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딪쳐 보는 것,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험을 하는 것”

저녁식사 42

동료와 함께 찾은 참치집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눈 저녁식사

얼마 전에 예전에도 개발자 동료와 함께 찾은 미도 참치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었던 기억에 다시 찾은 사당역 근처에 있는 ‘미도 참치’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둘이서 오붓하게 함께 하기에는 좋은 장소로 다양한 참치 부위별로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참치의 신선도도 좋았고, 오랜만에 동료와 함께한 자리가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늦은 시간까지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손님이 적어서 그런지 조용하게 대화할 수 있어서 편안한 자리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끄러운 장소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장소만 찾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대화도 편안하고 음식도 좋아 맛있는 장소가 이곳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원도 두 명에서 세 명까지가 딱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자주는 못 올지라고 함께할 수 있..

11월의 어느날, 가까운 지인과 함께 사당역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또는 추워지는 겨울로 넘어가면서 회가 자꾸 생각납니다. 여름에 먹는 것보다 가을, 겨울에 먹는 회가 더욱 맛있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2차 또는 3차로 횟집에 가는 날이 많이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가을, 겨울에 더욱 많이 생각이 나는군요. 11월의 어느 날로 기억됩니다.함께 일하고 있는 가까운 개발자 지인과 퇴근길에 배가 고프기도 해서 사당역 근처에 있는 ‘바다풍경’이라는 횟집에 갔습니다. 낮에 다른 지인이 점심식사를 5회 연속으로 갈 만큼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해줘서 가게 되었지만, 호기심에 그리고, 퇴근길에 지나는 길이기도 하고 해서,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식사 겸 반주를 즐기러 가게..

지난 21년 11월 첫 날 월요일, 명품황소곱창에서 벙개 회식

지난 11월 첫날 월요일에 프로젝트 팀에서 회식을 진행했습니다. 팀 전원이 참석하여 진행하게 되었지만, 공식적인 행사가 아닌 벙개로 진행된 회식자리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쳐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렇게 회포를 푸는 방법 이외에는 딱히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지만, 기분 전환도 되고, 스트레스도 푸는 방법은 결국 먹고 마시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녁회식은 프로젝트 진행하고 처음, 지난 9월에 점심 회식을 했지만, 저녁 회식은 처음인지라, 기분이 업되어 조금 흥분된 상태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모두들 기분 좋게 얘기하고 먹고, 즐기며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된 듯합니다. 물론,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

가까운 지인과 함께 찾은 족발집에서

오랜만에 을지로에서 가까운 지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밖에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만큼 식사자리도 사람이 적은 장소를 물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연속 회의로 인해 피곤한 일과였지만, 그나마 지인의 전화로 저녁을 함께해서 일과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과 함께한 자리는 황금족발이였습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되어 있는 곳이었고, 저녁 8시쯤  되는 시간이었는데 본관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해 북적였고, 본관 별관에서는 2 테이블 정도만 있어서, 별관에서 식사를 하며, 가볍게 맥주 한잔을 곁들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켰습니다. 코로나 이전 시대였다면..

[2018.12.03] 구의동에서 지인들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오랜만에 오랫동안 함께 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함께 여유로운 한 때를 즐겼습니다.사진은 구의동의 한 편의점에서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한잔만 더 하자고 해서 노천에서 캔맥주를 마실 때 찍은 사진입니다.한참을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늦었고, 비도 온 시간이였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밤샜을 거에요.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는 때여서 늦은 시간인데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좋았고,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여서 더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2017.10.20]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함께 강남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함께했던 디자이너가 다음 달에 결혼을 한다는 희소식이 있었고, 지난 얘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모두들 오랜만이라 그런지 정말 반가웠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있는 무쏘라는 소고기 무한리필 집이 있는데, 무쏘는 처음이지만 맛은 괜찮더군요. 테이블당 2시간 정도까지 가능한데, 일을 마치고 오는 사람들이 있어써 생각보다 늦게 나타난 사람이 있어서 주인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희는 좀더 오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남역에는 갈 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기 저기 두리번 거리면 약속 장소에 간 것 같습니다. 강남역은 젊은이의 거리인지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더군요. 오랜만에 강남역을 오면서 특별한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분위기는 아닌 것 같고, 그리 낯선 ..

