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나쳐 온 것들을 눈에 담으며 걷습니다.

디자인 173

색(色)을 밝혀야 히트 칠 수 있다.

초콜릿폰, 블루블랙폰, 트롬 블랙, 녹색 밀가루 등 최근 상품의 색상으로 소비자의 감성적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컬러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이제 ‘OO 상품은 OO 컬러로 해야 한다’라는 소위 ‘컬러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바야흐로 색의 전성시대이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컬러 마케팅의 현황과 성공전략을 살펴보았다. (박정현 / LG경제연구원 화학전략그룹 선임연구원) 최근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색을 판매(Selling) 포인트로 하는 컬러 마케팅이 부상하고 있다. 감성소비 시대의 도래와 함께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디자인의 핵심요소인 컬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제품 간 품질이 대등해지고, 브랜드가 홍수를 이루는 상황에서 컬러는 효과적인 차별화 수단으로 인..

타이포그래피 관례 19가지

수세기를 거쳐오는 동안, 타이포그래피 관례들은 저자의 사고를 정확히 전달하는 보편적인 타이포그래피의 기능을 다하면서 판독성과 형태적 심미성을 보존하기 위해 이 분야에 일관성과 능률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19가지 관례나 규범들은 결코 절대적이거나 결정적인 원칙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을 거쳐 근거가 입증된 "관례(rule)"다. 이들은 실험 타이포그래피에 꼭 필요한 전후관계(상호 관련성)를 제공한다. 다시 말해, 디자이너는 전통적 규범들을 먼저 알아야만 그것들을 깨뜨릴 수 있다. 어떻게 관례에 따르는 것인가를 알고 있어야만 정작 자유로운 타이포그래피 탐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떤 독자들은 이러한 타이포그래피 관례에 대해 한번쯤 살펴보는 것을 환영할 것이다. 매력적이지만 종종..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바꾸는 50가지 법칙

디자인은 아이디어다 아이디어는 일반상식에서 시작하라 디자인은 무형의 생각(thinking)을 시각으로 옮겨 이미지로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은 한번쯤 자기의 심정을 그림을 통해 남에게 전달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견해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견해 차이를 말로는 오랜 시간 동안 설명할 수 있으나 그림으로는 생각한 것처럼 그렇게 단순하고 쉽게 이해시킬 수가 없다. 그래서 이런 생각의 차이를 좁히고 공통점을 찾기 위해 일반상식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일반상식은 교육을 받은 자, 못 받은 자 또는 부유한 자, 빈곤한 자의 차별 없이 공감대가 형성되는 극히 일반적인 개념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개념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사용하는 컵에서..

연습은 안 하고 한숨만 쉬고 있지 않나요?

우리 예쁜 새끼 많이 먹어~!’ 우리나라 부모는 애지중지하는 자식을 위해 밥상을 차려놓고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정작 고기보다 채소를 먼저 먹거나,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등 건강하게 식사하는 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저 많이 먹으라고만 하니 어린 자녀가 고기나 햄에 손이 먼저 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닐까? 많은 디자이너가 이와 비슷한 흐름에서 디자인을 배우며 어느 순간 슬럼프에 빠진다. - 글 디자인팝 대표 김민호 디자인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오래 전부터 같은 업계에 있는 디자이너들과 소통, 공감하면서 재능을 나누고 상생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마련한 것이 바로 디자인팝 나눔 프로젝트란 테이블 강의다. 작년 봄 강의를 시작했고 여름날 억수같이 쏟아지는 폭우에도 겨울날 ..

디자이너의 기본과 새출발

한주간 멘토링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매순간 고비의 끝자락에서 민망함을 무릎쓰고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며 조언을 구했던 열정적인 디자이널과 한주간 주구장창 나눴던 그리고 내 자신에게 질책했던 것들을 말씀드립니다. 1. 디자이너,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가 인정할 정도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사람 혹은 비교적 괜찮은 사람, 기본은 지키는 사람, 생각하면 씁쓸한 사람, 열받게 하는 사람, 다시는 만나보고 싶지 않은 사람. 우리는 어떤 사람이였나요? 과연 객관적으로, 제 3자의 입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평가될까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사람의 작업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없습니다. 저러니까 일도 그모양이야. 저사람은 디자이너로 인정조차 하고싶지 않아...

네이밍과 디자인을 중심으로 본 BI의 잉태와 탄생

요즘과 같은 이미지의 시대는 상품이나 서비스 용역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그런데 브랜드의 중요성과 브랜드가 가야 할 길 등에 대해서는 앞선 사보에서 이야기되었기에, 본고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입장에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앞으로 BI로 약칭)를 만드는 일은 크게 두 가지의 축을 가진다. 첫째는 Verbal Identity로서, 이는 소리로 들려지는 제품 또는 서비스 용역의 상징이다. 즉, 이름(naming)을 이르는 것이다. 둘째는 Visual Identity로서, 이는 지어진 이름을 무엇으로 어떻게 보여주는가 하는 시각적 표현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그 과정에 있어 선행과 후행의 순서를 가..

