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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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Homepage Draft Work 2008_001

제작일 : 2008년 02월 머리속에서만 맴도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지 못해 고민을 많이 한 시안이다. 조금 더 나아질려나 건드려 봤지만, 역시... -,.= 아직 끝나지 않은 뭔가가 머리속을 돌아다니고 있다. 서브페이지 화면 디자인 중에 하나. 내가 직접 찍은 사진들 중에 괜찮은 것들을 활용하여 찍어넣은 효과 위에, 종이에 클립을 낀 이미지를 만들어 포토이미지 위에 편지지를 올려 놓은 듯 한 컨셉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손글씨 타이포를 이용해 사진위에 낙서를 한 듯한 효과를 원했는데, 생각만큰 잘 되지 않아 미완으로 끝나버린 디자인 컨셉. 이렇게 마무리 되지 못하고 있는 시안 파일들이 아직 많이 남았다.

2020.12.28·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적어도 이런 종류의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남이 자신을 좋게 생각해 주기를 마음속으로 바란다. 아무 생각 없이 혹시 바라고 있지 않는가 되짚어 생각해 봐야한다. 자신이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보다는 그냥 그때그때 자신에게 주어지는 일을 해 내기도 벅차다는 생각을 한다. 누가 당신을 이렇게 기억해 주기를 간절히 바랐던 적이 있는가. 어떤 사람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다면 불쾌한 일이고, 어떤 사람은 당신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면 매우 즐거운 일일 것이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당신이 매일 아침이면 깨어서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를 적어보는 것이..

2020.12.27·

당신의 스토리텔링에 신경쓰라.

당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의견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두 관계는 근본적으로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적인 것이기 때문에 당신이 손해 볼 염려는 전혀 없다. - 리처드 칼슨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 한다. 상대편으로부터 자신이 이해 받기를 원하며,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적인 교류를 원한다. 인터뷰에서 면접관에게 이야기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핵심이 없이 자신을 그냥 털어놓는 나열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자신에 맞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갖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내에는 불가능하다.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오랫동안 생각한 연유에야 어떤 맥을 찾아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점진..

2020.12.27·

자신만의 색깔을 가져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색깔이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취향과 성격, 그 밖에 여러 가지의 요인들이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처 자신의 색깔을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예를 들면, 실제 면접에 프로그래머가 이렇게 말한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모든 것은 다 잘합니다. 맡기기만 하세요” 하지만, 이것저것 다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 말은 오히려 역으로 아무것도 못 한다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져야 한다. 남과 다른 자신만의 ‘그 무엇’을 표출하는 순간, ‘색깔 있는 사람’, ‘감각이 있는 사람’ 등으로 대우받을 것이다. 나만의 "그 무엇"을 표출하여 나만의 끼와 색깔이 흠뻑 배어 있는 자신의 일을 선택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0.12.27·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특징

일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가 사라지고 나면, 온몸에 노곤함과 함께 밀려드는 기억이 있다. 바로 내가 지난 20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에 관한 기억. 사람들에 대한 기억은 참으로 다양하다. 기억만으로도 끔찍해 몸서리 쳐지는 사람들도 있고, 고맙게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푸근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은 바로 이 떠올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할까 한다. 내가 지난 20년 동안 만나온 ‘기분 좋은’ 사람들은 함께 일을 하면서 항상 남들에게 성공할 것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실제로 이들은 나중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성공한 사람들에게 어떤 특징들이 있었는지, 어떤 성품과 철학을 갖고 일을 했기에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

2020.12.27·

마케팅 전쟁은 결국 브랜드 전쟁이다

브랜드(Brand)는 유럽에서 소, 말 등의 가축에 불로 달군 쇠로 낙인을 찍어 출처표시를 한것에서 유래하였는데 ’달구어 지진다‘, ’화인(火印)하다‘는 뜻으로 사용한 노르웨이의 고어 “Brandr"로부터 유래되었다. 미국 마케팅학회(AMA :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는 ‘브랜드란 소비자로 하여금 판매자 또는 판매자 집단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하고 경쟁자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별하도록 의도된 이름, 용어, 기호, 심볼 디자인 또는 이것의 조합이라고 말하고 있다. 브랜드의 홍수시대라 일컬어지는 현대의 브랜드는 단지 타 상품과의 구별 뿐 만이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접해보지 못한 소비자에게도 제품의 성격을 쉽게 전달하고, 나아가서는 제품에 대해 뭔가 특별한 이미지를 주기..