[2017.05.29] 지난 금요일, 가까운 지인들과 저녁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저녁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주로 모임은 구의동에서 갖습니다. 오래만에 함께한 지인들을 보니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구의동에서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매운녀석들이라는 곳인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입니다. 매운 안주들이 대부분이라 가끔은 앤돌핀 분출을 위해 가곤 하는 장소입니다. 두번째로 말자싸롱이라는 호프집인데, 컨셉이 90년대를 연상케하는 소품들이 많아서 옛 추억들을 되새김지할 때 좋더군요.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피곤하긴 했지만, 나름 의미있는 장소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아깝지 않더군요. 다음에는 여행을 가자고 제안을 했는데, 좋은 반응에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되는군요.

[2014.12.25] 올해 크리스마스는 조용하게 보내기로.

올해 크리스마스는 조용하게 보내기로 식구들에게 얘기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아들놈의 요즘 유명하다는 파카와 운동화를 사주고, 와이프에게는 약간의 용동?를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끝!!! 올해도 어김없이 저에게 남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않습니다. 내가 준다는 기쁨의 의미가 더욱 크니까요. 언젠가는 아무것도 주지 못할 때가 분명히 있을 텐데 그때가 슬프지 않을지... 부천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 하고 고!스테이크에 갔습니다. 스테이크 전문집인데도 가격이 비교적 착한 집입니다. 부천역 근처가 부자 동네가 아니라서 그런지 비싼집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집이 오히려 장사가 잘 되는 것 같더군요. 대학생, 또는 중고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암튼, ..

[2014.12.23] 옛동료들과 함께 한 모임

연말이라서 그런지 각종 모임이 많은 달입니다. 지난 화요일에도 옛동료들 모임이 있어서 건대입구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하기 위해서입니다. 늘 첫 장소는 당구장입니다. 당구 한게임을 하고 꼴등한 사람이 1차 술값을 계산하고 가볍게 크림맥주를 한잔 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첫 게임은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 게임부터 풀린다고 해야 할까요. 전문 용어?로 슬로우 스타터인 샘이지요. 이날도 첫게임을 어김없이 꼴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 게임부터 풀리더니 결국에는 1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전체 1등으로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자주가는 단골집으로 갔습니다. 소맥을 구운 치킨과 함께 마시며, 즐겁게 보내고, 가볍게 크림맥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주를 잘 ..

[2014.12.04] 지난 목요일, 개발업체와의 회식자리

지난주 목요일, 고객사와 업무 협의 미팅을 마치고 그동안 개발 작업을 함께 해온 개발사의 회식자리에 참석했습니다. 파견 근무지에서 복귀한지도 한참 되었고, 몇차례 개발 미팅 및 제안 미팅에 참석했던 터라 만남은 꾸준하게 이어졌었습니다. 개발작업을 진행하면서 참 많은 친분이 쌓였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진행했었는데, 가끔은 이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마음과 다음 프로젝트때에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 늘 마음 한 구석에 있습니다. 고객사와 업무 협의 미팅을 마치고, 개발사와 함께 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개발사의 대표님께서도 참석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4시 가까이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자리였기..

[2014.10.23] 지난주에 오랜만에 가까운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지난주에 오랜만에 가까운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저녁식사와 술자리를 겸한 자리라서 한잔을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보냈습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옛 동료들의 희소식도 들었고,지인들의 요즘 관심사에 대한 얘기를 하며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지인들 대부분이 IT업계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IT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6에 대한 얘기, 갤럭시 노트4에 대한 얘기, 플랫폼, 다음카카오에 대한 얘기 등등... 얘기를 하면서 소주 병 뚜껑을 만지작했더니 이런 모양이 나와 버렸네요. 가끔은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위한 친목자리도 좋지만서로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 가는 발걸음은 왠지 무거웠습니다. 발이 안떨어지더군요. ..

[2014.10.16] 대청역에서 친구들과 제주산 오겹살을...

얼마전에 친구들과 후배와 함께 한 자리입니다.친구 회사 근처에 있는 대청역 근처에 있는 고기집인데 제주산 오겹살입니다.맛이 일품이더군요. 고기집 이름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늦은 저녁에 만난 자리인지라 손님이 좀 있더군요.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알바도 쓰지 않다보니 일손이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30분 정도를 기다리고서야 오겹살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다린 만큼 맛있는 오겹살이였습니다.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후배를 만나 즐거운 술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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