[2009.07] 웹디자이너 2.0

웹2.0 이라는개념이 이제는 다소 식상해져 버렸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되고 그 의미는 다시 새로운 해석으로 발전되어 기존의 웹과 새로운 웹의 간격을 더욱 좁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유행의 기본 의미에는 새로운 세대의 웹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겠지요. 이 시대에 웹디자이너들은 어디에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았어요. 이제는 과거에 말하던 웹디자이너의 영역이 다양하게 세분화되면서 고유의 웹디자이너 역할이 모호해져 버린 상황이 되버렸지요. 과거에 제가 알고 지내던 웹디자이너들도, 각자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UI 디자이너,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미디어 아티스트. 영상 프로듀서 등등 많은 분야로 진출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이 분야에도 수 많은 종류..

UI 내맘대로 하려면 「기호」를 알라

인간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호를 만들어 사용했다. 기호란 우리가 생각하고 살고 있는 삶의 환경 그 자체인 것이다. 우리 삶은 무수히 많은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기호(학)의 핵심은 ‘해석’하여 ‘소통’에 있는 것에 있다. 때문에 인터페이스, 즉 인간과 기계(혹은 매체)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사용자와 개발자의 기호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인지공학 관점에서의 인터페이스와 감성공학 관점에서 인터페이스를 보고 있듯이 기호라는 하나의 관점으로 인터페이스를 이해해보자. 우리는 자신과 맥락이 같지 않는 사람들에게 흔히 “저 사람은 대화가 안돼” 라고 말한다. 정확히 말하면 대화는 되는데 나와 맥락이 같지 않다는 의미일 것이다. ‘대화’란 무엇인가?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목적은 사용자의 사용성을 높이는 것..

김준호의 마음을 여는 디자인 에세이-통로

얼마 전 미대를 준비한다는 한 학생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요? 그가 알고 있는 디자인이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으로는 그림을 잘 못 그리는데 시각디자인과에 갈 수 있나요?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 질문을 받고, 저는 잠시 '디자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디자인(design)'이란 무엇인가? 아주 옛날 인류문화의 시작과 함께, 디자인은 이미 존재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만들고, 형태를 변화시키고, 좀더 쓰기 편하게 그리고 좀더 강력하게 그릇이나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그때는 모두가 디자이너였지요. 자기와 가족이 살기 위해서 그곳의 환경을 고려하고 적합한 재료를 사용해서 집을 지었습니다. 그 집은 해가 거듭할수록 더..

열두 줄의 20세기 디자인사

굿디자인은 굿 비즈니스다 Good Design Is Good Business 토머스 J. 왓슨 주니어 :: IBM CEO Thomas J. Watson Jr.(1914-1993) 굿 디자인은 없다. 다만 굿 디자인에 대한 신화가 있을 뿐. '굿디자인은 굿비즈니스다'라는 명제속에 숨은 의미를 푸코의 시각으로 짚어나간다면 그것이 가진 이데올로기성과 폭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소비지향적인, 그리고 판매 지향적인 주체들에게 디자인은 권력의 아우라를 만들어내고 강화하는 수단이자 성공적인 판매를 위한 수단으로, 과시적 소비 수단으로 자리해왔다. 특히 굿 디자인이 제도화되는 과정은 굿디자인이 권력관계의 산물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디자인의 가치측정이 기준이 비즈니스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굿 디자인의 신화는 사라진지..

예쁜 디자인? 개성있는 디자인?

외국인으로부터 우리 나라 디자인이 대단히 좋아졌다는 간간히 들린다. 특히 화장품의 디자인은 어느 나라보다 뒤지지 않는다고들 한다. 새로 출시되는 화장품을 외국인에게 보이면 대부분은 Oh! Beutiful!! 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저 겉치레겠지 했지만 심심치 않게 듣게 되다보니 이제는 어느 정도 신빙성있게 들린다. 아마 이런 경험은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이 갈거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나에게 있어서도 우리들 화장품 디자인을 보면 예쁘게 보이는 것 같다. 유명하다는 외국 브랜드의 화장품 디자인이라는 것도 뜯어보면(?) 별 것 없다. 샤넬 화장품의 디자인이 뭐 그리 요란할 것 없고, 세계적 브랜드라는 로레알이나 랑콤화장품의 디자인도 참으로 단순하다. 다른 유명하다는 디자인들도 예쁜 가치판..

디자이너의 '주제파악'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기꺼이 몰입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일반인들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긴 하루를 일하며 보내는 것도 그들에겐 자연스러운 생활이 된다. 그러면서도 TV에서 나오는 디자이너 캐릭터처럼 그렇게 폼나게 살아야 한다는 환상도 이제는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학교에서의 과제물이나 프로젝트도 이렇게 일반화된 디자이너의 헌신을 요구하며 진행되고 있으니 정말 긴긴밤들을 벗 삼아 우리는 참 자연스럽게 잘도 지내오고 있는 것 같다. 요즈음 필자가 강의하고 있는 대학원 학생들을 통해 파악된 내용은 이렇다. 학생 때는 학교 과제 수행과 배움을 위하여 눈 비비며 살다가 대학 졸업 후엔 원하던 직장에서 기대와 설렘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

