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선해진 9월, 어느 날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한 저녁 술상2025년 9월 월요일 사당역 근처 남도술상에서 사당역 근처에서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 이 날도 그런 모음 중에 하나입니다. 사당역 근처에는 가고자 하면 맛있는 집이 너무 많습니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곳도 있지만, 조금은 시선을 돌리면 비싼 곳도 있습니다. 간 곳이 그런 종류에서 조금은 가격적 부담이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모든 메뉴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남도술상’은 특히 홍어삼합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홍어 삼합과 다양한 종류의 해삼물을 먹을 수 있는 가격이 조금 있는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도 함께 한 세 명이서 먹으면 부담이 덜합니다. 늘 함께 음식값을 나눠서 내거든요. 암튼 맥주와 소주도..