, 아주 좋은 그리고 간결하고 명확한 좋은 글을 찾았습니다. 지인으로 부터 알게 된 글입니다. 원문은 7 Reasons Why I Can’t Do “Free” by Sharon Hayes 이고 이 글을 어떤 분이 번역을 하여 디자이너인 친구에게 보내 준 글인데 저도 너무 공감되어 이렇게 공유 해 봅니다. 아래는 번역문 사이트 바로가기이고 그 내용에 제 의견을 보태어 얘기해 봅니다. 출처 : "내가 공짜로 일하지 않는 이유" 내가 공짜로 일하지 않는 이유 7가지 프리랜서 번역가 친구가 아주 와 닿는 글이라며 보내 주었습니다. 컴퓨터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 역시 자잘한 부탁..

2021.01.05·

디자이너의 길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누구에게나 불행은 올 수 있다. 원래 그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세상이 덜 억울하다. 문제는 그 위기를 잘 이겨내고 그것을 기회로 삼느냐다. 결국, 어려움을 겪으며 무언가를 배우고 남기느냐 아니면 할퀴고 간 흉터만 남느냐의 문제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웹 디자이너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부분을 함께 공감하고 풀어본다. [2014.03] 글 디자인팝 대표 김민호 디자인팝 나눔’ 강의가 벌써 36기를 넘어섰다. 더 더울수록, 더 추울수록 오히려 더 많은 참가자가 강의를 듣기 위해 찾아오는 것에 매번 놀란다. 강의는 필자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 강의는 성공담이나 업계 동향을 제시하기보단 각 분야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거나 이제 막 디자인을 시작하는..

2021.01.05·

[2013.06] “UX 디자이너가 되려면? 다른 이가 되는 상상력을 키워라” 제시 제임스 가렛 어댑티브 패스

훌륭한 UX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역량들은 다양하지만, UX 컨설팅 업체 어댑티브 패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제시 제임스 가렛은 무엇보다 “다른 이가 되는 상상력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내가 만족하는 것을 만들긴 쉬워도 남이 만족하는 것은 만들기 어렵다는 설명. 이 외에도 커뮤니케이션과 열린 마인드를 중요한 역량으로 꼽고 있다. 오는 20일 한국 IDG가 개최하는 UX World 2013에 연사로 참여하는 제시 제임스 가렛과 이메일로 서면 인터뷰를 갖고, UX 컨설팅 업체의 CCO로서 UX 전문가와 UX 조직들을 위한 여러 가지 조언을 들어보았다. 1. 어댑티브 패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최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던 주요 클라이언트를 소개해달라. 어댑티브 패..

2021.01.05·

디자이너의 다섯가지 덕목

주로 개발자들이 도움 될 글을 많이 써왔기 때문에 약간 주저되긴 하지만, 좋은 글이 있어서 옮겨 본다. 아래 글은 Mozilla의 인터랙션 디자이너인 Aza Raskin이 쓴 "So You Want To Be A Designer: Top 5 List" 라는 글을 허가하에 전문 번역한 것이다. 이 친구는 84년생으로 시카고대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하고 칼텍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형적인 천재다. 그런데, 아버지가 바로 HCI의 대가이자 애플에서 맥 UI를 개발한 Jef Raskin이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인터랙션 디자이너이자 개발자로서 최근에 Firefox의 인터랙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아주 명랑하고 활발한 친구인데 글은 과격하게 써서 언어 순화를 좀 해야 했다. 사용자 경험(use..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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