2020.12.27·

성공한 리더는 말을 잘했다.

뉴스를 검색하다 좋은 내용이 있어서 올립니다. 누구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지만 쉬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을 읽어보고 자신의 말 습관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기 영혼의 밑바닥으로 부터 말하라. 소통의 근본은 말이다. 제 아무리 미디어가 다양해지고 발전한다 해도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말에서 시작한다. 말 한마디가 개인을 움직이고 기업을 움직이고 국가를 움직인다. 한 시대를 풍미한 리더들은 적절하고 매력적이며 강력한 힘이 실린 말 한마디를 할 줄 알았던 사람들이다. 존 F 케네디는 "국가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기 전에 당신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는 취임식 때의 도발적인 명연설로 미국인의 애국심을 흔들었고, 흑인운동가 마틴 루터 킹은 "..

2020.12.27·

'달과 6펜스' 폴 고갱의 인생 스토리

달과 6펜스The Moon and Sixpence (1919) 저 윌리엄 서머싯 몸 · 역 송무 · 민음사 · 2000.06.30영미소설 · 세계문학전집 38          달과 6펜스는 폴 고갱을 모티브로 한 소설로 폴 고갱의 삶을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로 작가 중심으로 쓴 서적이다. 이 소설을 모두 읽고 난 다음에 인터넷으로 폴 고갱의 그림을 찾아보았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왠지 낯선 느낌을 받았다. 작품 속에 보이는 색채들이 내 눈에는 이질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내가 그림을 잘 보지 안 하는 것도 같기도 하고.... 암튼 위에서 간단히 얘기했듯이 폴 고갱의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설이라지만,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찰스 스트릭랜드라는 인물은..

2020.12.27·

'오분후의 세계' 무라카미 류가 일본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오 분 후의 세계五分後の世界  저 무라카미 류 · 역 이창종 · 웅진출판 · 1995.04.01일본소설          오 분 후의 세계를 알게 된 건 2017년 1월쯤 되었을까. 읽고 싶은 책이 마땅한 게 없어서 뒤적이던 때에 무라카미 류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전에도 무라카미 류의 몇 권의 책을 읽었었지만, 완전히 새로운 소설이라고 말하고 싶다. 책이 나온 지도 꽤나 오래된 책이더군...  1995년 4월에 출판된 책이니 20여 년이 넘은 책이기도 하다. 무라카미 류가 쓴 책 중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책이기도 하고 신군국주의를 일으킨다고 해서 비판도 꽤 많이 받은 책이기도 하다. 책에서의 주된 배경은 2차 세계 대전 중인 것으로 보이고, 미국의 원폭이 몇 차례 계속되었지만, 일본은 항복하지 않고 ..

2020.12.27·

[마시멜로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나만의 지침서

마시멜로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저 호아킴 데 포사다, 엘렌 싱어 · 역 공경희 · 21세기북스2013.06.21 · 자기 계발        2006년 4월에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두 번째 이야기를 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9년 만인데요. 사실 2006년에 읽고 난 이후로 두 번째 이야기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 있다는 건 최근에서야 알았고, 세 번째 이야기까지 나온 걸 알았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도 읽은 지 한참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대부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터라 "두 번째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에서는 동기부여를 위한 내용이라면,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목표를 이루고 난 후 새롭게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식과 새..

2020.12.27·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문학 작가의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하세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애니메이션, 드라마, 시대극 · 한국 · 90분 · 2014.08.21(kor) 감독 안재훈, 한혜진          이 애니메이션은 한국의 현대문학의 대표작들이죠.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김유정의 "봄봄" 이 세 가지 작품을 옴니버스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고, 제18회 서울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서나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이기도 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작품을 하나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점도 흥미롭지만, 세 가지 작품 모두 연출가의 개성이 잘 드러낸 작품이기도 합니다. "메밀꽃 필 무렵"과 "봄봄..

