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호를 만들어 사용했다. 기호란 우리가 생각하고 살고 있는 삶의 환경 그 자체인 것이다. 우리 삶은 무수히 많은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기호(학)의 핵심은 ‘해석’하여 ‘소통’에 있는 것에 있다. 때문에 인터페이스, 즉 인간과 기계(혹은 매체)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사용자와 개발자의 기호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인지공학 관점에서의 인터페이스와 감성공학 관점에서 인터페이스를 보고 있듯이 기호라는 하나의 관점으로 인터페이스를 이해해보자. 우리는 자신과 맥락이 같지 않는 사람들에게 흔히 “저 사람은 대화가 안돼” 라고 말한다. 정확히 말하면 대화는 되는데 나와 맥락이 같지 않다는 의미일 것이다. ‘대화’란 무엇인가?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목적은 사용자의 사용성을 높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