디자인: 물질에서 디지털로, 그리고 그 역으로 -박해천

지난 40여년 동안 '디자인'이라는 표현은 수많은 변화를 경험하였고, 그것은 디자인 담론의 핵심적인 쟁점들의 변화에 반영되었다. 단순히 말하자면, 그 변화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50년대에는 생산성, 합리화, 규격화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헨리 포드가 제시한 산업 생산은, 한편으로는 디자인을 순수 및 응용 미술으로부터 분리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산업체로 하여금 디자인을 새로운 규범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해준 모델이었다. 이에 대한 논의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전후 복구 시기에 유럽에서 점차 중요성을 지니게 되었다. 거기에는 재화의 생산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있었고, 그것은 적정 가격의 소비 상품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대량 생산에 의해 충족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디자인이 주로..

디자인적인 생활의 도구

What과 How 꿈, 곧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What이고, 그 꿈을 실현한 모습이 How이다. 꿈을 꾸는 것, 곧 아이디어와 기획을 구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것이 현실의 업무로서 구체적인 모습을 갖출 때까지 계속 고민하다. What과 How는 둘 다 필요하다.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를 따지지 말고 '무엇'과 '어떻게'를 항상 짝을 이루어 생각하라. 디자인은 '자기 마음대로'에서 '심사숙고'로 이어지는 행위이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 Idea → 기존의 요소를 새로 조합한 것 개념, 관념 : 생각, 사상, 인식 의견, 견해, 신념 계획, 취향, 의도 : 착상 막연한 인상, 직감, 예감 : 상상, 예상(철학적인) 개념, 이념 구(phrase), 주제 아이디어에 대한 불문율 ..

디자인에 관한 서른아홉가지의 짧은 글들

1. Design is emotional logic 디자인이란 emotional logic이다. 감성과 합리의 복합체라고나 할까? 2. Design is making change. 디자인은 변화의 추구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변화시키려는 노력 그 자체다. 3. Design is entertaining life. 디자인이란 삶을 즐기는 행위다. '즐거움'. 이것이 바로 디자인의 최종 목표인지도 모른다. 4. Design is communicating. 디자인은 의사전달의 통로다.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또 만나는 상대방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각각 다른 옷을 입는 행위는 곧 디자인을 통해서 자신의 의사를 전하는 것이다. 5. Design is like shooting for a moving target...

[삼성전자] 프린터 라이브 업데이트 시안작업 스타일 2

Launching : 2009년 03월 삼성전자 프린터 라이브 업데이트 시안작업 스타일 작업 두번째. 첫번째 작업과 별도로 진행한 두번째 인터페이스 UI 화면. 삼성전자 프린터 라이브 업데이트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스타일 화면. 삼성 프린터의 펌웨어 및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툴 화면. 첫번째 것과는 다른 기능성을 강조하였고, 눈에 잘 띄는 아이콘을 활용하여 프로세스 진행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스타일을 적용하여 작업을 진행한 작업이였다.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요건은 무엇인가?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요건은 무엇인가? 혼자서 이런 질문과 대답을 수백 번도 더 했던 것 같다. 단순히 멋진 비주얼을 제작해 내는 사람이 디자이너인가? 디자이너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시각 역시 각각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디자이너를 무슨 회사 다니는 예술가쯤으로 여기고 있으며 여기에 편승하는 디자이너들도 많이 보아 왔다. 그러나 작업물을 만드는 것은 디자이너의 역할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사회로 자신의 일을 찾아 나서는 출발선 상에 서게 된다. 때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적잖은 수입을 받으며 나름대로의 디자인 경험을 쌓았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가서부터의 일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 학창 시절에 했던 프리랜서 생활은 여러 가지 면에서 한계..

[삼성전자] 프린터 라이브 업데이트 시안작업 1

Launching : 2009년 03월 삼성전자 프린터 라이브 업데이트 시안작업 스타일 1 전체적으로 삼성전자 프린터 라이브 업데이트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스타일 화면. 삼성 프린터의 펌웨어 및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툴 화면. 화려하면서 기존과 다른 눈에 잘 들어오도록 가독성을 높였고, 한눈에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양한 스타일을 적용하여 작업을 진행한 작업이였다.

[2003.08.11] 웹사이트 디자인에는 연습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웹사이트 디자인이 언제든 수정 가능한, 언제든 다시 고칠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빨리 만들어 놓고, 웹 상에 올린 다음, 결과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사이트를 개선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것이다. 이는 물론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이해할 방법이 없을 때 충분히 일리 있는 전략이다. 하지만, 웹은 이제 더 이상 미지의 비즈니스 환경이 아니다. 웹사이트 디자인은 생각만큼 쉽게 변경하고 뒤집어 엎을 수 있는 종류가 아니다. 사람들의 웹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가 가능하다. 디자이너 : 어유, 운전 중에 핸들이 빠져 나갔다고요. 다음 개편 작업 때 고쳐 드려야 겠네요. 디자이너 : 90km/h를 달리는 데 자동차 뒷바퀴가 날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