2020.12.27·

[가시나무왕] 원작의 그늘에 가려진 애니메이션

가시나무왕いばらの王, King Of Thorn, 2009  애니메이션, 액션, 스릴러 · 일본 · 109분2012.06.28(kor) 감독 카타야마 카즈요시          본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은 조금 된다. 낮설은 애니메이션은 리뷰를 통해 먼저 접하고 감상을 하곤 하는데, 본 애니매이션은  그리 좋은 평은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대부분의 혹평은 원작과의 비교 때문이더군요. 원작은 6권짜리 만화라고 하더군요. 원작에 비해 스토리가 조금은 엉성하고 많은 부분이 빠져서 만들어진 영화라서 '가시나무왕'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면 원작을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만화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유 불문하고 애니메이션을 감상했습니다. 감상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체적인 내용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0.12.27·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용기 "MINE"

마인Mine, 2016  스릴러 · 미국 , 스페인 , 이탈리아 · 106분 · 2017.04.07(US)출연 아미 해머, 톰 켈런, 애너벨 윌리스감독 파비오 구아글리오네, 파비오 레시나로         이 영화는 본지는 여름인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그 여운은 아직도 남아 있는 이유는 나 또한 한걸음을 내딛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 자신의 과거를 지우지 못하고 군인이 되어 전장에서 작전 수행 중에 동료와 함께 지뢰를 밟고 부터 3일동안 벌어진 이야기다. 주인공의 심리를 이해해야 영화 전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이해하기가 수월해 진다.주인공은 어렷을 때부터 아버지의 학대를 받으며 자랐고, 성인이 된 이후 아버지에게 받았던 학대를 아내에게 행하게 된다. ..

2020.12.27·

하루의 의미를 담고 있는 "7번째 내가 죽던 날"

7번째 내가 죽던 날Before I Fall, 2017  드라마, 미스터리 · 미국 · 99분 · 2017.05.31(kor)출연 조이 도이치, 할스턴 세이지, 로건 밀러감독 : 라이 루소 영         영화의 포스터가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포스터에는 7칸으로 나누어서 각기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포스터에는 주인공인 "샘"의 모습만 다른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모습만 담겨 있다. 인상적인 포스터 때문에 보게된 영화라서 나름대로 기대감을 갖고 본 영화이다. 간단한 스토리를 살펴보자면,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시점부터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시작되고 아침을 침대에서 시작하게 된다. 반복적인 일상에서 주인공은 하루라는 의미와 가족애, 우정이라는 큰 틀에서 변화된 일상을 보내게 되..

2020.12.27·

[몬스터콜] 감동적인 판타지 성장 동화같은 영화

몬스터콜Un monstruo viene a verme, A Monster Calls, 2016  드라마, 판타지 · 미국, 스페인 · 108분 · 2017.09.14(kor)출연 루이스 맥두걸, 시고니 위버, 리암 니슨, 펄리시티 존슨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개인적으로 영화를 볼 때는 후회되지 않는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리뷰를 먼저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가끔은 리뷰를 보지 않고 보는 영화들이 있다. 대작 또는 기대작이거나, 좋아하는 감독 또는 배우가 연출, 출연한 영화의 경우가 그렇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를 볼 때 나와 같은 경향으로 영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경향을 벗어나서 영화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하게 포스터를 보고 끌리는 영화가 있..

2020.12.27·

[2007.08] Homepage Draft Work 2007-1

제작일 : 2007년 08월 얼마전에 파일 정리를 하다가 날아간줄 알고 있었던 파일. 대 부분의 파일들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엄청난 손해를 봤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파일들이 있어서 기본 좋은 하루였다. 이 시안은 블로그를 기반으로 작업을 할려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또 한번 건드린 디자인 파일. 머리속에서만 맨도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지 못해 고민을 많이 한 시안이다. 조금 더 나아질려나 건드려 봤지만, 역시 멍... -,.= 아직 끝나지 않은 뭔가가 머리속을 돌아다니고 있다... 또 다시, 열었던 시안들을 다시 정리하고 준비없이 진행되어 온 시안들을 이제 정리하여 폴더에 넣어둔다.

2020.12.27·

[2020.11.29] 새로 구입한 iPhone12 Pro를 손에 받아 들고...

아이폰을 사용한지 어느덧 10여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한 눈 팔지 않고 아이폰만 고집해 왔던 세월만큼 언제나 신제품이 출시하는 날이면 설레임이 가득한 마음을 안고 지켜봐 왔던 것이 기억난다. 하지만 그런 마음은 이제 내게서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익숙함이 되어 가고 있는 듯 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한다 해도 어떠한 감흥이 없어진지 오래되었다는 얘기이다. 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오래 쓰다 보면 그럴테지만 아이폰도 그렇게, 그렇고 그런 폰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예전에는 아이폰을 손에 쥐고 있는 것 만으로도 특별함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젠 이마저도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되어 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iPhone12 또한 예외는 아닐 것이다. ..

2020.12.27·

2020.05.04, 어머니 생신 & 칠순 잔치

5월의 첫 번째 주말에 어머니 생신 겸 칠순잔치를 조촐하게 저희 가족만 모인 자리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원래의 계획에는 가까운 친가와 외가 친척들을 초대하여 행사를 치르려 했지만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우리 형제와 아버지, 어머니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하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많은 부분의 일상을 바꿔 놓은 듯해서 조금은 씁쓸하지만 이것도 인간이 견뎌야 하는 것이라 여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고척동 초입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송림가’라는 한식당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실크로드 중식당은 가봤지만 ‘송림가’는 처음 가 본 곳이라 어떨지 알 수 없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리뷰도 확인하고 난 후에야 예약을 했고, 바..

2020.12.27·

[2020.03.28] 키크론 K4 키보드 오늘 받았습니다.

2월 21일 사전예약 시작하는 날 오후에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무려 한달하고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주일 정도 지연되었습니다. 원래는 지난주에 받았어야 하는 것인데, 오전에 받고 이제야 테스트겸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많이 기대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일단 언박싱은 생략하겠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어서 바닥에 펼쳐 놓다시피 한 상태라서 주변이 어수선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가 2개 있습니다. 로지텍의 지프로 텐키리스 키보드와 그리고 엡코 텐키리스 키보드입니다. 로지텍의 지프로 텐키리스는 로지텍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게임전용 키보드로 역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이 제품도 어느정도 만족스런 제품입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보니 작업용으로 구..

2020.12.27·

요즘 운동을 멈췄습니다. 운동을 하고 싶은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운동을 잠시 쉬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 새로 구입한 운동화도 요즘은 운동을 할 수 없는지라 좀 아쉬움이 큽니다.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지금은 조금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새로 구입한 것 같이 새거와 다르지 않네요. 운동화는 주로 나이키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 발에는 나이키 운동화가 규격품처럼 잘 맞아서 나이키 이 외의 운동화는 잘 보지 않습니다. 새로 구입한 제품도 런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요즘 많이 광고하고 있는 운동화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착화감이 편안하게 제 발의 전체를 안정감있게 잘 잡아 주네요. 뒤꿈치 쪽에 에어볼이라는 작은 알갱이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이고 발등에 맞닿는 부분의 전체가 하나의 천으로 마감되어 있다는게..

2020.12.27·

외사촌 동생의 결혼식날

지난 19년 10월 12일 오후에 외사촌들 중에서 두번째로 결혼하는 날이 였습니다. 소사역 근처에 있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마침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라서 여유있게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오랜만에 외가댁 식구들이 다 모인 자리에 와이프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오랜만에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결혼식 풍경도 예전에 비해 많이 간소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주례 대신에 양가 부모님이 자식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오신 하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걸로 대신하며 식은 간단하게 마무리되더군요. 예전에는 주례도 돈주고 섭외했던 결혼식도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풍경은 없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에 신랑, 신부는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 하고 서약을 하며 서로의 앞날을 기약하고 가까운..

2020.12.27·

[2006.11] 전달보다 이해가 더 중요하다

인터페이스는 무언가를 주고 받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이자 통로이다. 커뮤니케이션 이슈는 대개 내용(Contents)보다는 관계(Relation) 차원에서 발생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무엇을(What) 전달하느냐 보다는 어떻게(How) 전달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메시지는 단지 메시지일 뿐, 메시지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순 없다. 사람이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고 또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의미는 달라진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의 연구 대상은 주로 사람이다. 사람들은 제각각 서로 다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메시지라도 달리 받아들일 수 있다. 이것이 사용자에게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커뮤니케이션은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고 송신자와 수신자가 서로에게 맞춰가는 적응(Adjus..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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